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조금 어려울것 같네요.
미그 35가 경쟁상대라...
더군다나 말레이시아는 미그 29 운용국이지요.
마침 말레이가 못사는 나라도 아니고, 이참에 미그 29의 개량형인 미그35운용을 꾀하는 것도 그들로서는 나쁜 포지션은 아닌 것같네요. 미그사가 분명 값도 저렴하게 나올거고요.
미그29 이후에 미코얀설계국이 후속기체가 없는 이유중하나가...
바로 미그29의 모든 설계사상이 다뽀록이난 이유도 있습니다.
동독에서 운영하던 미그29가 서방세계에서 모든게 알려져서.
전술상 모든 화훼법이 알려진 상황이였죠.
단거리전에서 f16보다 추력이 높아서 상승기동과 공중선회능력이 더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결론적으로 BVR 능력의 결여로 인해서 현대에서는 그다지 환영받지 못했죠.
그걸 개량한것이 바로 미그 35입니다. 특히 단거리공대공미사일의 신형장착으로 인해서 헬멧연동추적시스템을 장착한 버전이죠. 거기에 BVR 능력부여 와 지상폭격능력부여로 인한 멀티롤기체를 표방하면서 만든 기체 인데.
실제로 몇가지 강점을 갖고 있는 기종이기도 합니다.
1. 공중급유 프로브&드래그 방식 기본채용.
따로 개발할 필요없이 바로 적용이 가능한 기체.
그로인한 항속거리.. 증가, 최대 6000KM 라는 행동반경의 증가를 이룰수 있죠.
2. 후속무기지원만 제대로 이뤄지면 강력한 제공능력부여.
이건 반은 맞고 반은 틀린게... 바로 장착 AESA레이더의 성능을 조절할수 있다라는 것.
갈륨소자를 이용한 갯수를 조절가능하다라는 것입니다.
가격적이 선택의 폭이 넓다로 이해하는게 좋을 것임.
3.후속 함재기버전도 생산가능.
말레이시아 지도를 보면 함재기 버전과 공중급유기는 필수인 나라입니다.
중국 남지나해의 견제를 위해서 어떻게든 항속거리가 최우선인 상황인데.
이에 가장 부합한 전투기로 보면됩니다.
단점으로는...
1. RD33의 개량형인 RD 33MK 2기를 장착한 놈인데. 이게 문제가 되는게 에프터버너가 장착되지 않은 버전이고, 거기에 이 RD 33을 중국에서 불법카피하면서 생산한 놈이 FC1 최악의 악명으로 높은 추락기체로 유명한 놈임.
일정고도이상에서 엔진의 꺼짐. 및 엔진의 안전성에 문제가 많음.
특히 굉장히 적은 엔진수명에 의해서 무리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음.
현재 말레이시아도 미그29의 운영능력에 대해서 알려진 바가 없지만,
사실상 실제 비행시간은 이 엔진수명때문에 굉장히 제한적인 사용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성능만 .... 겨우 F101 엔진을 따라잡은 엔진으로 그로인한 엔진수명은 극악적으로 짧은 것으로 알려짐. 3년에 한번 엔진교체를 해야 한다라는 악명까지 듣고 있음.
2. 복좌형
현재 말레이시아가 원하는 것은 바로 전기체를 복좌형을 원하고 있음.
중국의 JF17의 참여 하지 않은 이유가 여기 있다고 보여짐.
즉, 복좌형개발하면서 ... 이뤄질 엄청난 개발비용에 단가가 맞지 않을 가능성이 높음.
쉽게 이야기해서 말이 경전투기 사업이지.
실제로는 고등훈련기사업의 성격이 강함.
이에 대한 복좌형기본인 FA50이 가장 유리한 상황입니다.
미그35의 복좌형이 있기는 하지만 그에 따른 가격인상은 가격경쟁력이 없음.
현재 말레이공군에서 파일럿의 교육양성을 위해서 파일럿의 수를 늘이기위한 작업중임.
특히 서방제무기를 구매하기 위해서 상당한 노력을 하고 있는 중인데.
뜬금없는 미그35의 입찰은.... 그다지 반가운 상황이 아님.
3.후속지원의 미비.
실제 장착무기를 보면 이미 보유하고 잇는 기종의 레이더 및 미션컴퓨터의 전면적인 개량이 필요한 상황임. 이미 러샤 자국에서도 24기 발주한 상황이라서
사실상 자국에서도 쓰지 않는 항공기인데.
부품의 생산성에 가격적인 매리트가 없음.
4.공여무기
지금 말레이시아에서는 전력강화를 위해서 엄청난 노력을 하고 있는 실정임.
특히나 말레카해협의 방어능력이 최악이라서 . .. 이에 대한 자국전력강화를 노려야하느데 돈은 없고, 그래서 공여무기의 중요성이 크게 대두되고있음.
그중에 가장 눈독을 들이고잇는 무기가 몇가지 있는데.
1, KH179 견인형 155MM 야포.
F5E형의 제공호 퇴역기체
호크지대공미사일(호크미사일의 최신개량형 퇴역준비중)
군용트럭의 부족.
공항의 부족.
소총. 및 기타 보병군사장비. 일체.
등 가끔 퇴역함정이야기도 있으나, 이건 참전국이 아니라서 공여무기에 제한될것으로 보여짐.
의외로 공여무기에 대한 바램이 가장 큰 국가중 하나라는 것.
KAI에서도 공여무기로 상당한 매리트가 있음.
5. 미래 하이 앤 로우급의 공군체계를 만들려는 장기적인 말레이공군의 프로젝트 시행.
결론적으로 말해서 로우급전투기로 현재의 가동율저하로 인한 하이급전투기의
보조로 공백을 메울려는 입장과 파일럿의 양성 두가지를 목표로 하고 있음.
그러나 미그 35의 출현자체가 이들에게는 달갑지 않은 상황이고,
미그29의 운영한 상황으로서는 기존 10기의 모든 개량을 해야 하는데.
개량비용보다. 새로사는게 나을 정도의 가격임.
거기다 기존 엔진과 현재엔진이 호환된다고는 하지만 그로인한 기체보강수준이 장난아님.
한마디로 전혀 새로운 전투기로 봐도 무방함.
완성되지도 않은 터키가 참가하는 건 경험을 쌓기 위해서죠. 국제 무기 입찰은 많은 경험과 노하우가 필요합니다. 그런 인력이나 조직을 키우려면 전혀 가능성이 없어도 참여해서 남들이 어떻게 경쟁하고 계약을 따내는 지 어깨너머로 배울 필요가 있지요. 우리도 다 과거에 그런 과정을 거쳐서 배운 겁니다.
이번에 태국이 원하는 건 사실 경전투기라기 보다는 호크나 MB-339를 대체하는 값싼 아음속 제트 고등훈련기이므로 중국 L-15와 이태리 M-346을 제외하고는 전부 오버스펙들입니다. Mig-35는 아예 급이 다르죠. 말레이지아 총 국방예산이 4조원 정도 밖에 안됨. 가격이 가장 낮고 성능이 떨어지는 L-15가 계약을 따낼 거로 봅니다. 파키 JF-17 이 참여하지 않은 것도 아마 가격이 맞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