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5일에 세르비아 Batainitsa 공군기지 근처에서 진행중인 러시아군과 세르비아군의 합동훈련 Славянский щит – 2021(Slavic Shield 2021) 중 실시된 방공훈련의 모습입니다. 양국군이 운용하는 Pantsir-S1 자주대공포가 나와서 실사격 훈련을 실시하였는데, 총 40개에 달하는 표적용 드론(UAV)들을 날려서 미사일과 30mm 기관포를 이용해서 격추하는 식으로 훈련을 했다고 하는군요. 영상을 보면 1분 2초부터 흥미로운 장면이 나오는데, 헬리콥터형 드론을 Pantsir-S1의 30mm 기관포를 이용해서 격추시키는 장면이 나옵니다. 더불어 추락해서 땅에 떨어진 드론들은 지상사격용 목표로 고정시킨 뒤 사격해서 알차게 파괴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