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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10-14 16:48
[뉴스] 말레이시아 경전투기 사업에 6개 업체 입찰 (JF-17 미입찰)
 글쓴이 : 노닉
조회 : 5,325  


현지 신문 피셜 10/6 입찰 마감일까지 RFP에 회신한 업체는 총 6곳


KAI - F/A-50 (한국)

TAI - Hurjet (터키)

CATIC - L-15 (중국)

Leonardo - M-346 (이탈리아)

HAL - LCA Tejas (인도)

Rosoboronexport - MiG-35 (러시아)



파키스탄은 왜 입찰 안 했는지 모르겠지만 무튼 JF-17은 사업 미참가


그나저나 터키는 무슨 자신감으로 아직 초도비행 안 한 Hurjet을 들이미냐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ar&no=2066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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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아제 21-10-14 16:53
   
와, 아무리 Mig-27(F-16급, 크기든 뭐든)을 개량한 Mig-35라지만 경전투기로 입찰을 하는 것은 좀....
     
호랭이님 21-10-14 17:04
   
미그29 개량형이 35입니다.
착오가 있으신듯.
          
야구아제 21-10-14 17:05
   
오타입니다.

su-27과 혼동한 듯 합니다.
호랭이님 21-10-14 17:00
   
이건 조금 어려울것 같네요.
미그 35가 경쟁상대라...
더군다나 말레이시아는 미그 29 운용국이지요.
마침 말레이가 못사는 나라도 아니고, 이참에 미그 29의 개량형인 미그35운용을 꾀하는 것도 그들로서는 나쁜 포지션은 아닌 것같네요.  미그사가 분명 값도 저렴하게 나올거고요.

딱히 미그 35가 매우 유리해보이는 상황 같네요.  우리로서는 불리한 상황이라고 봅니다.
     
야구아제 21-10-14 17:06
   
솔직히 Mig-35가 경전투기면 F-16도 F-18도 경전투기죠.

최근에 말하는 그 경투기와는 좀 온도차가 있어 보입니다.
          
호랭이님 21-10-14 17:16
   
사업 자체를 흔드는거죠.. 경전투기 사업이 아닌 전투기 도입사업으로.

말레이 입장에선 마음갈등을 유발하는 꽤 군침돌 제안이라고 보네요.

판 자체를 흔드는건데 우리입장에는 좋을게 없다고 봅니다.
     
도나201 21-10-14 17:23
   
헐 러샤가.... 미그 29를 참전시켰다라는 것은 오히려 최악의 선택질입니다.

이미 미그29를 운영하는 나라는 북한외에는 없다고 봐도 무방한 상황입니다.

거기에 이미 말레이시아가 .... 미그 29 의 운영에 대한 가동율이 최악이고 그에 따른 부품수급에 대해서도 엄청난 고난의 장이 펼쳐진 상황에서 ..

말레이공군이 원하는 기종을 주구 장창  fa50 을 원하는 이유가
가격보다는 후속운영에 대한 안정성에 대해서 더 후한 점수를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죽어라 bvr 능력을 원하는 것은 바로 이미 공백상태로 되어버린 하이급기체에  대한 노후화 시간연장을 벌고 그에 따른 하이급기체에 대한 후속에 대비하려는 목적이 강하죠.

미그 29를 로우급 및 스크램블 전용기체로 사용해야 하는데.
아무리 개량한 미그35로 대처한다라는 것은 말레이공군에서 .... 절대적으로 피하고 싶은 상황일겁니다.

특히나 말레이공군에서  태국공군의 th t50의 운영결과를 잘알고 있어서
의외로 간편한 조종성과 운행률에.. 상당히 후한점수를 따고 있습니다.

현재 말레이공군에서는 다음세대의 하이급전투기구매를 이유로 현재 ㅂ미그35의 구매는 최대하게 기피하고 싶은 기종일겁니다.

가득이나 kf21 에대한 기대감도 있어서  시간끌기 목적으로 협상은 진행될것입니다.
파키스탄의 jf17은 이미 떨어져 나간 상황이라면.

말레이공군에서 원하는 기종은 고스펙보다는  다음 하이급전투기를 위한 발판기종을 원하는것일 겁니다.

그렇게 되면 ... 후에 체크메이커,  kf21,  미국fa18e  등  후속 사업을 위한 발판의 기체를 원하는 것인데...

그렇게 될려면 최소한 스크램블성격에 어느정도의 전투력을 확보하려고 하는 사업입니다.

현재 정치적으로 가격협상이 가장 문제인데.... 무조건 현물을 고집하고 있어서.
거기에 말레이시아의 일대일로 사업참여를 불참선언한 상황입니다.

뭐 말레이시아 입장에서는... 말레카해협을 통한 .. 협상안도 있어서 생각보다는
의외로 쉽게 해결날지도 모릅니다.

말레카해협은 공해상이 아니기에.. 이에대한 지원책도 있고,
심지어  공여무기대상품목에... 원하는 물품도 있고 해서...  fa50의 가격협상책에.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는 상황입니다.

