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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10-18 13:57
[공군] F-35가 실패작 이라는 주장에 대한 반박.
 글쓴이 : 달빛대디
조회 : 1,520  

몇몇 항모 반대론자들이 항모를 반대하기 위해 온갖 논리를 가져다 붙이다가,

함재기에 대한 이야기에 불이 붙었고,,, 까다까다 이제는 F-35 자체를 쓰레기 취급하는 상황에까지 왔군요...


항모? 반대할 수도 있습니다. 인정.

함재기?  F-35를 함재기로 쓰기에 적당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비용문제?  그거 무시하면 안됩니다. 당연한 이야기죠.

그러나

비판을 위한 비판에 매몰된 나머지, 무시하면 안되는 "사실"까지도 잊어버린건 아닌지 되돌아보자..이말입니다.


몇일 전에 어떤 분이 F-35는 좋은 전투기라는 논조의 글을 올리셨던데...
공중전에서도 나쁘지 않은 기체다..라는 말씀에
주르륵 달리는 댓글로 까이는 현실을 보고..참 마음이 그랬습니다.

"기총이 없다" " 속도가 느리다" 등등 온갖 이유를 가져다 대면서 "F-35는 A,B,C 공통적으로 폭탄을 싣고 지상을 공격하는 전술기 용도이지 공중전을 할 수 있는 전투기가 아니다"

라고 지멋대로 용도제한까지 해버리는거 보고... 반박글 하나 써보려다가 말았습니다만,

하다하다 이제는 F-35 자체를 실패작 취급까지 해버리는 사태까지 와버렸군요.

그것도 뇌피셜로다가..ㅡㅡ


먼저 2017년도에 여기 가생이에서도 올라왔었던 월간항공의 글을 살펴봅시다.

F-15, F-16 등 다른 전투기를 몰았던 경험이 있는 F-35 조종사를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대부분의 공중전에서도 F-35를 선택하겠다는 결과가 나왔는데,

여러분들의 생각과 달리, F-35를 공중전에서도 다른 전투기에 비해 동등 또는 이상으로 생각하고 

있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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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사들이 평가한  F-35A 전투기 성능은?

- 최근 F-35A 조종사 대상 설문조사 ⋯ F-15 ․ F-16 등과 비교 평가
- F-35A, 대부분 평가항목에서 우위 ⋯ 선호도 조사에서도 F-35A 선택   

현재 전투기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기종을 꼽는다면 단연 F-35 JSF. 개발기간이 길어지면서 극히 제한된 정보를 바탕으로 성능에 관한 여러 논란들이 수시로 불거지곤 했다. 그 중에서도 근접교전, 일명 ‘도그파이팅’ 성능은 실제로 비행을 하기 전에는 입증되기가 힘든 부분이기 때문에 설왕설래가 많았다. 그러나 미 국방부 시계도 멈추지는 않았다. 미 해병대에 이어 최근 미 공군도 기본운용능력(IOC)을 선언하는 등 F-35 계열 기종의 전력화가 속속 이뤄지고 있다. 아울러 일선 대대들에서 이뤄지고 있는 훈련경험들도 알려지면서 F-35의 도그파이팅 능력이 점차 드러나기 시작하고 있다.
 
F-35A 조종사들이 직접 평가
그런 가운데 최근 미국의 대표적인 학술연구재단인 헤리티지 재단(The Heritage Foundation)이 미 공군 F-35A 조종사 3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가 주목을 끌었다. 설문내용은 이전에 조종하던 기종과 비교해 F-35A의 성능을 평가해 달라는 것. 물론 이번 설문조사 이전에도 F-35 조종사 개인차원의 경험담이 간혹 화제가 된 바 있었지만, 이번 헤리티지 재단이 공개한 설문조사 결과는 현역 F-35A 조종사 31명의 의견을 종합한 조사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헤리티지 재단은 우선, 공개한 자료에서 레이더와 수동탐지시스템, 스텔스 기술, 센서융합 등 전투에 직접적으로 쓰이는 항공전자장비의 우위를 설명하면서 F-35A가 그러한 부분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가질 것이므로 먼저 보고, 먼저 쏘는 능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나 가장 주목을 끈 부분은 31명의 조종사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헤리티지 재단은 F-15C, F-15E, F-16C, A-10을 조종했던 현역 F-35A 조종사 31명을 대상으로 2가지 설문을 진행했다. 그 중 하나는 기존에 조종했던 기체와 비교해 F-35A의 성능을 평가해달라는 것이었고, 다른 하나는 특정한 교전조건에서 기존에 조종했던 기체와 F-35A가 서로 교전한다고 가정할 때 어느 기체를 조종하고 싶은지를 묻는 것이었다.

