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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9-28 14:33
[잡담] 벙커버스터는 사실상 김정은이 참수용이라고 봐야
 글쓴이 : 포케불프
조회 : 2,904  

지하 군수 시설도 대상이 되겠지만


돼지 색희 전쟁나면 벙커로 숨을 거 뻔하고

주요 벙커 좌표는 이미 획득하고 있을 것입니다.

때려잡지 못하더라도 숨을 벙커 수를 줄여놓으면 

잡을 확률이 높아지겠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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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21-09-28 15:22
   
참수용이라기 보다는 협박용이죠.
후세인을 죽인 후 미국이 이랔에서 피똥 싼 거 보면 한국이 수십만 병력 갈아넣을 거 아니면 김정은이라도 살아 있는 게 싸게 먹혀요.
     
탄돌이21 21-09-28 15:56
   
북한은 김돼지 몰빵 시스템이기에,
김돼지 제거하면 끝난다고 봅니다.
     
일경 21-09-28 18:09
   
이라크와 북한이 절대 같지 않는 이유.

1. 이라크는 이슬람 세계라는 뒤 배후가 있었다.
- 이라크 정권이 무너진 후 미국에 대한 저항 세력은 지속적으로 이라크 외부에서 지원을 받아왔습니다.
외부의 지원이 없었더라면 이라크의 저항은 미군에 의해 거의 정리가 되었을 것입니다.
- 북한은 외부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중국 외에는 없습니다. 그리고 중국이 북한의 저항 세력을 지원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이라크와 정세도 다르고 무엇보다 이라크처럼 국경이 넓지가 않아서 국경을 넘어 지원하는 것 자체가 매우 어렵습니다.

2. 이라크의 후세인은 독제정권이였으나 북한과 다르게 경제적으로 좋은 편이였다.
- 이 세상에 독제든 민주주의든 공산주의든 이런 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결론은 얼마나 부유하게 잘 살수 있게 하는 가가 중요하죠. 우리고 공산주의가 망하는 가장 큰 원인을 생산력 저하에 의한 경제 침체로 보는 것과 동일 합니다.
- 북한도 과거 경제가 남한보다 우위에 있을 때는 탈북이 적었습니다. 그러나 현재에 와서 북한의 탈북민 숫자를 보자면 소수 권력자들과 평양 인근의 인구를 제외하면 저항을 할 정도로 북한 체제에 대한 충성심을 보이는 사람을 적을 것입니다.

3. 미군은 외세
- 이라크 인 입장에서 보자면 미군은 자국을 침략한 외세입니다. 그렇기에 저항에 대한 의지가 더욱 강합니다. 우리가 일본의 식민지 시대 저항을 했던것과 같은 이치이죠. 내 자식이 잘못을 해도 내가 혼내지 남이 혼내면 열 받는다. 같은 사건이여도 자국 내 일이냐 외세의 개입에 의한 일이냐에 의해 국민들의 반응이 다릅니다. 남북한 사이 전쟁이 터진다면 이건 내전입니다. 외세의 개입과 비교 할 수준이 아니죠.

4. 동일 민족
- 내전도 시리아처럼 답이 없으면 꽝입니다. 그런데 시리아의 경우 민족이 다릅니다. 국가만 같지 서로 민족이 다르다보니 양보가 없습니다. 그래서 타국가 간의 전쟁처럼 죽을 때까지 싸우죠. 그러나 남북한은 서로 총을 겨누고 있어도 동일 민족이며 통일을 해야 한다는 생각에는 이견이 없습니다. 그러니 다른 내전과는 그 성격이 다릅니다.

이 외에도 여러가지가 있지만, 결론은 이라크의 저항 수준을 북한에 그대로 대입하는 것은 잘못된 판단이라 생각합니다. 아마 6.25 빨치산 수준의 저항 세력은 존재 하겠지만, 무력 저항은 그리 강하지 못 할 것입니다.
          
아무 21-09-28 22:23
   
님의 생각이 맞을 지도 모릅니다만… 그렇다면 왜 미국은 한국이 북한을 점령하고 안정화시키는데 수십만의 병력이 필요하다고 했을까요?

