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는 진해 해군기지에서 별로 멀지 않아서 잠수함 기지로는 전략적 가치가 낮죠. 200 km 가량.  그돈으로 울릉도의 비행장의 시설을 악전후에도 이착륙이 가능하도록 레이더 등 관제시설을 더 보강하는게 나을 듯. 울릉공항이면 아마 CAT I (가시거리 550+ 일반 지방공항 수준) 일텐데 CAT II 급 (가시거리 300+ 주요 지방공항 수준) 으로 상향하는게 실제 동해에서 분쟁이 있을 때 더 도움이 될겁니다. 울릉도는 안개와 눈 등 기상이 변덕스럽기로 유명하죠. 한국 최고의 다설지역.

진해에서 직전거리로 330km 이고 해상거리로 400km 이상입니다.

제 생각에도 별로 이점이 없어 보이네요.
뭘하려고 생각하면 항상 좁은 국토가 문제네요.. 어째든.

동해 바다, 공해상까지 고려했을 때 동해가 좁지 않을 뿐더러 울릉도에서 사라지면 러시아 및 일본은 이에 대응해야하는 전력을 엄청 동원해야 하는데요?

울릉도에 공항에 해군 기지, 잠수함 기지가 있다면 좋은 일이죠. 아무튼 나쁘지는 않죠.

일단 초음속이나 극초음속 대함미사일 사이트부터 만들어놔야... 쩍바리배들 독도진입 못하게해야죠

어디서 나온 이야기인가요?
한마디로 말도 안되는 이야기입니다.
잠수함기지는 연료보급, 물자보급 뿐만 아니라 정비, 요원들의 휴식까지 해야하므로 대규모시설이 필요합니다.
이런 시설은 진해에 있고요.
그리고 은밀성이 생명인 잠수함이 울릉도에 보급만을 위해 들린다는 것도 말이 안됩니다.
만약 동해안에서 울릉도에 보급 사이트를 둔다면 동해의 잠수함 경로가 모두 노출되는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이건 2차대전때나 가능한 논리입니다.
유튜브 국뽕사이트에서 본것 같은데 그냥 지르는 가짜뉴스입니다.

기지는 정비 및 보급을 위한 장소인데 울릉도에서 무슨 수로 잠수함에 보급을 하는가?

그럼 다시 울릉도로 보급품을 옮겨야 하는데 이 무슨 낭비;

공항을 짓는 것과는 다르다. 전투기는 작전 시간이 제한 적이다. 그래서 울릉도의 공항은 공군의 동해 작전 시간에 큰 영향을 준다. 거기에 군사용을 빼고서도 민간용을 활용이 가능하다.

그런데 잠수함 기지는 ?

잠수함의 잔적 반경과 시간은 전투기와 비교가 안되게 길다. 그리고 잠수함 기지는 민간 활용이 어렵다. 이런 문제를 가지고 있는데 거기에 자체적으로 보급의 한계가 있다. 결국 외부에서 대부분 보급을 받아야 한다.

제주도에 해군 기지를 세운건 제주도라는 섬이 충분히 크고 인구도 있기에 보급 기지로 역활을 잘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울릉도 수준의 섬에는 기지를 운영 할 인원도 장비도 땅도 없다. 또한, 군인들이 상주한다 하여도 그들이 여가를 보낼 곳도 없다.

울릉도는 공항 하나로도 이미 한계다.

뭐 아주 틀린말은 아닌데.....
조금은 허황된 말이기는 하죠.  근데 그비용으로 항모건조에 돈을 돌리는게  더낫다라는게 문제죠.

오히려 울릉도 공항에.......항모정착시설을 만드는게 더 효율적 일겁니다.

미사일기지 건설이 훨씬 경제적일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