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도 자체 잠수함 건조능력이 있지만 툭하면 납품 기간 어기고
비용도 몇배로 뛰어서 해외에 발주하기로 2015년 마음먹고
2016년 프랑스를 12척 디젤 추진 잠수함 건조계약자로 선정함.
2016년 계약당시 금액은 500억 달러 (약 55조)
그런데 약속했던 추진 일정과 납품 일정이 차일피일 미뤄지고
결국엔 2020년 800억달러(88조)로 금액이 늘어남ㅋㅋㅋ
2021년엔 900억달러(99조)로 또 늘어남
5년만에 무려 44조원의 금액이 늘어난 셈.
그렇게 계약이 차일피일 미뤄지는 5년동안 호주가 프랑스에
준 돈은 무려 24억달러(약 2조 7천억정도).
빡친 호주는 파이브아이즈 멤버인 영국한테 "미국에서 핵잠 기술
줄수 있는지" 부탁을 해달라고 함.
중국에 대항하여 동맹 전선을 강화하고 싶었던 미국이 OK하게 되고
프랑스 개빡치게 됨. (어차피 프랑스는 중국 대항에 대해 적극적이지 않은 편)
호주도 지금까지 지급했던 24억달러를 함몰비용 처리하기로
내부 방침 정함.
프랑스 보고 유럽 짱X니 뭐니 소리 나오는데
괜히 나온 소리가 아닌듯.
결론 : 프랑스와 군사 협력은 안하는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