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반이라고 생각합니다.

조약으로 명시해 놓은 핵 보복, 그것이 실현되지 않는다면 다음에 그러한 핵공격을 받을 나라는 바로 자기 자신이 될지 모르기 때문이죠.

중요한건 일본이든 한국이든 핵을 맞았을경우 미국이 보복해서 핵우산을 써주지 않을경우

그걸본 다른 국가들은 자체적으로 핵무장을 할테고 미국은 그것을 막을 명분이 사라지죠

우리가 핵우산 씌워줄게 해도 누가믿겠음?

이후에 다른 나라가 핵을 개발하든 뭘 하든 미국이 핵보복을 할 경우 지구는 종말을 맞게 되는데요. 과연 미국이 실행을 할까요? 하는 겁니다.

미국이 핵강국과 핵전쟁을 하는 것은 세계가 핵전쟁으로 휘몰아친다는 말인데 사라져버린 한국의 복수를 위해 전세계를 희생시키겠는 가 하는 겁니다.

비핵국가들의 자체적인 핵무장은 그때가서 막을 일이고요. 당장 핵전쟁으로 세계가 사라지게 생겼는데 미국이 그런 전쟁에 기름을 부을 까 하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핵우산의 실행 가능성을 의심하는 거죠.  핵우산 자체가 비핵국가의 보호를 위해 있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핵확산 방지를 위해 있는 것이란 거죠.

과연 미국이 핵전쟁을 확전시키는 것을 영국, 프랑스 등이 가만히 보기만 할까 이겁니다. 핵전쟁의 확전은 세계종말을 뜻하는 걸수도 있는 데 말이죠.

업

팍스 로마나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문명이었고

팍스 아메리카나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핵우산입니다.

핵우산의 부작동은 헤게모니의 파괴와 직접적 관련이 있죠.

핵우산이 실제 작동되지 않는 시스템이라고 단정지어진다면

전 세계는 우라늄 파내느라 날새는지도 모르게 될것입니다.

작동하지 않는 핵우산 정책을 갖고 무슨 행세를 할수 있겠습니까.

행세를 못하면 그건 패권국가가 아니고 패권국가가 사라지면

전 인류의 지 팔 지가 흔들기 카오스권법이 시전 되겠지요.  삐라 날렸다고 포탄 쏘고

항공기로 보복했더니 미사일 날라오고 그러다가 어느순간 지구 어디선가

여기저기 잘고일어나니 핵폭발이 일어나는 시대가 바로 핵우산이 없는 시대가

 아닌가 생각해 보면서.

믿는자가 진복자이니 핵우산 믿고 우리는 산업발전에 더욱 매진해야 될때라고 강변해 봅니다.

미국의 동맹국들이 만약 북한이나 이란에게 핵테러에 가까운 핵공격을 받을 경우에는 핵우산은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러시아나 중국같은 2차 핵보복이 가능한 강대국을 상대로 하는 미국의 핵우산은 믿지 않습니다.

만약 미국의 어떤 동맹국이 러시아의 핵공격을 받았을 경우, 미국이 러시아를 상대로 핵보복을 해줄거라 믿는 건 순진한겁니다.

지금은 냉전시대가 아닙니다..

한반도에는 아직도 냉전시대를 사는 사람도 있지만, 그 밖의 세계에는 이미 역사책속에나 나오는 단어가 되어 버렸습니다.

핵우산이란 단어는 실제로 단 한번도 실현된적이 없으므로 유효한 것이고, 앞으로도 미국의 동맹국이 핵공격을 받지 않는다면 계속적으로 유효할 믿음이죠.

저도 세라푸 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그래서 핵우산의 효력은 강대국들의 말장난으로 의심됩니다.

전 핵우산이란게 핵전쟁 자체를 막으려는 포석중하나인걸로 생각됩니다만..
이미일어난다면 핵우산은 무용지물입니다..