같은 민족? 조선족을 보세요. 같은 민족인 저들이 지금 어떤가? 민족 보다 중요한 건 결국 입장입니다. 대국인 중국인으로 남는 게 더 이익이 되니 중국인으로 자처하는 겁니다.
그러면서 남한에서 돈은 벌어야겠고… 이런 이중 행태에 한국인이 분노하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조선적만 그럴까요? 미국 국적의 검은머리 외국인들도 마찬가집니다. 다만 그들은 세련되게 그런 문제를 넘어갈 뿐입니다.

두 종족 다 언제 다시 난리가 나도 이상하지 않을 나라에서 중국이나 미국의 국적으로 자신을 지키려고 하는 영억한 자들일 뿐입니다. 딴 거 없어요.

그런데 한국에 남은 자들은 기분 더럽죠. 우리는 이 땅에서 죽자고 싸워야하는 입장이지만 쟤들은 다른나라 사람이니까 입장이 달라요. 귀국이라는 제 3의 선택지가 있습니다.

권리는 챙기면서 의무는 지지 않으니 그런 더러운 감정은 당연한 겁니다. 조선족이나 검은머리외국인이나.

이야기가 좀 샜습니다만 남한이 북한에다 대고 거지 운운하는 게 자연스러운 오늘의 한국 정서를 볼 때 저들이 한국을 공산독재에서 해방시켜준 해방자이자 동족으로 여길 가능성은 낮다고 봅니다.
               
archwave 21-09-29 02:52
   
북한이 공비 보내고 불바다 운운하고 포격해올 때도 한국인들이 북한인을 동족이 아니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해방자로 여기지는 않을 수 있지만, 동족이 아니라고 할 가능성은 없습니다.

또한 해방자로 여기지는 않는다해도 적어도 북한인들이 한국에 붙으면 얻어먹을 거리가 있다는 것은 잘 압니다. 한국 또한 북한 점령하자마자 안정화작전하고 일자리 만들어나갈테고요. 짧아도 반세기동안은 북한에 일자리 떨어질 일은 없을겁니다.
               
archwave 21-09-29 02:57
   
안정화작전으로 치안을 유지 ( 여기에 많은 병력이 필요. 한 국가의 경찰력을 일순간에 대신해야 하니까 ) 하고 일자리를 계속 만들어나간다면, 탈레반이라 해도 저항할 이유가 없을겁니다.

이슬람쪽에 파견된 한국군이 주로 안정화작전을 펼친 셈인데, 그리 저항받았다는 얘기는 못 들었고요.
사커좀비 21-09-28 15:33
   
크게 보면... 작계5015의 선제타격용 전력이죠...
현무시리즈랑 KTSSM이랑... 참수작전용이라 보시면 됩니다..
당진사람 21-09-28 17:40
   
갱도 폭격용 !
무좀발 21-09-28 17:43
   
자기가 대상인줄 알고 있는 몇명이 떨고 있다는데...
꿈꾸는자 21-09-28 18:23
   
제발  재래식 탄도미사일을 전술핵급이라고 사기치지말자~~ 감히 어디서 핵무기랑 비교하냐?~~~

벙커버스터형 대형탄두를 단 탄도미사일이 무게와 운동에너지로 지하로 뚫고 들어가서 그안에서 2차로 기화폭탄을 터뜨리면 전술핵급 위력이 비슷하게 나오는건 사실입니다~~

다만 이건 지하벙커란 밀폐된 공간에서만 가능한거고~~~
지상이나 공중등 다른환경에선 감히 핵무기에 비할수없다는~~~
boodong 21-09-28 20:00
   
시대가 계속 급변하고 있습니다.
지금이 1970~80년대도 아니고, 생각하는게 어쩜 그렇게도 눈꼽만큼도 안변하는지...
현실에 맞게 생각 좀 하세요.

북한은 이라크와 다르게 김정은이가 죽는다고 해결될게 아닙니다.
그랬으면 진작에 했겠죠.
경제적으로나 사회관념적으로 접권하는 자세가 필요한 시점이네요.
이런말 한다고 알아듣지도 않겠지만서두...

본문 내용에 대한 반론을 하자면~
벙크라는 개념이 콘크리트를 2~3m 두께로 지어서 위에 흙으로 덮는게 일반적인데,
북한은 대부분이 산지이고 벙크라기 보다는 지하갱도라는 개념이 강하기에
어느 정도 피해는 줄 수 있겠지만 폭삭 주저않게 하기는 조금은 힘들겁니다.
     
