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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10-10 17:09
[질문] 우리 해군의 CVX 경항공모함의 함재 전투기로 F-35B가 유력한 상황에서
 글쓴이 : korean1004
조회 : 2,900  

 KF-21 보라매의 함재기 버전을 별도로 만들 필요성은 현실적으로 얼마나 될까요? 현대나 대우의 설계안 중에서 하나를 채택해서 CVX 사업을 통해서 경항공모함이 나오는 2030년대에 맞추어서 KF-21 보라매 함재기 버전이 나오는 것이 가능할까요?

 2022년에 초도비행, 2026년 양산기체가 나오고 공군에 실전배치 되는 KF-21 보라매의 개발 일정을 보면 해군의 CVX 사업에 맞추어서 kF-21 보라매 함재기를 개발해서 시제기가 나오고 초도비행, 양산기체가 나와서 실전배치를 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할지 궁금 합니다.

 진짜 KF-21 보라매 함재기 개발이 결정이 되고 추진이 된다면 해군 CVX 경항공모함도 F-35B 뿐 아니라 KF-21 운용도 염두하고 건조한다면 경하배수량 3만톤급 이상, 만재배수량 4만톤급 이상이 아니라 보다 더 대형화가 되어서 중량과 배수량은 어느 정도까지 커질 수가 있을까요?

 우리 공군이 F-35A를 운용하면서 겪는 문제점과 그로 인한 고민, F-35B룰 운용하면서 겪게 될 문제와 고민을 보면 KF-21을 지상에서 운용 뿐 아니라 함상운용이 가능한 함재기 버전도 나올 필요성은 생길까요?

 KF-21 보라매를 함재기로 개발하는 데에 국방부와 합참, 해군, 공군, 방사청, KAI의 이해관계는 무엇일까요? KF-21 보라매의 함재기 버전이 진짜 나온다면 가격과 운용유지비, 수리비, 후속군수지원 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얻을 수가 있는 이점 이라는 것이 얼마나 될까요? 

 두 척 이상의 중대형화 된 CVX 경항공모함을 보유, 운용한다면 우리 국방예산으로 20대의 F-35B와 함께 최소 40~60대의 KF-21 함재기 버전을 운용하는 것이 가능할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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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나201 21-10-10 17:34
   
기술, 돈 있어도 함재기 버전의 KF21 이 나올확률은 적습니다.
굳이 개발할 이유도 없고,

가득이나 산적한 블럭3까지..... 개발하는 것만으로도 죽일지경인데.

굳이 함재기 버전을  그것도 가득이나 국산화 비율도 그다지 높지도 않은데.
부품의 국산화비율도 적거니와  그에 따른 생산성도 극도로 낮아서....  사실 그리 권하고 싶지 않은 상황입니다.

차라리 함재기만들 돈에 ..... 전자전기화 및 무인기통신허브적인 네트워크연결에  돈을 더 투자하는게 낳습니다..
대팔이 21-10-10 17:49
   
KF-21N 운운은 KAI의 개발자금 타내기 언플 그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푹찍 21-10-10 18:12
   
f35b 보다 훨씬 경제적이고 '효과성' 도 큽니다 ㅋ 무조건 가야 합니다 ㅋ
30년대 이후에 대세가 될 무인기 연계 및 현재 한국군이 추진하고 있는 독자 전술체계 연동 만 봐도
f35b보다 해군형 개발(항모에 우리 정비요원이 접근 불가능한 f35b전용 보안구역까지 뭔 낭비 ㅋ)이 싸게 먹힙니다 ㅋ
f35b 도입하면 5500-8000파운드급 무장트럭 무인기 지원할 후방석도 없고 향후 우후죽순처럼 등장 할 국산 무기 체계 연동 안됩니다 ㅋ
스텔스요? 무인기 무장 트럭 시키고 kf21 블럭2기준 최소무장으로 뒤에 떠서 조종해도 됩니다 ㅋ
뭐 10년 넘게 남았는데 부담 될 일도 없습니다 ㅋ
그냥 지금 단계에서는 항모에 방향성만 정해놓으면 되죠 ㅋ
국군의 날 cg에 대략 그림이 나왔죠 경항모+kf21+무인기 한 화면 ㅋㅋㅋ 그렇게 된다기 보다 국군 희망사항일듯 ㅋ
스랑똘 21-10-10 18:20
   