소설 한번 써보자면..
이미 핵미사일이 울나라 떨어졌을뗀 중국 목표는 달성 됐겠죠.
설마 중국이 쏘자 미국이 드립다 맞핵 쏘지는 않을거고, 중국입장에선 핵맞기 싫으니 일단 한국에 사과하겠죠. 또 국제사회에도 그럴거구요.
그럼 이미 전후처리로 넘어가는건데...
미국입장에서도 저리 숙이고 나오는 나라한데 무작정 핵날리기도 찝찝하죠.  그리고 오히려 핵확산금지를 강화할거라 봄..핵우산같은 건 슬그머니 사라질거고, 그냥 안보리에서 불도저 식으로 밀어 붙일거 같은데..

그건 사과로 넘어가지 않을걸요?
중국이 패전국이 되거나 승전국이 되지 않는이상 핵 날리고 나서 "어 미안함 ㅋ" 하고 넘어갈 수 있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만일 미국이 거기서 중국의 손을 들어준다면 핵은 물론이고 생물 화학병기까지 모든 나라들이 미국이 말리더라도 가지려고 할 겁니다. 각 국가들이 우선적으로 개발 및 배치하는것도 효율성이 떨어지는 탱크나 전투기같은 재래식 대칭전력이 아니라 미슬이 되겠죠.

핵우산은 국가간의 약속입니다.
그약속이 지켜지지 않는다면, 대외적으로 명분을 내세울 수 가 없게 됩니다.
어떤 식으로든 지켜질 것이고, 그러한 예상을 통해서 상대로 하여금 핵사용을 주저하게되고,
핵을 바탕으로 한 전쟁에 대해 억지력을 지닙니다.

만약 핵우산을 제공하는 나라에서 보복성 핵공격을 직접하지 않더라도...
충분할 정도의 위협적 행보를 보일 것이고, 상대로 하여금 그에 대한 댓가를 치르게 하리라는
예상을 해볼 수 있습니다. 그것도 장기간에 점진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즉시적 효과를 발휘할 제제 말이지요.
그로인해, 사과정도의 수준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전쟁패망국의 지위 정도까지를 요구할 것이고,
상대는 엄청난 댓가를 치뤄야 할 것입니다.
전쟁에서 승자는 문제가 적지만.. 패자는 엄청난 댓가를 치뤄야 하고, 핵우산을 제공하는 정도의
강대국을 상대로 승리를 조금이나마 얘기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요.

결론적으로, 핵우산을 제공받으면, 상대는 함부로 핵사용을 하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강대국을 상대로도 역시 억지력을 지닌다고 봅니다.
일단 강대국이라는 것이, 국제적 높은 지위를 가지고 있다고 본다면...
동일한 수준의 강대국과의 마찰로, 자국의 국제적 지위를 잃어 버릴 만한,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려 하지 않을 것입니다.

북한같이 미국까지 날릴 수 없는 핵국가에게만 보복 공격 해줄거 같고 중국이나 러시아한테는 보복공격 안해줄거 같아요. 미국동맹국 중 우리나라 말고  다른 국가를 중국이나 러시아가 핵미사일 공격을 해주고 그 상황을 파악을 미리 됐으면 좋겠네요. 미국만 믿기에는 정말 불안하죠.

세라푸님 말씀이 정답이네요.

프랑스가 냉전시절 미국의 핵우산을 믿지 못하고 독자적으로 핵개발을 한 이유가 바로 위의 댓글들에 나와있죠. 미국이 파리가 날라갔을때 뉴욕이나 워싱턴을 내줄생각으로 소련에 핵공격을 할 수 있는가이죠. 프랑스의 생각은 아니다였고 그때부터 프랑스는 독자적인 핵개발을 포함한 군사노선을 가게되죠.

전면핵전이 아닌 제한핵전이 예상되는 경우에는 미국의 핵우산도 믿어볼만하지만 전면핵전으로 비화될 가능성이 있다면 장기적으로 보복수단을 강구하겠지만 단기적으로는 외면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게 바로 핵투발국에 오판할 여지를 준다는거죠. 북한따위야 핵무기를 꺼내려고만 들어도 날아가겠지만 잠재적인 적성국이 될 가능성이 높은 중국같은 경우에는 미국도 헤게모니를 건 상황이 아닌 국지적인 이익을건 정세에서 전면핵전을 상정하지는 않을겁니다. 이렇게 되면 불쌍한것은 당한 쪽뿐이죠.

