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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9-27 06:05
[잡담] 원잠의 원자로는 일반 원자로가 아닙니다. 탈원전과 관련 없어요
 글쓴이 : tpza56qw
조회 : 2,996  

원잠에 들어가는

 납-비스무트 기반 극소형 원자로는

우리가 경주에서 이용중인 초대형 3세대

원자로와 아무 관계가 없어요

농축율도 다르고(IAEA 제끼고 당장 미국과

원자력 협정한거부터가...) 냉각 방식도 다르고

안전성과 목적 자체도 다릅니다

고로 40~45년후부터 탈원전한다는 계획하에

시작되는 현재의 탈원전 정책은 오늘 혹은 어제부터

원자력 발전소 문닫고 우라늄 이용도 안하는 것처럼

착각하시면 안돼요

원잠에 들어가는 원자로는 일명

납 비스무트 기반 극소형 원자로로서

원자로의 운용과 체계 그리고

개발방식, 이용방식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둘은 아무 상관이 없어요

이건 마치...

NVME SSD와 HDD 정도의 관계입니다

둘다 스토리지긴 하지만

목적도 다르고 쓰임새도 다르죠

삼성이 HDD의 미래가 없다고 포기하고 회사 팔았다고

삼성이 낸드 스토리지 사업 자체를 포기하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삼성이 하드 포기했다고(≒탈원전)

와 삼성놈들 스토리지 사업도

포기했나보네(≒납 비스무트 소형 원자로) 이런 소리하면

무식하단 소리 듣습니다



더군다나 현재 탈원전 정책 추진과 더불어서 현재 국내에서

정부 주도하에 연구중인 4세대 SMR 소형 원전은(빌게이츠가

원전이 미래다라고 주장했던건 3세대 기존 원전이 아니라

이 4세대 원전입니다. 방사능 오염 가능성이 1/1000정도로

줄 거든요) 현재도 계속 개발 추진중이고 개발 완료되면

현재의 노후 원전을 대체하고 2050년 이후엔 파리기후

협약에서 약속했단 재생에너지 의무 사용과 핵융합 발전으로

간다는게 정부의 목표중 하납니다

그래서 탈원전해서 원잠 못가지네 타령은 팩트부터 틀린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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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때린법사 21-09-27 07:39
   
그냥 시비 털고 싶고 엿먹이며 욕하고 싶은 인간들의 트집잡기.
비셔스 21-09-27 09:57
   
애초에 발전소랑 무기개발이랑 연관짓는 아저씨들이 어이없었는데 그걸 냉큼받아서 선동하는거 놈들은 뭔생각일까
다크사이드 21-09-27 10:56
   
핵잠은 일반 경수로 쓰는 거 맞는데요. 개발되지도 않은 4세대 원자로로  약을 파시네~~
     
tpza56qw 21-09-27 15:34
   
일반 경수로는 소음과 진동 문제로 잠수함에 안씁니다

쓰는 나라도 있긴 있죠. 중국같은 나라.

그래서 소음이 커서 일본 잠수함에 걸려서 수면부상 굴욕까지 당했구요.
          
cjongk 21-09-27 17:04
   
웃기는 짜장일세. 잠수함에 쓰이는 원자로는 경수로 계통이고
납 비스무트 혹은 증식로 쓴 원잠은 소수고
문제가 생겨서 지금은 운용하지 않습니다.

소련의 알파급 잠수함이 매우 독특한 케이스였구.
기존 잠수함과 완전히 다른 컨샙이라 좀 더 고출력을 내기 위해
납 비스무트 원자로에 티타늄 선체 채택했지만
온갖 문제를 냈고, 러시아는 알파급의 후계함을 만들지 않습니다.
그 컨샙 자체가 현대전에 안 맞아서 묻힌것도 있구.
          
mirue 21-09-27 21:36
   
미국도 쏘련 따라서 액체금속 냉각 타입 원자로 채태ㄱ했다가 포기했어요(씨울프급)
현재 운용되고 있는 핵추진 잠수함은 100%경수로 타입입니다.
(쏘련의 알파급은 모두 퇴역 , 미국의 씨울프급도 모두 경수로로 교체)
비운 21-09-27 11:02
   
