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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10-11 13:23
[잡담] 징병에대한 확실한 해결책
 글쓴이 : 환3140
조회 : 1,395  

다들 아시다시피 
모병제하면 사회생횔 도피자들 피난처가 될 것이고
미국처럼 거대한 당근 없이 모병제로 강군이 유지 불가능할것이 뻔한 상황이고
그렇다고 실수령 1억씩 연봉 줄 정도가 되야
10년 복무후 사회 나와서 저축한 돈으로
공공근로 같은 소일거리로  생계가 유지될 정도 되겠지만 국방재정이 그정도 안될거 뻔한 것이라
연봉은 오천정도로 하되 정년보장 하는 조건이면
우수한 자원이 대거 몰릴걸로 예상됩니다
10년 복무 복무중 결혼시 군인아파트제공
재대후 군무원 경찰소방 교도관 일반공무원등
국가에서 진로를 결정해주면 대한민국 엘리트들이 다모일듯
전시가 되도 공무원 만으로 예비군 편성되어도
전투력 최강이 될듯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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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수없나 21-10-11 13:31
   
제가 확실하게 말씀 드릴까요?
어짜피 모병제면 부사관이나 마찬가지 이니 부사관 기준으로 말하면
애들이 원하는건 딱 하나 입니다. 걍 공무원처럼 정년 보장해 달라는 겁니다.
적어도 경징계급 징계를 받는게 아닌 이상 일정 수준의 테스트를 합격하면 무기 계약직 공무원처럼 계속 임용이 가능 한거죠.
진급도 공무원처럼 하사에서 중사도 일정 시험에 합격하면 진급 시켜 주고 중사에서 상사도 마찬가지
즉 자신이 노력하면 진급시켜 주면 됩니다.
연봉을 엄청 대폭 올려 줄 필요도 없어요. 애들이 원하는건 확실한 직장 생활을 원하는 거니까요.
그거만 해도 부사관 지원율 엄청 올라갈 겁니다.
지금 가장 X같은게 연장이 되서 7년을 해도 집에 가라 하면 남는거 아무것도 없고
더군다나 자신의 주특기에 자리가 없으면 자신이 아무리 날고 기어도 집에 가야 합니다.
그러니 군 생활 할맛이 나겠습니까?
그나마 내년인가 내 후년부터는 연장 제도가 사라져서 4년하면 전역 할수 하거나 장기 시켜 준다고 하니 그건
다행이더군요.
     
환3140 21-10-11 13:36
   
징병제가 유지될때에야 하사관이 메리트가 있지
모병제가되면 그돈받고 누가 군대 그것도 기간제 계약직에
목멜까요
30대 후반부터 돈 많이 들어갑니다
군대복무하고 제대하면 남는게 뭡니까
기술배운것도 없이 막노동으로 남은생을 버텨야하는데
고작 몇억 가지고 지방에 집한칸 장만할까말까입니다
          
어쩔수없나 21-10-11 13:38
   
말 했지 않습니까? 자신이 노력하면 진급도 된다고
진급이 되면 당연히 월급도 오릅니다.
상사만 되도 먹고 살만 합니다. 집 지원이야 당연히 시골이니 되야 하겠지요.
왜냐면 시골은 살고 싶어도 집이 없거든요;;;
심한곳은 아파트가 없는곳도 많습니다.
               
환3140 21-10-11 13:42
   
진급자리는 정해져 있어요
다 노력한다고 100프로 진급은 안되요
자리가 두개면 98명은 무조건 전역해야합니다
그게 안되면 10만대군이 다 40살되어서
대령달고 있을수 없는거 아닙니까
30전에 대부분 전역해야합니다
                    
어쩔수없나 21-10-11 13:46
   
군대에 대한 이해가 없는분으로 알고 더이상 댓글 안답니다;;
이제 보니 군부대 운영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이 였군요;;;;
                         