현실적으로 KF-21의 함재기 버전 개발은  어려울수 있다고 봅니다만 그러함에도
꼭 개발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번 KF-21 그래픽영상에서 볼수 있듯이 KF-21과 무인전투기 조합은 미래전에 필수가 될것입니다.
2030년대 이후 등장하게될 항공모함에 있어서 가장 큰 중요 요소가 무인전투기 탑재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절대적으로 무인전투기 운용이 가능한 항공모함이 되어야 할것입니다.

미래전에 있어 KF-21 함재기형 + 무인전투기 + 항공모함의 조합은

정말 절대적인 필수가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사커좀비 21-10-10 18:38
   
함상형 KF-21의 개발에 대한 자신감은 도대체 어디에서 오는지 잘 이해가 안가네요...
시장성은 제쳐두고라도...
기술적으로 KF-21의 시제기가 나오는데에 7년이 걸렸다...
함상형도 그 정도 시간이면... 나올 수 있다는... KAI 측의 장밋빛 주장이 있는데...
물론, 엔지니어들의 능력을 바탕으로 했겠지만... 너무 근거없는 자신감이 아닌가 합니다..

KF-21의 멀티롤형 배치가 빨라야 2032년 정도인데...
함상형이 2030년대에 나올 수 있을까요?
아무리 빨라야 2040년대에나 가능할 얘기입니다...
아무리 긍정적으로 전망한다 하더라도... 그 정도 시간이 아니면... 쉽지 않을거에요....

그냥... 총체적 삽질입니다... 성공한다 해도 삽질이라구요..
밑빠진 독에 물붓는거요.... 돈과 인력과 시간의 낭비죠...
토막 21-10-10 19:05
   
이 이야기도 아주 자주 나왔던 이야기 인데 말이죠.

함재기 개발은 그저 기존 전투기의 업그래이드 버전 정도가 아닙니다.
그냥 새 전투기 개발하는거와 같아요.

KF-21 개발한 것과 비슷한 개발비가 들어갈 겁니다.
그래서 개발 했다고 합시다.

그 뒤가 더 문제죠.
몇기를 생산 할까요?

경항모.... 거기 들어가 봐야 20기정도.. 예비 까지 해서 최대 30기..
한기당 가격이 얼마가 될까요?
에이테킴스 21-10-10 19:20
   
개발비 대비 양산기 숫자가 얼마 되지 않아서
거의 불가능합니다.
윈도우폰 21-10-10 19:29
   
너님 돈 들어가는 것 아니고 어쨌든 회기내 써야만 하는 소위 눈먼 돈이라는 정부예산이 지원되는 건인데 반대니 뭐니 할게 뭐 있누?

그리고 뭘 그렇게 잘 아신다고 어렵다는 등 그러나??? 그래뵜자 인간 들이 만들어내는 기계나 소재, 전자 등과 관련된 기술에 불과한데...
     
푹찍 21-10-11 11:50
   
자칭 밀덕들은 나는 남들과 달라 으스댐이 일상화 되서 그렇죠 ㅋ
기관 내부자도 아니고 전체 사업 들여다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기술이란것도 인터넷 나무위키 수준 플러스마이너스 수준인데도 그렇습니다 ㅋ
정부에서 뭐가 필요한거 같아 그리고 만들지도 몰라 그러면
본능적으로 안되는 방향 부정적인 방향 = 나는 남들과 달라 주목을 얻고 싶어
수준의 심리가 작동(본인 스스로도 모르고 그걸 지적하면 화를 냄) 해서