현재로서는 우리나라가 미치지않고서야 핵무장을 할 가능성은 전무하지만 일종의 프로젝트정도는 가지고 있어야되는다는게 전문가들의 의견이죠

가능성을 예측하는 건 어떤 방향으로도 그럴싸해 보이죠..
그냥 눈에 보이는 역사만을 보세요
미국이 동맹국의 침범당함에 전면전으로 개입하지 않은 전쟁이 있었나요?
이럴 것이다 이런 예측은 누구나 가능한거고요...
실제 역사에서 미국의 신뢰도는 100%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외교적으로 세계최고의 초강국가 인거고요...
중국이나 일본처럼 한입으로 두말하는 국가였으면.. 유럽의 강국들이 지금의 미국을 인정하지 않았겠죠..

냉전이후 미국이 정말 목숨걸고 나선적은 쿠바사태이후 없습니다.
침략당한 동맹국을 위해 나선 전쟁은 걸프전뿐이죠.

한국전은 동맹이전이고 거기에 명분으로 불법침략에 유엔을 대표로 해서 국제사회의 힘을 모은거죠. 그 중심에 미국이 있었던것이죠. 월남전은 다들 아시다피시피 명분없는 전쟁이었구요.

이런것을 떠나서 재래식전쟁과 핵전쟁은 그 비교가 다릅니다. 사람으로 치면 팔다리가 부러지는것과 목숨을 잃는것정도의 차이일겁니다. 자기목숨을 구하는 과정에서 다른 사람목숨도 구할수 있겠지만 다른사람 목숨을 구하기 위해 자기목숨을 거는 행위를 기대하기란 너무 도박같은것이라 핵우산에 의심이 드는겁니다.

국사를 배우셨으면 신뢰도 100%라는 말을 할수 없을겁니다
1882년(고종19) 한미수호통상 조약을 맺고 그후 일본과 가스라 테프트 밀약을 맺어서 일본에 우리 나라를 넘기죠
한미수호통상조약 1조의 내용이 제일관(第一款) 사후(嗣後)로 대조선국(大朝鮮國) 군주(君主)와 대미국(大美國) 백리새천덕(伯理璽天德-대통령 大統領) 및 그 인민(人民)은 각개(各皆) 영원(永遠)히 화평우호(和平友好)를 지키되 만약(萬若) 타국(他國)이 불공경막(不公輕藐)(모 侮)하는 일이 있게 되면 일경조지(一經照知)에 필수상조(必須相助)하여 종중선위조처(從中善爲調處)하므로 이시우의관절(以示友誼關切)한다 )
즉  조선이 제3국으로부터 부당한 침략을 받을 경우 조약국인 미국은 즉각 이에 개입·거중 조정을 행사함으로써 조선의 안보를 보장한다는 내용이었읍니다

핵우산을 믿는다는 분들은  너무 순진해서 '참잘했어요'도장이라도 찍어주고 싶네요.
중국이 한국에 핵을 발사하면, 미국이 한국을 대신해서 중국에  핵무기를 쏴줄거라고요?  미국의 신뢰를 지키기
위해서?

국제적신뢰따위는 미국이 입을 더 치명적인 핵보복을 염두에 두면 한치의 고려대상도 못됩니다.
절대로  한국을 위해서 다른 나라에 핵보복 안합니다.  절대로. 
한국만 희생하면 미국민이 안전한데 ,왜 자국민을 치명적인 위험에 빠트리는 핵보복을
미국이 해줍니까.

핵우산이란것 자체가 핵전쟁이일어나지않게하기위한 장치입니다 만약 한국이 미국의동맹국이 아니라면 핵무장아니고서는 위험할수도잇겟죠
중국이 한국에 핵을쏜다면 미국은 방어외에 핵보복을하진않을겁니다 자기들도위험하기때문이져
핵우산의 효력자체도 없어질수도있습니다 하지만 중국은 경제적으로망하겟죠 어느나라가
핵으로 인명을 학살한나라와 무역및 투자를 하겠습니까.. 그리고 그런위험을 감수한 핵공격은
2차세계대전때의 세계적 악의축 일본밖에더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