토미 21-10-12 18:48
   
한가지ㅈ문제점을 해결할려고 다른 잘돌아가는것까지
박살래는꼴.
군대에 제대안시키고 다 진급하게하면
50대  60대 다들 상사하고 있을까?
말같은소릴 해야지.
일본이 평균 군인나이가 점점 노령화되어가는걸
보고도 이런소리하는지.
그냥 가장간단하고 효율적인건
군복무 연장 단 연장한만큼은 하사관급 대우해주고
여성 징집임.
여자는 비전투요원에 주로 배치하고
통신 보급 행정등.
그리고 장애인급들 다 끌어다 놓지말고
군면제자는 다른 곳에 활용하고

지원제? 웃기는 소리지.
올해 남자애들 숫자가 12만명 될까 말까임.
그중에 지원제하면 그래 10프로해도
 만이천명임. 물론 10프로는커녕 1프로도 힘들거임.
지원제하면 군대 없어짐.
현재 공군 해군만 13만명인데.
지원제?
          
어쩔수없나 21-10-11 13:40
   
그 월급이라고 했는데 왜 공무원 9급이 인기가 있는지 생각해보세요.
공무원 9급이랑 하사 월급이랑 거의 비슷합니다.(하사가 진짜 조금더 적음)
노력으로 인해 8급 7급과 동일한 월급을 받을수 있다면 그게 과연 인기가 없을거 같습니까?
               
환3140 21-10-11 13:48
   
군인은 장기직이 정해져 있습니다
인사계 즉 20년이상 근무할수 있는 상사가
중대에 티오 1명입니다
100명중 99명은10년이내 전역입니다
왜냐면 격투기 선수나 운동선수같은 계념입니다
나이들면 조직이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어쩔수 없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예편시켜 공무원으로 이직시켜야합니다
                    
밀덕달봉 21-10-12 08:43
   
미국 보세요. 대위급이나 중위급 진급안되고 말뚝대위들 많습니다.
보직도 대위급이 중대장해야하고 중령급이 대대장해야 한단 매뉴얼을 없애면 됩니다.
어차피 현장엔 분대장급 소대장급 부족한데, 이런 대위들 실력대로 안되면 소대장 자리 주면 됩니다.
중사도 그냥 ㅂㄴ대장 달아줘도 되고 상사급도 부족하면 분대장 자리 맡아도 된다고 봅니다.
그냥 우리가 군생활하면서 생각 자체가 너무 올드 스타일에 젖어 있는거죠.
해답은 장기복무 해주고 돈만 살만큼 봉급주면 됩니다.
                         
환3140 21-10-12 08:59
   
돈이야 주면 된다고 쳐도
40살 짜리 분대장이 돌격앞으로 어떻게 하라고요?
장갑차 타고 고지까지 올라가려구요
소대장 중대장까지 군장메고 선두에서 뛰는게 현실인데
그건 생각안하시죠
                         
토미 21-10-12 18:51
   
참 어린생각이다.
군대 가보면 연대장 나이가 40초중반임.
그나이에 돌격앞으로 군장몌고 산탈수 있다고 보는지?
어쩔수없나 21-10-11 13:36
   
두번째로 윗 사람들의 정신 상태도 개선 되야 되요.
이번 코로나 떄문에 전역한 애들이 한트럭 입니다.
막말로 간부인데 거의 1년동안 부모님도 못보게 하는게 정상 입니까?
심할때는 앞에 편의점도 못가게 하고 식당은 당연히 가지도 못하고 집에 있는지 없는지 감시하고.
즉 개개인의 자유를 자휘관 마음대로 박탈하는거죠 이건 용사든 간부든 마찬가지로 해당하는 겁니다.
국방부에서는 휴가 가라고 해도 일선 부대 지휘관이 코로나로 인한 부담감으로 휴가 안보내 주면 못갑니다.
여자 친구랑 헤어진 애들도 한트럭이고 부노님 보고 싶어 점프 뛰다 걸린 애들도 많습니다.
당연히 못견디고 다 집에 가죠. 훈련도 1~2주 가면 몰라 갑자기 뜬금없이 1~2년전에 만들어진 6주훈련이가 해서
6주동한 외부로 훈련을 돌아 다니는데..다들 결혼 하고 가정이 있거나 여자친구가 있는데 6주 씩이나 나가서 훈련
하는게 정상인건지..
제발 위에 지휘관들에 이런 마인드좀 고쳐야 합니다.
     
