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3, 천궁등이 있지만, 모두 종말단계 최하층에서 이뤄지는 고도 15km전후로 요격이 이뤄지는 미사일들입니다. LSAM은 아시다피시 개발하는 중이고 완료된다고해도 생산하여 완전배치까지 몇년이 더 걸릴지 장담을 못하는 상황입니다.
북한이 중거리이상의 미사일을 고각으로 쏘아올려서 시험한지도 여러번이고 잠재적국인 중국등의 탄도탄을 고려하자면, 당연히 이에대한 방어수단을 갖춰었어야하는데, 여지껏 없었다?
암만 생각해봐도 있긴한데, 비밀로 해왔을 공산이 크다고봅니다. 물론, 그렇다고 무슨 미국으로부터 싸드를 도입해서 운영한다는건 아니고요.
혹시나 현무1을 공식적으로는 퇴역했다고하고는 실질적으로는 수도권등 중요지역등에 중장거리 대공미사일로 개량해서 운용중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스쳤습니다.
현무 1도 우리가 만든 미사일인데다가 천궁등을 개발한 경험이 있으므로 여기에 사용된 기술등을 적용할 수 있을것이라봅니다. 탄두가 직격형이 아니라하더라도 적어도 지향성으로는 개량할 수 있을테고 레이더는 이스라엘로부터 들여온 그린파인과 연동시켜보는거죠. 실제로 이스라엘은 이걸로 애로우와 연동하여 고도 50~60km의 최대요격고도를 확보하고있는데, 현무 1의 최대상승고도도 45km는 되더군요. 찾아보니, 애로우 미사일과 현무1 미사일의 크기는 다르지만, 성능은 비스무리하더군요.
연동하는 기술쯤이야, 레이더 수입에따른 기술이전을 조건으로 내세웠다면 충분히 받아내지않았을까싶고요.
추적이 안되는 탐색기능만 있어서 정확도가 떨어진다고하더라도 한 요격체당 서너발정도 할당한다면, 성공율도 그만큼 올라가지않을까싶습니다..
현무 1의 탄두 역시나 수백kg대라서 지향성만해도 상당한 범위를 커버할 수 있을듯합니다. 과연 언뜻 스친 이 생각이 우연찮게 기밀을 파헤치게된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