'먼저' 결론을 내려놓고

나무위키 플러스마이너스 수준 지식 검색으로 근거를 '나중에' 짜맞추기(사실 인간의 판단이란건 따지고 보면 죄다 이런식) ㅋㅋㅋ
그러면서 안된다 어쩐다 돈이 부족하다 경제성 없다 기술 어쩌구
아는척 썰 푸는거죠 ㅋㅋㅋ
전문성은 최초 소스를 내놓은 정부나 기관이나 기업 내부자쪽이 월등하게 압도적인데도 불구하고
나무위키 플러스마이너스 수준 지식으로 안된다고 합니다 ㅋㅋㅋ
솔직히 주제파악 좀 했으면 좋겠는데
밀게라는게 그런 근자감 있는 분위기가 있어야 또 재미있기도 해서리 ㅋㅋㅋ
이 정도 수준의 개판이면 어떻게든 이겨먹을려고 미친듯이 검색해서 알아서 정보를 물어날리는 수준으로 나무위키 놀이 딱 좋음 ㅋㅋㅋ
스랑똘 21-10-10 19:33
   
함재기형 개발에 반대하는 이유는 명확합니다...잘 알고 있죠...
그래서 나온 의견이 KF-21 후기형을 아예 함재기와 공군용으로 동시에 쓸 수 있도록 개발하자는 의견도 있죠. 지금의 라팔처럼요...
KF 21후기형도 어차피 내부무장창도 장착해야 하고 KF21운용하면서 드러난 문제점을 반영해서
동체도 재설계 하거나 보완해야 할텐데 기왕 좀더 힘써서 함재기형으로 개발하는것도
고려해 보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함재기형으로 개발할시 문제점이 추력대 중량비의 하락일텐데....무인전투기가 보조할 경우 충분히 잇점이 있지 않을까요?
한번쯤 생각해 볼 문제라고 봅니다.
럽코리아 21-10-10 23:19
   
여기 여러가지 의견이 있지만 KF-21 Navy 형상이 중요한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뭐냐하면 향후 건조될 한국 해상함정들은 국산레이더와 항전체계를 올리게 되고 (KDDX) 그리고 Link-K 를 탑재할 예정입니다. 이것이 왜 중요하나하면 향후 해상전력은 CEC+ NIFC-CA 체계 즉 초수평선 작전능력을 가져야합니다. 이 때 조기경보기 + 이지스 구축함 + 함재기 또는 공군기가 짝을 이루게 되는데  이들은  데이타채널을 가져야하며 미국은 Link16 채널으로 이를 연결하며  우리는 Link-K 채널운용 예정입니다.  경항모에 F-35B가 올라가면 단점중의 하나가 F-35B와 향후 우리 함대 KDDX와는 데이타채널공유가 힘들다는 거에요.  즉 예를들면 F-35B를 통해 KDDX의 L-SAM 미사일을 유도하는 등의 초수평선 작전을 할수 없게됩니다.  KF-21 Navy가 개발될 경우는 이러한 초수평선 작전이 가능한 Link-K 탑재및  KDDX 또는 항모에서의 CEC 운용 가능할겁니다.  우리군은 향후 미국과는 별도의 CEC 기능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KF-21Navy 가 된다면 KF-21을 통해 구현이 가능합니다.  이는 향후 무인기조합에 있어서도 공군의 KF-21 뿐만아니라  항모에서의 무인기 운용을 위해서라도 KF-21 Navy가 훨씬 용이합니다.  F-35B  운용인 경우는 미국 무인기를 도입해야 할겁니다.  이러한 이유가 내가 생각하는 KF-21 Navy의  필요성입니다.
손이조 21-10-11 04:10
   
논리의 시간순서가 있죠.
미국이  F-35B를 개발중이기에 경항모를 진행하는게 아닙니다.
F-35B의 개발 및 상용화가 된 것을 [확인하고] 경항모를 진행하는 겁니다.
황당한오리 21-10-11 05:20
   