환3140 21-10-11 13:40
   
지금 군대와는 다른 방식의 군대를 만들어야죠
사병도 결혼하고 퇴근하면 보금자리로 퇴근
사병 부사관이 계급이 아닌 호봉차이정도
Republic 21-10-11 13:43
   
일단 부족한 병력?? 이걸 우린 모르는 상태에서
대안이라고 제시하는것도 웃긴 이야기같네요 .
     
환3140 21-10-11 13:51
   
님은 군대해체가 답이겠죠
          
Republic 21-10-11 13:52
   
이래서 차단 기능이란게 커뮤니티에선 필요한 시스템임
     
야구아제 21-10-11 13:56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군대 관련 어느 분야보다 최소한 군필은 다 하신 분들이니 다른 무기 체계보다 이 부분은 모두가 전문가 수준일 수 있지요.
          
Republic 21-10-11 14:13
   
그게 아니라 우린 데이터가 없습니다 .
없는 상태에서
단지 현역자원의 부족 이 소스만으로
대략짐작 이렇게 하자 저렇게 하자
뭐 무관심보다야 좋지만
밀게에서
대안이라고 할 정도의 발제라면
나름 데이터를 제시해야 하지 않을까요 ?
               
환3140 21-10-11 14:15
   
데이타 언제 나오는데요
               
야구아제 21-10-11 14:17
   
뭔 데이터가 없어요? 신문 지상에 늘 나오는 소리가 이런 소린데
                    
Republic 21-10-11 14:19
   
그래서 얼마죠 ?
정부가
인구 절벽 시대에
군을 어떤 식으로 빌드업할건지
우린 모르는데
부족한 병력수에 나름 새로운 대안이라고
할수있는게 있나요
예전에 다 한번 듣고 지나간 이야기일뿐
                         
야구아제 21-10-11 14:25
   
그럴거면 여기에 댓글은 왜 답니까?

앞으로 밀게에 댓글 달지 마세요.

이런 식이면 모든 이야기가 애초에 출발부터 못 하는 겁니다.
                         
환3140 21-10-11 14:27
   
부족한 병력수는 말 안해도 대략 나옵니다
그거 모르시면 미필일 가능성이 많구요
휴전선 6만은 차지 하고 교육사단 몇개
향토사단 몇개
기계화가 많이 된다해도
해공군은 늘여야하고 육군 조금 감소 시킨다해도 40만 이하는 무리한 감축이 됩니다
야구아제 21-10-11 13:51
   
공무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3년 지원병제를 통해 3년 군복무를 의무적으로 해야 하도록 만들고, 3년 군생활 후 군 내 필기 시험을 통해 기본적인 소양을 검증 받은 후 면접을 통해 9급 공무원 임용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저는 제안합니다.

9급 공무원에는 행정과 국가직 및 지방직, 경찰, 소방등 모근 계직을 포함하도록 하여 말 그대로 공무원 하려면 군대 3년 복무하도록 하여 군자원의 내실도 높이고 공무원의 자질도 검증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때문에 남녀 평등을 위해 3년짜리 여성 사병제 도입과 중대 단위로는 남녀 따로 한 성만 있는 부대를 만들어 지금 불거지고 있는 군내 성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가능하리라 봅니다.

그리고 지금의 부사관제도를 없애고 3년 지원병이 2년 이상 군복무 후 부사관을 지원하면 이들로 부사관 교육을 실시하고 부사관 임관을 하도록하여, 이미 하사 1호봉일 때 군 복무 경력이 3년 이상이 되도록 한다면 장기든 복무 연한이든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특기병 종 중 장기적인 기술 유지가 필요한 부문 같은 경우 진급에 상관 없이 복무 가능 기한을 10년 이상으로 보장하여 계급은 낮아도 특기병종을 15년 이상 유지할 수 있도록하여 나중에 군인 연금의 대상자가 될 수 있도록한다면 훨씬 더 나은 제도가 되리라 봅니다.