납 비스무트 기반 소형 원자로는 울산과학원에서 개발 계획 중에 있는 원자로로서 개발 성공 가능 여부도 불확실한 원자로~~~ 한국이 잠수함 탑재용으로 계획 중인 원자로는 러시아의 기술을 바탕으로 2000년대초  만든 스마트원자로 축소 개량형임~~~
     
뜨Or 21-09-27 13:25
   
스마트원자로는 소음이 크다는 단점과 저농축 핵연료의 교체주기가 짧다.
납비스무트 기반 4세대 고속증식로(URANOS)가 안전성과 저농축 핵연료 사용의 극대치를 가져올수 있다.
2023년까지 개발하겠다는 말은 어느정도 기술적인 부분은 완성되었다는 말이다.
결국 가보지 못한 해상용 소형원자로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말인것 같다.
그리고... 납 비스무트 기반의 원자로도 러시아 기술의 바탕임..
ㅣㅏㅏ 21-09-27 11:39
   
우리나라 lfr . 납비스무트냉각로는 유니스트에서 지금 개발중엔 원자로에요. 개발진이 이걸 잠수함에 넣을 수 있다고 얘기하는거지, 그걸 넣는다고 결정된게 아닙니다. 뭐 개발되서 넣을 수 있게되면 분명 좋긴 하겠지만.
현재로서는 경수로인 스마트-p 를 개조하고 새로 설계해서 들어갈 확률이 좀더 높습니다. 이쪽의 문제는 문제가 발생했을때 자연냉각이 되지 않는 문제가 있고.
lfr 말고도 sfr (소듐고속로)도 나름 가능성이 있습니다. 4세대인 sfr 원자로는 가장 먼저 개발해온 기술이라 우리가 가진 4세대 원자로 기술중에 가장 기술 성숙도가 높거든요.
     
tpza56qw 21-09-27 15:37
   
명목은 북극해 운항할 배에 넣기 위함이라는데

누가봐도 이건 원잠용이죠. 언론사 기자들도 그걸 암암리에 인정하고 있구요.
오디네스 21-09-27 11:58
   
그냥 알면서 찔러보는거에 반응할 필요는 없을더같네요
푹찍 21-09-27 13:20
   
한국 : 뭘 원하는데 말만 혀 다 꽂아드림 ㅋ
호주 : 시.발...
cjongk 21-09-27 17:00
   
납 비스무트는 러시아기술이고 문제가 많은 기술입니다.
경수로, 중수로 외에 상용화 성공한 원자로는 없다고 보면 되구.
납 비스무트 원자로 이야기 하는 색휘 있으면 확 때려주면 됩니다.
그거 아주 못된 넘이거든요.

원잠에 무슨 원자로를 넣든간에 우리나라 원전 마피아가 하는 말은 신뢰하면 안됩니다.
이 넘들은 머가 되든 다 된다고 헛소리 하는 넘들이구.
우리나라에서 원잠을 박는다면 면허생산 밖에 답이 없습니다.
원잠은 디젤잠과 다른 구조를 가지고 있구. 우리나라는 그런걸 설계해본 적 없습니다.
원잠 운용하는 국가들 모두 초기에는 시행착오 격으면서 사람 많이 죽었답니다.
     
tpza56qw 21-09-27 17:18
   
원자력연구소는 이미 2004년 핵추진 잠수함용 원자로 기본설계를 마쳤습니다. 국가 지도자가 결심만 하면 2년 안에 원자로를 제작해 잠수함에 장착할 만반의 태세를 갖췄습니다
http://monthly.chosun.com/client/news/viw.asp?nNewsNumb=201611100010
          
cjongk 21-09-27 17:24
   
납 비스무트 아니니까. 좀 알아보고 오세요~
그게 얼마나 X같은 물건인지 알아 본게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