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밀리터리 게시판
 
작성일 : 21-09-22 11:10
[잡담] 우리나라 병사들이 실제 작전능력이 있을지도 솔직히 의문..
 글쓴이 : Sanguis
조회 : 2,412  



11년 강화도 해병대 총기난사 사건...

유명한 빤스런 사건이죠.

후방부대도 아닌 최전방지역 군부대에서 총기소리에 놀라 팬티바람으로 작전지 이탈하는 병사들.

생활관에서는 총기난사 하는 병장 상대로 자대 배치 15일 된 이병이 혼자서 총 맞아가면서 몸싸움하고 있는데 같은 생활관에 병사가 3명이나 더 있었는데 뒤에서 같이 제압만 해도 무사히 제압 가능했는데 아무도 도와주지도 않고 떨고만 있던 병사들...

이 부대만의 문제일지 모르겠지만..   10년전에도 이런 사건이 있었는데..   실제 작전에 투입이 가능할지..  

병사들의 숙련도도 문제지만 이런 병사들의 질적 문제 또한 개선이 필요할듯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MK통신소 21-09-22 11:40
   
그럼 총기 상대를 맨몸으로 제압할까요?
     
Sanguis 21-09-22 12:06
   
당시 논란이 되었던게 이병이 혼자 달려들어 상대랑 몸싸움중이었고 당연히 총기를 사용 못하는 상황이었는데도 생활관에 3명이나 있었으면서 아무도 이병을 도와주지 않아서 문제가 되었죠.

총기를 들고 위협중인 상황이 아닌 몸싸움으로 총구가 아래로 향해 있고 이병이 몸싸움 하면서 고환과 다리에 총 맞아가면서 버티는데 아무도 도와주지 않은 선임병사들로 이슈가 되었었죠..
비셔스 21-09-22 11:44
   
ㅄ글이 많이 올라오네
매직카페트 21-09-22 11:45
   
이게 작전능력이랑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네요.
     
Sanguis 21-09-22 12:15
   
총격 사건 당시 부대 밖으로 도망친 해병들은 총격이 일어난 제2생활관이 아닌 다른 생활관에 있던 인원들이라서 총격의 목표 대상도 아니었다. 당연히 범행 현장을 보지도 못했고 그저 총소리만 듣고는 누가 쏘는 건지 무슨 상황인지 파악도 못한 채 무작정 무책임하게 도망간 것이다.

나무위키 출처..

당시 도망친 병사들은 사건 현장에 있던 병사들도 아닌데 총소리만 듣고 허겁지겁 빤스런한 탈영병들..

최전방 부대 병사들이 총소리에 놀라 부대이탈을 하는 사례가 있었는데 이런 병사들이 실전에 투입될 능력이 있을지 의문...  이 부대만의 얘기일지 아닐지는 모르겠지만..
빅미그 21-09-22 11:45
   
저 일화에서 중요한건 훈련소 갖수료하고 나온 신참 이등병들이 더 날카롭게 군기 각이 서있었다는거... 자대에서 온갖 쓰레기같은 해병대식 부조리에 찌든인간들이 훈련소에서 배운거 다 까먹고 빤스런하기 바빴다는거...
랑아 21-09-22 13:10
   
4명중 1명은 죽음을 불사하는 작전 능력이 있는거네.
징병제에서 이정도면 선방이지.
4명중 3명은 좋게 보면 병력 보존의 능력이 있고, 적어도 벌벌 떨다가 그 자리에서 죽은 사람은 없었구만.
도나201 21-09-22 14:17
   
무방비로 저렇게 당하는 것은 상당히 당연한 상황임.

문제는 그다음임......... 바로 지휘관이나 혹은 비슷한 명령체계를 구축해서 얼마나 빨리 수습이 가능한가
하는 것이  군대의 능력임.

어차피 군대라는게 다 그럼 비상상황시의 대처능력의 시간 이라는게
얼마나 재조직 정비이가 가능하냐의 문제임.

어차피 훈련대로 적들이 들어오지도 않고,
기습에관한 대처 능력인데...

연평도때  실포탄 다 소진한 상황에서 재장전 및 대응사격까지....
햇다라는 것도 대단 한데... 심지어 훈련하던 좌표를 그대로 찍어서 맞춰서 상대 피해까지 입혔다라는

먼저 선제공격이 아닌 이상.......  그나라군대의 능력치는 바로 기습당한후의 상황대처임.

분명... 저상황에서 최고선임자의 명령체계가 되지 않았다라는 게 증명이 되었고,
그리고 그때 상황파악도 안되었으니....  우선적으로 몸을 피하는게 상책이기는 한데.

그후 대처에 관해서는 전혀 이야기가 없군요.

원래..... 도망이라는 것은..... 후퇴각이 보일때나 그렇고 저렇게 .... 패닉상황이 오는데.....
그후 그 패닉상황을 얼마나 추스리고 대처가능한가가 진짜로.... 대응능력임.
Tigerstone 21-09-22 14:32
   
글쓴이의 의도는 알겠으니  저거같고 작전능력운운하는건 군대안갔다왔거나 한글아는 외국인인거 인증한꼴
포케불프 21-09-22 15:29
   
이 놈 외국인이네.. 군대 근처도 안가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