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잠에 들어가는
납-비스무트 기반 극소형 원자로는
우리가 경주에서 이용중인 초대형 3세대
원자로와 아무 관계가 없어요
농축율도 다르고(IAEA 제끼고 당장 미국과
원자력 협정한거부터가...) 냉각 방식도 다르고
안전성과 목적 자체도 다릅니다
고로 40~45년후부터 탈원전한다는 계획하에
시작되는 현재의 탈원전 정책은 오늘 혹은 어제부터
원자력 발전소 문닫고 우라늄 이용도 안하는 것처럼
착각하시면 안돼요
원잠에 들어가는 원자로는 일명
납 비스무트 기반 극소형 원자로로서
원자로의 운용과 체계 그리고
개발방식, 이용방식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둘은 아무 상관이 없어요
이건 마치...
NVME SSD와 HDD 정도의 관계입니다
둘다 스토리지긴 하지만
목적도 다르고 쓰임새도 다르죠
삼성이 HDD의 미래가 없다고 포기하고 회사 팔았다고
삼성이 낸드 스토리지 사업 자체를 포기하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삼성이 하드 포기했다고(≒탈원전)
와 삼성놈들 스토리지 사업도
포기했나보네(≒납 비스무트 소형 원자로) 이런 소리하면
무식하단 소리 듣습니다
더군다나 현재 탈원전 정책 추진과 더불어서 현재 국내에서
정부 주도하에 연구중인 4세대 SMR 소형 원전은(빌게이츠가
원전이 미래다라고 주장했던건 3세대 기존 원전이 아니라
이 4세대 원전입니다. 방사능 오염 가능성이 1/1000정도로
줄 거든요) 현재도 계속 개발 추진중이고 개발 완료되면
현재의 노후 원전을 대체하고 2050년 이후엔 파리기후
협약에서 약속했단 재생에너지 의무 사용과 핵융합 발전으로
간다는게 정부의 목표중 하납니다
그래서 탈원전해서 원잠 못가지네 타령은 팩트부터 틀린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