첫 번째 설문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항목별 성능비교를 요청한 것이라면, 두 번째 설문은 주관적인 선호도를 묻는 내용이었다. 특히 첫 번째 설문에서는 기체의 성능을 순간선회율을 비롯해 지속선회율, 저속반응, 시저스기동 성능, 속도회복 능력으로 세부적으로 구분했으며 그 결과는 <표 1>과 같이 나타났다.
 

※ 자료: 헤리티지 재단
 

< 표 1>을 보면 기종별로 5개 항목의 성능비교가 되어 있고, 5점으로 갈수록 성능이 우수하다는 뜻이다. 그리고 맨 아래 ‘전체 항공기 대 F-35A’는 31명의 조종사가 평가한 종합점수다. 예를 들어 F-15C와 F-35A를 비교한 평가결과를 보면 순간선회율과 지속선회율, 속도회복 능력은 F-15C가 다소 앞선 대신, 스택/시저스 성능과 속도회복능력은 F-35A가 F-15C보다 상당히 앞선 것으로 조종사들은 평가했다. 설문조사에 언급된 비교항목의 의미를 간단히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 순간선회율
순간선회율(Instantaneous turn)은 항공기가 급격한 기동을 하는 가운데 속도를 잃는 것을 감수하면서 순간적으로 기수를 가장 빨리 돌릴 수 있는 최대선회율을 말한다. 이는 적기가 바로 앞에 있어서 기수를 조금 더 빨리 당겨 무기를 발사하고자 할 때 필요하다.
 
∎ 지속선회율
지속선회율(Sustained turn rate)은 속도를 잃지 않는 선에서 꾸준히 유지할 수 있는 최고선회율을 말한다. 이는 적기와 계속적인 선회싸움을 할 때 필요하다.
 
∎ 저속 반응성
저속 반응성(Responsiveness at slow speeds)은 전투기가 급격한 기동을 하면서 교전을 하다보면 속도가 떨어지게 되는데, 이처럼 전투를 하면서 저속 상황이 되었을 때 기체 제어가 얼마나 잘 되는지를 말한다.
 
∎ 스택/시저스 성능
시저스(Scissors)는 낮은 속도에서 적기와 계속 마주보며 교차하면서 적기를 기수 앞으로 위치하도록 시도하는 기동. 시저스 성능은 이러한 시저스 기동에서 얼마나 더 유리한지를 의미하는 것으로, 시저스 기동이 우수하다는 것은 곧 저속에서 기동성이 좋다는 것을 말한다. 이는 저속 반응성과도 연관이 되는 성능이다. 그리고 스택(Stack)은 시저스 기동을 상하 방향으로 하는 경우를 말한다.
 



※ 자료: 미 공군 F-16 교재 MCH11-F16 Vol5 1996년판
 
∎ 속도회복능력
전투기가 급격한 전투기동을 하는 과정에서 속도가 떨어지면 기동성도 같이 떨어지는데, 속도회복능력(Ability to recover airspeed)은 이러한 상황에서 속도를 신속하게 다시 높여 기동성을 빠르게 회복하는 능력을 말한다.
 

조종사들의 F-35A 선호도는?
두 번째 설문에서는 가시거리 밖(BVR) 교전, 9,000피트 퍼치 셋업(9K' Perch setup), 버터플라이(Butterfly), 단거리(Short range), 수직전투(Tree/vertical fight) 등 5가지 조건을 상정해 자신의 예전 주기종과 F-35가 교전할 경우, 어떤 기종을 선택할 것인지를 조사했고, 결과는 <표 2>와 같이 나타났다.