이와 별개로 초중등 교원에 대해서도 현재 임용고시에 누적되고 정치된 인원이 많은 것으로 아는데 이들도 2급 정교사를 가졌거나 정교사 자격을 받을 인원에 대해 군경력 3년자에게 우선 임용을 하도록 하는 제도를 만들어 교사의 인성과 공인으로서의 자격을 묻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환3140 21-10-11 13:57
   
님 의견도 좋기는 하지만
우선 징병제가 아니면 부사관 하겠다는 사람도 없고
부사관도 10년짜리가 대부분입니다
10년넘으면 육제 능력이 따라주지않아 전역해야합니다
분대장이나 전차장이런 역할들인데
전역하면 살길이 막막해집니다
그래서 그 부분이 해결되지 않으면 안되는 것입니다
          
야구아제 21-10-11 14:05
   
1. 모든 사람이 3년제를 지원하는 것이 아닙니다.

2. 공무원에 뜻이 있는 사람이 3년제를 지원하는 구조죠.

3. 따라서 3년 지원병의 상당 수는 공무원으로 빠집니다.

4. 그런데 군에 남고 싶은 사람도 있겠죠. 즉 소수가 군에 남고 이는 TO와 거의 유사한 수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왜냐면 대부분 다른 계직으로 옮겨 갔으니까요.

5. 더불어 특정 병과나 특기병은 군에 15년 이상 근속을 계급과 상관 없이 보장하는 제도를 만들어 보완하면 됩니다. 전차 운전병, 자주포 조종수 등은 계급이 높을 필요는 없지만 오랜 숙달과 그 기술 유지가 군에게 더욱 유리하므로 진급을 늦게 하여도 연한은 보장하여 45세 쯤에 제대하여도 사회에서 일을 하면 60세 이상부터는 군인연금 대상자가 되어 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한다면 많은 문제들이 해결될 것이라고 봅니다.
               
환3140 21-10-11 14:13
   
사실상 전차조종수라 해도 조종만 하는게 아니라
전차 정비까지 해야합니다 공지합동 훈련 나갔을때
본것이 동틀무렵부터 눈밭에 세워진 전차 밑에 들어가서 정비하고 있더군요
내무생활이야 40이되도 가능하지만 야전생활은 30대만 되도 몸이 후달려서  감당하기 힘듭니다
                    
야구아제 21-10-11 14:16
   
다른 생산직 근로자들은 70대가 넘으신 분도 있어요. 안 힘들다는 것은 아니지만 직업 보장되고 연금도 나중에 준다는데 본인이 체력 관리해서 직종에서 전문성을 갖춰야 하는 것 아닌가요?

응급이나 구조 담당하는 소방직 공무원들은 몸 힘들다고 현장 안 나가고 그러는 것 아니잖아요.
                         
환3140 21-10-11 14:33
   
윗 댓글에도 있듯이
영하 36도에서 공지합동훈련 경험자입니다
90년도 였던것 같네요
야간 행군하고 새벽에 산정호수 도착해서
탠트치고 잤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영하36더군요
20대였기 망정이지 40대였으면 죄다 구급차에 실려갔을수도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30대는 선임하사는 소대에 1명 40대는  인사계는 중대에 1명이 정답인거같습니다
                         
야구아제 21-10-11 14:39
   
무슨 말씀인 줄은 알겠으나 저는 공감하기 힘든 부분이네요.

사회가 더 혹독할 수도 있고, 전문성을 고려하면 불가능하다고도 생각 안 합니다, 저는.
                         
환3140 21-10-11 14:46
   
공통점이 많으나 차이점도 있네요
미군은 어떤식으로 운영되는지 모르겠으나
나이 상한선이 있을겁니다
아마도 과학적인 데이타를 근거로 정했겠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미국만큼의 케어를 해줄수 없다면 한계상황에 몰릴가능성이 많다는거죠
어쩻든 댓글 감사합니다
                    
야구아제 21-10-11 14:58
   
건전한 대화 감사합니다.

우리 군과 현실에 뜻이 깊이신 분이신 것 같아 대화 자체가 영광이었습니다.

