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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0-18 19:15
[잡담] 프랑스외인부대는 사실 프랑스인대신 파병을 목적으로 만든 용병부대
 글쓴이 : 레옹레옹
조회 : 3,142  

 

1.외인부대의 기원.

과거 프랑스의 군주시대 당시 1831년 알제리를 점령하기 위하여 군대를 소집하는데 유럽과 중동에 흩어져 있던 용병이나 무법자, 범죄자, 탈영병, 망명자, 밀입국자, 소상인 등 각부류의 인간들이 봉급이 좋은 프랑스 군에 몰려들어 1개 연대를 편성하였다. 이것이 바로 세계용병 특수부대의 대부라 할 수 있으며 프랑스 외인부대의 시초였다.

초창기에 이들은 소모품이나 다름이 없어서 어떠한 형태의 전투건 가리지 않고 투입되어 가장 많이 사용되었다.  多국적 저질의 인간들로 구성되어 있었기 떄문에 군대라기 보다는 도적의 무리에 가까웠고 이미지도 매우 않좋았다. 도망병이 속출하여 도망병 방지법이 고안될정도였으며 규율문란과 내부항쟁등으로 괴로움을 당했다.

그렇지만 프랑스의 외인부대만큼 낭만적이고 수수께끼에 쌓인 신비의 부대로 알려진 특수부대는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다.  이러한 외인부대가 정치적 작태로 인하여 1835년 스페인에 원조문제로 양도되었는데 대원 5,000명중 살아남은 자는 500명에 불과했다.  그로 인하여 1835년 12월 새로운 외인부대가 창설된다.

그후 1961년 군부 쿠테타에 의하여 불명예스럽게 외인부대가 해제되었으나 1963년 다시 부활하였다.

2.외인부대의 구성 및 훈련.

외인부대는 프랑스인과 외국인으로 혼성되어 있다. 실제는 과반수 이상이 프랑스인이나 프랑스인의 자격으로는 입대할 수 없어 명분상 벨기에인, 스위스인, 프랑스계 캐나다인이라고 신고한다.  그러다보니 어느 한부대는 대원들의 출신국이 40여개국 이상이어서 명칭에 걸맞는 외인부대의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훈련은 외인부대에 입대하게 되면 즉각 별명이 주어지고 그후 3년간은 주어지 별명으로 상호 통하도록 되어있다.  먼저 코르시카섬 남단의 보니파쵸에서 1년간 훈련을 받는데 절대복종을 중히 여기며 다음으로 체력이 중요시 된다.  외인부대원으로서 훈련이 끝날 때까지 누구든 한번은 양말이 피로 물드는 맹훈련을 받는다. 장시간의 행군훈련으 다반사이고 73주간에 걸쳐 주2일씩 엄격한 실탄 사격훈련이 실시된다.  신병의 기초훈련이 종료되면 대부분 카스테루노디리의 각종 특기학교로 파송되어 특기훈련과 선발된 일부는 8주간의 고급훈련을 받게 된다.

이어서 14주간의 하사관 양성과정을 거치면 하사관으로 임관한다.  

현재 외인부대의 병력은 약 8,000명이며, 군 복무기간은 5년이다.

 3. 외인부대의 참전史.

*수많은 식민지 전쟁에 참전 : 1854년 북아프리카 크리미아, 1895년 이탈리아, 1863~67년 멕시코, 1870년 보불 전쟁에 참전하였다.

*1,2차 세계대전에 참전하였으며 2차대전에서는 약 4만명의 전사자를 내기도 하였다.

*1954년 인도지나 반도 전쟁에 참전하였으나 패배를 당함.

*1955년 6개 보병연대, 2개 기병대, 2개 공정연대와 외인부대의 4개 사하라 중대가 참전하여 비극적인 종말을 고하게 된다.

*1963년 이후 아프리카의 차드, 소말리아, 자이레, 지부티, 마라카스가르 등 여러나라에서 방어진 전투에 투입되어 왔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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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oMMmm 12-10-18 19:17
   
엑박,,,,
레옹레옹 12-10-18 19:20
   
한마디로 전투대신해주는 용병
레옹레옹 12-10-18 19:23
   
프랑스 국적줄테니 200만원도 안되는 돈으로 전쟁해라 그말...
스펜타 12-10-18 23:38
   
대신 전역후에는 프랑스 시민권부여와 함께  평생 고액 연금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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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포 12-10-18 23:39
   
프랑스 외인부대가 베트남 디엔 비엔 푸에서 개박살이 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