※ 자료: 헤리티지재단


예컨대 F-15C의 BVR 항목이 100%라는 것은 이전에 F-15C를 조종했던 조종사에게 BVR 교전상황에서 F-15C와 F-35A 중 어떤 전투기를 타고 싶은지 물었을 때 전원이 F-35A를 타겠다고 대답했다는 의미다. 여기서 선택된 기종은 해당 교전상황에서 조종사들이 더 우수하다고 주관적인 평가를 내린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전체 결과를 간단히 정리하면, 5개 기종에 대한 5개 성능항목에서 F-15C를 더 선호한 9,000피트 퍼치 셋업 상황을 제외한 모든 항목에서 조종사들은 F-35A를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서 9,000피트 퍼치 셋업과 버터플라이 셋업에 대해 설명하면, 우선 9,000피트 퍼치 셋업은 한 대의 전투기가 다른 전투기의 후방 5시 방향 9,000피트(2.7km) 거리에서부터 전투기동을 시작하는 훈련설정을 말한다. 이 셋업은 한 대는 공격, 한 대는 방어 상황을 의도적으로 부여한 상태에서 전투훈련을 실시하기 위한 셋업이다. 그리고 버터플라이 셋업이란 두 대의 전투기가 서로 마주보고 교차하는 상황을 설정해 서로 중립적인 상황에서 전투훈련을 실시하기 위한 훈련설정이다.
 
퍼치 셋업 및 버터플라이 셋업 방법

※ 자료 : 미 해군 T-45교재 Flight Training Instruction – BFM, 2016년판
 

미 해군에서 사용하는 퍼치 셋업과 버터플라이 셋업 방법의 도해 설명은 위와 같다. 횡렬대형에서 시작해 위와 같은 절차를 거쳐 의도한 위치를 잡은 후, 화살표의 끝단에서부터 전투기동을 시작한다. 따옴표 친 문장들은 셋업을 만드는 과정에서 두 조종사가 서로 교신을 하면서 합을 맞추는 절차다. 이러한 방법을 통해 퍼치 셋업은 한 전투기가 다른 전투기의 5시 정도 위치를 잡은 채 전투기동을 시작하고, 버터플라이 셋업은 서로 마주보고 지나치면서 전투기동을 시작한다.
 
조종사, F-35A 전투잠재력 높이 평가
< 표 1>에서 F-15C와 F-16C 두 기종을 보면, 선회율 관련 성능은 F-15와 F-16이 우세한 반면, F-35는 저속 기동성 관련 항목이 우세하다. 이는 최근까지 F-35의 기동성이 뒤떨어진다는 비난들의 근거를 보여주기도 한다. 그러나 도그파이팅이란 선회를 상대보다 빨리 하면 이기는 단순한 행위가 아니다. <표 1>에도 성능항목이 5가지로 구분돼 있듯 선회율은 전투기에서 기동성의 유일한 척도가 아니라 기동성을 평가하는 여러 지표 중 하나일 뿐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동시대 전투기들은 상대적인 장단점들이 섞여 있으며, 조종사들은 공중전에서 자신의 전투기의 장점을 활용하고 단점을 숨기면서 싸우는 법을 익히고 연습하는 것이 일상생활이다.