가득이나 10기 를 보유하고 있는 말레이공군은 .... 이 흉물을 어떻게든지 치워버리고 싶은 상황입니다.

말레이시아측에서도 러시아 항공기구매를 지금으로서는 상당히 꺼려 하는 입장이고,
상황보고서 상당한 시간끌기가 진행될듯이 보여집니다.
          
야구아제 21-10-14 17:34
   
뭐 Mig-29 보유국들이 동구권이 많았는데 서방화되면서 퇴역한 것은 사실이지만 나쁜 전투기라는 소리는 못 들었는데 문제가 좀 많은가요?

그리고 더불어 개량형인 Mig-35는 판매된 것이 없다고 아는데 맞나요?
               
포동포동이 21-10-14 18:12
   
이집트에서 구매한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mig-29m으로 판명났음
아마 없는 게 맞는듯
                    
야구아제 21-10-14 19:57
   
정보 감사합니다.
                         
도나201 21-10-15 14:08
   
미그29 이후에 미코얀설계국이 후속기체가 없는 이유중하나가...
바로 미그29의 모든 설계사상이 다뽀록이난 이유도 있습니다.

동독에서 운영하던 미그29가  서방세계에서 모든게 알려져서.
전술상 모든 화훼법이 알려진 상황이였죠.

단거리전에서 f16보다 추력이 높아서 상승기동과 공중선회능력이 더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결론적으로 BVR 능력의 결여로 인해서 현대에서는 그다지 환영받지 못했죠.

그걸 개량한것이 바로 미그 35입니다.  특히 단거리공대공미사일의 신형장착으로 인해서 헬멧연동추적시스템을 장착한 버전이죠.  거기에 BVR 능력부여 와 지상폭격능력부여로 인한 멀티롤기체를 표방하면서 만든 기체 인데.

실제로 몇가지 강점을 갖고 있는 기종이기도 합니다.

1. 공중급유 프로브&드래그 방식  기본채용.
따로 개발할 필요없이 바로 적용이 가능한 기체.
그로인한 항속거리.. 증가,  최대 6000KM  라는 행동반경의 증가를 이룰수 있죠.

2. 후속무기지원만 제대로 이뤄지면 강력한 제공능력부여.
이건 반은 맞고 반은 틀린게... 바로 장착 AESA레이더의 성능을 조절할수 있다라는 것.
갈륨소자를 이용한 갯수를  조절가능하다라는 것입니다.
가격적이 선택의 폭이 넓다로 이해하는게  좋을 것임.

3.후속 함재기버전도 생산가능.
말레이시아 지도를 보면 함재기 버전과 공중급유기는 필수인 나라입니다.
중국 남지나해의 견제를 위해서 어떻게든 항속거리가 최우선인 상황인데.
이에 가장 부합한 전투기로 보면됩니다.



단점으로는...

1. RD33의 개량형인 RD 33MK  2기를 장착한 놈인데.  이게 문제가 되는게 에프터버너가 장착되지 않은 버전이고,  거기에 이 RD 33을 중국에서 불법카피하면서 생산한 놈이 FC1 최악의 악명으로 높은 추락기체로 유명한 놈임.
일정고도이상에서 엔진의 꺼짐. 및 엔진의 안전성에 문제가 많음.
특히 굉장히 적은 엔진수명에 의해서 무리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음.
현재 말레이시아도 미그29의 운영능력에 대해서 알려진 바가 없지만,
사실상 실제 비행시간은 이 엔진수명때문에 굉장히 제한적인 사용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성능만 .... 겨우 F101 엔진을 따라잡은 엔진으로 그로인한 엔진수명은 극악적으로 짧은 것으로 알려짐.  3년에 한번 엔진교체를 해야 한다라는 악명까지 듣고 있음.

2. 복좌형
현재 말레이시아가 원하는 것은 바로 전기체를 복좌형을 원하고 있음.
중국의 JF17의 참여 하지 않은 이유가 여기 있다고 보여짐.
즉, 복좌형개발하면서 ... 이뤄질 엄청난 개발비용에 단가가 맞지 않을 가능성이 높음.
쉽게 이야기해서 말이 경전투기 사업이지.
실제로는 고등훈련기사업의 성격이 강함.
이에 대한 복좌형기본인 FA50이 가장 유리한 상황입니다.
미그35의 복좌형이 있기는 하지만 그에 따른 가격인상은 가격경쟁력이 없음.

현재 말레이공군에서 파일럿의 교육양성을 위해서 파일럿의 수를 늘이기위한 작업중임.
특히 서방제무기를 구매하기 위해서 상당한 노력을 하고 있는 중인데.
뜬금없는 미그35의 입찰은.... 그다지 반가운 상황이 아님.

3.후속지원의 미비.
실제 장착무기를 보면 이미 보유하고 잇는 기종의 레이더 및 미션컴퓨터의 전면적인 개량이 필요한 상황임.  이미 러샤 자국에서도 24기 발주한 상황이라서
사실상 자국에서도 쓰지 않는 항공기인데.
부품의 생산성에 가격적인 매리트가 없음.