네 미국이 상용화하고 실제로 사용해보고 대부분의 발주를 취소한것도 F-35B입니다
중요한건 사출기 기술만 획득 할수 있다면 선택지 자체가 엄청 넓어지기 때문입니다
우리기술로 해군버전을 만드는게 시간 걸린다면 F18해군버전 프랑스 라팔M등 스텔스기를 고집할 이유가 없습니다 스텔스기는 미국이 엄청나게 관리하기때문에 운용하는데 제약이 너무 많은편이고 수리역시 국내에서 할수 없는 상황이므로 개인적으론 비스텔스로 가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역시 스텔스기 효율문제로 4.5세대쪽으로 방향을 돌린거 입니다
도대체가 상륙지원용으로 만들어져 제공전투를 할수 없고 수직이착륙에 몰빵해서 기형이된 전투기에 목숨을 거는분들이 이렇게 많은지 비스텔스인 해리어조차도 무장이 형편없고 관리가 안돼서 실패했는데 이해를 못하겠네요
밀덕달봉 21-10-11 07:28
   
어차피 설계인력도 있고 기반도 있으니 시도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성능의 문제지 성공과 실패는 시간 싸움이라고 봅니다.
함재기 기술개발이 우리수준에서 하기 힘든 과제도 아니고 문제는 기체의 무게를 어느정도 선까지 컨트롤하느냐와 내부 연료탱크를 어느정도 선까지 확보 가능하냐 그리고 epe정도의 업그레이드로 414 엔진출력 향상에서 해상 작전범위의 문제지 어려운 과제는 아닐겁니다.
분위기론 c-130 3대정도 추가 들여오면서 수송기 사업도 미뤄지거나 엎어질 분위기인데.
1조 범위안으로 이사업하면 내부에 키워논 인재 유출도 막을 수 있고, 이때 연구개발하면서 얻은 기술은 추후 수송기 사업하면 써먹을 수 있는 중요한 기술이 될겁니다.
130급이나 c-2급 kc-390급은 시장이 포화라 차라리 17급으로 확 키우지 않는 이상 경쟁력도 없고 만들어봐야 전력에도 크게 보탬이 안될겁니다.
전체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려해보면 결국 함재기 개발과 수송기 사업은 어느정도 연관해서 진행가능하고 이걸 했을때 얻는게 클 겁니다.
일단 k링크와 무인기 kddx와 ffx bach3의 개발과 건조를 연계하면 엄청난 수준으로 중국 일본 북괴 모두 견제 가능할 겁니다.
여기에 아스날쉽  만든다고 해도 항모전단급 와도 무서워하지 않을 정도 될 겁니다. 국산 아혼트의 k링크로 연계해서 미슬 샤워가 가능해질테니, 결국 이게 가장 답이라고 보여집니다.
     
마술 21-10-11 12:30
   
함재기 만드는 시도는 하더라도, 뱅기 만드는 기술이 월등하지 않아서 걱정은 되죠.
rozenia 21-10-12 07:00
   
개발을 바라는건 아마 애국심을 갖는 모두가 바라는 일이겠지만

재정이 넉넉치않고 KF21의 파생형이라고 보기에 함재기는 사실상 거의 새로 개발하는 기체나 다름없는 과정이라 시간과 돈 모두 녹녹치 않아보입니다

무엇보다 함재기는 항모건조이후 배치시기가 정해져있기에

KF21의 함재기버젼은 개발 실전배치까지 최소 15년이라고 봐야하기에 어렵겠죠

지금 KF21의 시제기가 나오는시점에서 사업상 실전배치시작이 2024년에서 2025년이후라고 본다면, 개발을 강행한다고 해도 2040년대에나 실전배치될 가능성이 크죠.

무엇보다 수요가 40여대. 많이 늘려도 70여대에 불과해서 수익성이 떨어지는 사업이죠.
최소 120-160기 이상을 생산해야 단가가 맞겠죠.

국산함재기 개발은 해군이 경항모 3척이상. 또는 중형항모 2척이상을 운영한다는 전제하에 가능하다고 봅니다.
뭐 운이 좋다면 항모를 건조하는 다른나라와 공동개발형태로 진행할 수도 있겠죠.

예를들어, 인도라든지.
KF21의 브랜드가치가 확실해진다면 이탈리아나 스페인하고 같이 해보는것도 좋겠네요. 실현가능성을 떠나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