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무르만스크는 아무 관계없습니다. 수천 km 떨어진데 인데 무슨 영향이 있겠습니까. 또 러시아 국경과도 거리가 매우 멀고요.
그 보다는 아프간을 확실한 친미국가로 만들려고 한거죠. 이란-파키스탄-중국-구 러시아 ~스탄 공화국들을 접경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나마도 제 생각으론 그럴 가치가 있나 싶군요. 미국이 자존심 때문에 조기철군을 망설이다 실패한 미국의 전략적 실패라고 봅니다.
제일 책임이 큰 건 아프간 전쟁을 시작하고 이라크 전까지 벌여 아프간전을 빨리 끝내지 못한 조지 W 부시 (책임75%) , 두번째는 빈라덴 죽이고 철수를 하지 못한 오바마(25%), 트럼프의 책임은 평화협정을 잘못한 것(10%). 철군 때 혼란상은 잘못된 협상 때문이고 오히려 전쟁을 끝낸 바이든(-10%)은 수렁에서 미국을 건져낸 공로자라고 보입니다.
철도 파이프라인 둘다 연결하는 시베리아철도에 파이프라인과. 교차로 남하정책 두가지를 지금 설계하고 있습니다.
위에 이야기하는 ics 국가 들은 이미 그쪽 파이프라인은 84% 가 러시아 소유입니다.
그리고 그파이프라인에 대한 사용료를 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유전물량도 인도까지 연결되면 얼마든지 팔수 있고 심지어는 수출까지 가능합니다.
파키스탄항구를 점령한후.. 군사적항으로 이용이 가능할수도 있고,
즉 경제적, 군사적으로 상당히 골치아픈 지역이고,
이걸 영국이 인도에서 철수하기전에 와칸회랑을 만들어서 러시아의 남하를 막는 계기가 되었죠.
거기에 카스피해 유전의 개발을 막는 이유도 있고,
이부분에서 현재 타지키스탄 이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중국이 돈을 대줘도 현재 개발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란과. 아제르바이잔의 카스피해의 환경오염을 이유로 말이죠.
이쪽에..... 조금만 관심가지면 너무 복잡해서 뭐가 뭔지 모를정도로 꼬여 있습니다.
심지어 러시아 남하를 막기위해서 사우디까지 껴든 상황이라서...
즉, 현재는 크게 4패로 나뉘어져서 골치 아픈지역이 되어 버렸습니다.
영국 vs 구소련 으로 시작해서 .
미국vs러시아.
미국vs 이란,
러시아 vs 파키스탄
opec , 이란 vs 미국.
이란 vs 중국, 타지키스탄.
중국 vs 이란, opec
여기에 슬슬 인도까지 발을 들일 상황입니다.
물론 러시아의 수출의 60%가 석유고 카스피해 등 많은 이해가 얽힌 사정이 있지만 20년전과 지금은 사정이 다릅니다. 러시아는 더이상 미국의 제1의 적도 아니고 미국이 러시아의 남하를 막기위해 아프간에 2조 달러를 썼다는 건 님의 분석은 다분히 미-러 대결 냉전적 상황을 너무 현대에 대입한 겁니다. 미국의 중동석유 의존도 예전에 끝났고요.
조지 W부시 같은 냉전적 사고에 젖은 극우 보수는 그럴수 있지만 오바마 시대 트럼프 시대 의 미-러 밀월시대를 생각해보면 벌써 말이 맞지 않지요.
2011년 오사마 빈 라덴 사망때까지는 목적 달성을 못했기에 철수를 못한거고 오사마 잡았으면 바로 철수했어야 하는데 미적대다가 타이밍 놓쳣고 지금 거기에 대해서 미국도 자체적으로 통렬한 반성중입니다.
아마 오사마 잡고 파키가 반발하면서 거기까지는 생각을 못한것 같은데 목적은 달성했으니 조금만 더 아프간 정부를 지원하면 탈레반도 멸종시킬수 있을것이라고 기대했던것 같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미국을 공격한 알카에다와 is전신인 알카에다 였다가 흩어져 나온 애들이 대부분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 국경을 왓다리갔다리 하면서 캠프 만들고 전쟁고아와 이슬람경전에 왜곡된 면에 심취한 애들을 모아다가 테러 단체를 만들었는데, 이를 근절하는게 목표였음.
미국에서 나오려고 한이유가 애초 탈레반이나 알카에다에 왜곡된 교리를 전파한 애들부터 그 후계자들을 죄다 끊었고, 영향력잇는 사람이 없으니 이제 됐다 싶으니 발뺄 궁리한거죠.
이미 초기 영향력있는 구성원들은 꽤나 죽었으니.....덕분에 중국도 테러가 막 증가하던게 어느정도 억제됐던 걸로 보이고, 러시아도 체첸이나 다른 구소련 연방의 이슬람 테러단체들의 힘이 약해지니 그덕을 봣었고......
미국 입장에선 이젠 자기들이 나가면 중국이나 러시아 이들 단체와의 2차전이 벌어질거라고 판단하고 정리하고 나온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