아무 21-09-28 22:32
   
지금 한국이 의도적으로 노출하는 미사일들은 대부분 지하갱도의 지휘부 타격용으로 만든 겁니다.

예전에는 숨어서 지휘할 수 있었겠지만 이젠 전쟁나면 너흰 반드시 죽는다고 과시라고 쓰고 협박(?)으로 읽히게 하는 겁니다.

그 외에도 한국이 개발한 정전탄이나 emp탄 모두 북한의 전쟁지휘능력의 차단과 상실을 목표로 했다고 하도 과언이 아니라고 봅니다.

한마디로 말해 전쟁나면 일단 예하 부대 지휘는 고사하고 너흰 땅에 파묻어 버린다는 소리예요. 핵무기가 있으면 뭐하나요? 발사명령을 내리기도 전에 emp탄으로 통신 끊고 정전탄으로 지휘부로 공급되는 전력 차단하고 현무로 생매장될텐데. 이건 북한의 전쟁 수행 의지를 꺽어버리겠다는 겁니다.
          
boodong 21-09-29 06:57
   
영화를 너무 많이보신듯 하네요.
현실은 아직도 서로 치고받고 싸우는 물리적 한경입니다.
님 말대로라면 미국이 아프칸이나 이라크에 주둔할 이유도 없이 그냥 멀리서 미사일만 쏘면 되었겠죠.
               
아무 21-09-29 12:51
   
님이 말하는 치고받아 물리적으로 제압하는 것은 저의 윗댓글에서 언급한 처럼 대단히 어려울 거라 봅니다?
미사일은 지휘부 타격을 한정해서 한 말입니다. 병사가 아니라 자기가 죽을 전쟁이라면 전쟁 지휘부도 함부로 개전을 결심할 수 없죠. 아무리 북한이 잃을 게 없다고 해도 그건 북한 인민이고 김정은이나 북한의 지배층은 잃을 게 많아요.

그러니 북한 지도층의 전쟁 수행의지를 꺽는다는 뜻인데 왜 거기서 영화가 나오죠?

실제로 북한 지휘부 타격하거 나면 사실 한국은 더 골치 아파져요. 소수의 북한 지도부와 협상하는 게 편하지 총 든 모든 북한 인민들을 제압해야 하는 건 생각만 해도 골치가 아파지는 일입니다.
                    
boodong 21-09-29 22:50
   
님 생각을 반대로 해서~
북한이 님과 같은 생각으로 우리나라를 공격하면 똑 같은 겁니다.
우리는 치트를 쓰는데, 북한은 치트를 안쓴다고 생각하시나요?
우월감은 가지시는건 좋으나, 경계는 해야죠.
     
archwave 21-09-29 02:54
   
현재 현무 시리즈의 지하 관통능력은 옛날 지진폭탄은 물론이고 미국의 벙커버스터들을 이미 뛰어넘는 수준입니다. 지하갱도라 해도 무사하지 못 합니다.

아무리 한반도가 화강암으로 뒤덮여있다 하지만, 설령 지하갱도까지 직접 파고들지 못 한다 할지라도 현무 시리즈에 의해 유발될 지진을 버텨낼 수는 없고, 적어도 입구/출구는 다 막혀서 생매장입니다.
소문만복래 21-09-29 14:03
   
김퇘지 없어지면 금새 또 다른 놈이 나타나서 이어 갈거임.

김퇘지 없어진다고 망해버리면 그건 그거대로 큰 골치거리고.
수천만 거지가 무작정 밀고 내려올텐데 그거 어떻게 감당하려고? 민간인들인데 총을 쏠거야 어쩔거야?
땅욕심 많은 시진핑핑이가 국경안정 명분으로 군대 움직이면 그건 또 어떻게 할거임?

보면, 되게 생각없이 북한 김씨왕조 망해야 한다 말하는 사람들 있는데,
그건 어디 무지렁이들 모인 술자리에서나 할 말이고,
게시판에 그런 글 쓰는건 진짜 무식한 소리 아님?
쪽팔리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