부디 우리 군과 정부가 현실을 고려하고 이상적인 방안을 탐구하여 산재한 문제를 바르게 해결하였으면 좋겠습니다.
nux03 21-10-11 14:56
   
옛날옛적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 60년대 초반

당시 전반적으로 배운 인력들이 적어서 군 전역 무렵 희망자들에게
그 당시 최신 농업기술교육을 실시하였다고 합니다.
그 인력들이 전역하여 이른바 새마을 운동 성공의 주축이 되었다고 하네요.

군 복무 기간과 상관없이 전역시 희망자들에게 민간교육시스템에 위탁하여 전문 교육을 받게하고
그 인력들에게 제도적으로 공무원이나 민간기업 취업시 가산점을 부여하거나 군무원으로 채용한다면
보다 상황이 나아지지 않을까 합니다.

전투 이 외의 지원분야의 많은 부문들을 민간에 위탁한다고 하니
업무에 따라서 일정분야는 정년제도 도입,
또 일정분야는 정년없이 본인 건강과 체력이 뒷받침 되는 한 계속 근무.

이런 시스템을 도입하게 된다면 민간기업이나 공무원 취업에 도움이 될것이고
군무원으로 일하는 이들에게는 생활안정과 더불어 군 복무와 군무원으로서의 경험도 축적될 것이니
서로 윈윈하는 길이 될것이라 생각되네요.

실제로 평택 미군 험프리스 기지의 한국민간위탁 기업에는
정년이 지난 60대 이상의 한국인 노동자들도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야구아제 21-10-11 14:58
   
당시 제도를 그대로 차용할 수는 없겠지만 큰 틀에서 현대에 맞게 조정하고 수정하여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만들어지면 좋겠네요.
          
nux03 21-10-11 15:04
   
청년들이나 실업자들에게 국가에서 기술교육이나 자격증 취득에 금전적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시스템을 군 전역자들에게 확대 적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산점은 필히 부활시켜야 하는데, 이게 만만치가 않을 것 같네요.
여성들에게 가산점 부활 or 여성 징병제 중 택일.
이러면 정권의 명운을 걸어야 하겠죠?
               
야구아제 21-10-11 15:09
   
맞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안보가 없으면 경제도, 복지도 없는 나라이니 반드시 필요하다면 정권 유지나 이런 부수적인 부분을 떠나 전 국민이 나서 달성해야겠죠.

그런 의미에서 국민이 깨어 있어야 하며, 정치가 국민을 선동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환3140 21-10-11 15:11
   
60년대와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달라서
사기업에 낙하산 체용은 힘들듯하구요
국영건설기업을 하나 만들어서
그곳에 근로자로 채용하고
군시설이나 이런것들을 주로 건설하게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nux03 21-10-11 15:31
   
낙하산은 곤란하구요. 그냥 가산점이나 우대 정도.
그리고 국영기업까지는 갈 것 없다고 봅니다.

군부대 시설공사 사기업들이 경쟁을 통해서 낙찰 받는데요.
뭐 아는 지인들의 도움이 있겠지만 실적도 중요해서
그냥 민간기업들의 투명한 경쟁을 통한 위탁으로도 충분하고
그 민간기업들 직원 몇% 이상 군 전역 또는 간부, 관련 기술하사관 출신 정도면 될것 같아요.

평택 미군기지의 경우 이런 제약도 없는 것 같아요.
걍 한국민간위탁기업들이 의외로 많이 참여하고 있다는 것 정도.

아마 앞으로는 우리나라 군부대도 이렇게 변화하지 않을까 하네요.
               
환3140 21-10-11 16:12
   
요즘 건설업종도 초보자는 잘 안뽑습니다
군필자의 사회연착륙을 돕고자한다면
초보자를 뽑아야 현실성이 있는데
이윤이 목적인 사기업은 저임금이 아니면 취업이 안될게 불보듯 뻔한사정이라
적당한 임금과 직업교육및 영리목적을 추구하려면
건설비가 높게책정된 수의 계약이 필수고
군과 연관성이 있는 단체여야만 납득이 가는 사안일것입니다
핑계거리야 군사기밀사항으로 퉁치면될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