마침 헤리티지 재단의 이번 설문조사가 그러한 맥락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 같다. F-16 출신 조종사들은 F-35A가 F-16과 순간선회율은 비슷하고 지속선회율은 F-16보다 떨어진다고 평가를 하면서도, 근접교전 조건에서 어느 전투기를 탈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대다수가 F-35A를 선택했다. 또한 F-35A에 비해 기동성 부분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한 영역이 가장 많은 F-15C조차도 순간선회율, 지속선회율, 가속력이 우세함에도 불구하고 9,000피트 퍼치 셋업에서만 F-15C를 선호했고, 중립적인 상황 설정인 버터플라이 셋업에서 F-35 선호도가 높았다는 부분도 역시 같은 맥락에서 눈여겨 볼 부분이다. 이는 결국 설문에 응한 조종사들이 F-35가 참여하는 근접공중전에서 선회율의 비중을 상대적으로 낮게 보고 F-35가 가진 저속 성능의 활용성을 더 높게 보는 경향이 있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F-15C 및 F-16을 조종했던 조종사들이 모두 버터플라이 셋업에서는 F-35A를 더 선호했고 9,000피트 퍼치 셋업에서는 버터플라이 셋업에 비해 F-35A를 선택한 비율이 낮았다. 이는 9,000피트 퍼치 셋업은 어느 한 전투기가 다른 전투기의 꼬리를 물고 기동을 시작하는 셋업인 만큼 선회전으로 전투가 흐를 가능성이 적지 않기 때문에 선회율 성능을 상대적으로 중요시 여겼다. 반면 버터플라이 셋업은 서로 정면으로 교차하면서 전투를 하는 설정이므로 서로가 각자에게 유리한 영역을 활용하는 게임플랜을 가지고 들어갈 기회가 더 많다고 여겨서 이런 추세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 정면교차 상황에서 기체 성능에 따라 달라지는 게임플랜의 단적인 예로서는 원서클 턴(1 circle turn)과 투서클 턴(2 circle turn)의 차이를 들 수 있다.
 

 
위 그림은 원서클 턴 상황이다. 원서클이란 서로 높은 각도로 교차한 전투기가 기수를 맞대고 선회하는 것을 말한다. 그림에서처럼 원서클 턴에서는 선회반경이 더 좁은 전투기가 상대 전투기의 선회 안쪽으로 파고들 수 있어 더 유리하다.
 


 
반면 위 그림은 투서클 턴 상황이다. 투서클 턴은 서로가 꼬리를 물기 위해 같은 방향으로 선회하는 것을 말한다. 이 상황에서는 더 빨리 선회를 하는 전투기가 상대를 더 먼저 공격할 수 있으므로 선회율이 높은 쪽이 유리하다. F-16C와 F-35A의 성능 특성을 이 상황에 대입한다면, F-16C는 지속선회율이 높아 가급적 투서클 턴 상황을 만드는 게 유리할 것이고, 저속 기동성이 좋은 F-35A는 선회반경을 좁게 돌 수 있는 만큼 원서클 턴 상황을 만드는 게 유리하다. 물론 이는 단적인 비교를 위한 사례로 실제로는 적과 정면교차할 때 수직 기동, 증속 이탈 등 더 많은 경우의 수가 있을 수 있다.

이 같은 맥락 때문에 조종사들은 F-35A의 선회율 성능이 F-15C나 F-16에 비해 상대적으로 떨어지더라도, 종합적인 전투잠재력을 볼 때 F-35A가 탁월하다고 판단해 BVR 교전뿐만 아니라 근접전투 조건에서도 대부분 F-35A를 선호한 것으로 보인다.

F-35A를 직접 조종하고 있는 조종사들이 거의 모든 경우에서 4세대 전투기보다 F-35A를 타기를 선택했다는 것만큼 F-35A의 종합적인 실전 잠재력을 보여주는 근거는 아마 찾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이러한 조종사들의 평가는 F-35A의 기동제한이 아직 완전히 풀리지 않은 상황에서 이루어진 것인 만큼, 기동제한이 완화된다면 이번 설문결과보다 더 높은 평가를 얻을 수 있는 여지가 있다는 점도 간과해서는 안 될 부분이다.
 
넘을 수 없는 전투기 세대 격차
F-35의 근접전 성능에 대한 문제제기가 될 때마다 군 당국이나 제작사인 록히드마틴은 F-35가 도그파이팅을 위해 개발된 전투기가 아니라 BVR에서 적을 압도하도록 만든 전투기라는 해명을 해왔다. 그러나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그러한 표현도 오히려 진부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왜냐하면 그런 해명은 마치 F-35가 도그파이팅에서는 다른 전투기들에 밀린다는 것을 시인하는 뉘앙스로 오해될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그런 측면에서 헤리티지 재단의 이번 설문조사를 보면, BVR은 아예 논외로 하고 도그파이팅만을 놓고 봐도 F-35가 4세대 전투기들에 밀리지는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이번 헤리티지 재단의 설문조사결과는 3세대 및 4세대 전투기 간 종합적인 전투력 차이가 너무나 명백해 그 둘의 우열을 따지는 것이 큰 의미가 없는 것처럼, 4세대와 5세대라는 세대 구분도 괜히 생긴 것이 아님을 말해주고 있다.