4.공여무기
지금 말레이시아에서는 전력강화를 위해서 엄청난 노력을 하고 있는 실정임.
특히나 말레카해협의 방어능력이 최악이라서 . ..    이에 대한 자국전력강화를 노려야하느데  돈은 없고,  그래서 공여무기의 중요성이 크게 대두되고있음.
그중에 가장 눈독을 들이고잇는 무기가 몇가지 있는데.

1, KH179 견인형 155MM 야포.
F5E형의 제공호  퇴역기체
호크지대공미사일(호크미사일의 최신개량형 퇴역준비중)
군용트럭의 부족.
공항의 부족.
소총.  및 기타 보병군사장비. 일체.   

등  가끔 퇴역함정이야기도 있으나,  이건  참전국이 아니라서 공여무기에 제한될것으로 보여짐.

의외로 공여무기에 대한 바램이 가장 큰 국가중 하나라는 것.
KAI에서도 공여무기로 상당한 매리트가 있음.

5. 미래 하이 앤 로우급의 공군체계를 만들려는 장기적인 말레이공군의 프로젝트 시행.
결론적으로 말해서 로우급전투기로 현재의 가동율저하로 인한 하이급전투기의
보조로 공백을 메울려는 입장과 파일럿의 양성 두가지를 목표로 하고 있음.
그러나 미그 35의 출현자체가 이들에게는 달갑지 않은 상황이고,
미그29의 운영한 상황으로서는  기존 10기의 모든 개량을 해야 하는데.
개량비용보다. 새로사는게 나을 정도의 가격임.
거기다 기존 엔진과 현재엔진이 호환된다고는 하지만 그로인한 기체보강수준이 장난아님.
한마디로 전혀 새로운 전투기로 봐도 무방함.

차라리......  기다렸다가, 체크메이트를 사는게 나을 지경임.
갑자기 ..  미그35라니 말레이시아로서도 엄청 황당한 상황일것임.

JF17의 입찰경쟁포기가 시사하는 바가 있음.
우선적으로 정치적인 문제... 일대일로참여 거부를 공식화함으로서 거부했다라는 이야기가 있으나,  실제적으로 복좌형에 대한 요구가 가장걸림돌이였을 것임.

거기에 RD33엔진을 기본으로 불법카피한 물건이라는 것이 상당한 불안요소였을 것임.

현재.... 아주 골때린 상황인것은 분명함.
이미 러시아 의 입찰참여는 공공연하게.... 나돌던 이야기였는데.
미그35를 가지고 입찰할줄은 전혀 예상밖임.

이미 아르헨티나에서도 물먹고서..  사실상 라인폐쇄도 .. 생각해야 할만큼.
단종적인 성격이 강한데..
쉽게 선택하기에는 무리가 있음.
고블린 21-10-14 17:41
   
동남아 전투기 사업은 신뢰가 안가...
이름없는자 21-10-14 19:26
   
완성되지도 않은 터키가 참가하는 건 경험을 쌓기 위해서죠. 국제 무기 입찰은 많은 경험과 노하우가 필요합니다. 그런 인력이나 조직을 키우려면 전혀 가능성이 없어도 참여해서 남들이 어떻게 경쟁하고 계약을 따내는 지 어깨너머로 배울 필요가 있지요. 우리도 다 과거에 그런 과정을 거쳐서 배운 겁니다.
     
소문만복래 21-10-29 16:58
   
아예 공동개발에 현지생산 조건 걸어놓고 있더군요.
영국이 기술지원 약속했다고도 하고...
확실히 독재정권 답게, 어떻게든 프로파간다로 쓸 업적 하나를 만드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이름없는자 21-10-14 19:35
   
이번에 태국이 원하는 건 사실 경전투기라기 보다는 호크나 MB-339를 대체하는 값싼 아음속 제트 고등훈련기이므로 중국 L-15와  이태리 M-346을 제외하고는 전부 오버스펙들입니다. Mig-35는 아예 급이 다르죠.  말레이지아 총 국방예산이 4조원 정도 밖에 안됨.  가격이 가장 낮고 성능이 떨어지는  L-15가 계약을 따낼 거로 봅니다. 파키 JF-17 이 참여하지 않은 것도 아마 가격이 맞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죠.
세상을바꿔 21-10-14 20:44
   
책가방 사러 나왔다가

캐리어에 눈 돌아가는 거 아냐
리즌9 21-10-15 10:21
   
과연 결과가 어떻게 될지...
땡말벌11 21-10-15 10:59
   
MIG-29가 공중전에서 F-16에 비등한다고 할 수도 있지만
이미 전자전에서는 최악이죠. FA-50이 더 유리할지도
소문만복래 21-10-15 11:14
   
휴르젯인가 뭔가 하는 터키꺼는 목업 만든거 외에 따로 진척된게 없음.
그저, 자체개발에 비용문제가 걸리면서, 생산대수 확보 및 개발자금 확보를 위해 말레이시아를 끌어들이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