출처 - 월간항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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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래도 

F-35가 지상을 공격하는 전술기 전용입니까?


F-35는 전투기 자체로서는 매우 성능이 좋은 뛰어난 기체가 맞고,

지상공격 뿐만 아니라 공중전에서도 절대 못 쓸 물건이 아닙니다.

아니, 실제 조종을 했던 조종사들은 

공중전에서조차 F-15나 F-16이 아닌  F-35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최고속도가 1.6?  속도가 느리니 도그파이트도 제대로 못하겠네?

기총도 없어?  도그파이팅 하면 X 되겠는데?

폭장량이 형편없네?  이거 공중전가면 무쓸모겠는데??

이런 뇌피셜을 언제까지 봐야될지 참.....가슴이 답답해집니다.


그렇다고 F-35가 완벽히 훌륭한 전투기라고 말씀드리고 싶진 않습니다.

그렇다면



F-35가 왜 욕을 먹을까요?


첫째, 제작사의 정비전산시스템의 구축에 있어서의 문제점.

 -  미국의 여러 언론에서도 기사화 된 이야기지만, 최신기종이기 때문에 운용비용 평가를 위한 정비전산
   시스템의 데이터 구축이 제대로 되어야는데 이게 잘 안되었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군비증강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가졌던 정치인과 정부관료로부터 "비용관련" 비판에
   직면하게 된 겁니다. (대표적인 인사 - 맥케인, 애덤 스미스)

둘째, 미국의 잘못된 계획.

 - 미국은 중동전에서 F-117같은 스텔스 전술기를 활용한 성과가 워낙 좋았기 때문인지, 차세대 전술기,
   전투기를 스텔스 위주로 편성할 야심찬 계획을 세웠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효율성과 직결된 문제를 야기하게됩니다.

   무슨 이야기냐면,  정기적인 적국의 도발에 F-35같은 항공기보다 F-15같은 기종으로도 충분한데 왜?
   라는 거죠. 

   이건 미국정부가 공군기를  하이스펙인 F-35를 너무 많은 곳에 활용하겠다고 계획을 세웠다는 말이 
   되는겁니다.

   북미사령관이 2020년에 러시아의 알래스카에서의 정기적인 도발에 대응하게 F-15EX를 도입해달라고
   요청한 것도 이러한 맥락에서 이루어진 것입니다.

   다시말해, 소잡는 칼을 잔뜩 들여놓으니 닭을 못잡는다. 닭잡는 칼을 만들어달라.. 이 말입니다.


 셋째, 미국은 정부예산 자동감축제도 (시퀘스트)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 이 제도는 미국이 재정적자를 증가시키지 않기 위해 일정비율 이상으로 재정지출이 발생할 경우
     자동적으로 10%의 예산삭감이 작동되는 프로그램입니다.

     2020년에도 국방관련 (작전, 정비 등등등) 예산이 적용받아 10% 강제삭감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는 이걸두고 "F-35 프로그램 자체의 실패"로 규정해버리더군요.


 
위와 같이,

F-35라는 기체는 몹쓸 기체가 아닙니다.

반대로, 현 세대에서는 지상공격용이든, 공중전용이든 다른 전투기를 조종했었던 조종사들이

우위를 인정할 만큼 성능 자체만큼은 인정할만 하다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문제가 있다면,

미국의 무리한 스텔스기 도입계획과 제작사인 록히드마틴의 배짱장사(?)로 야기된 것들이고,

이걸 지금은 수정해나가고 있는 단계라고 보는것이 타당합니다.


그런데 벌써 F-35는 실패작이라는 글까지 나오다니,

너무 앞서간 느낌 입니다.


F-35는 미국의 찰스브라운 공군참모총장조차도 "미국 공군의 중추"라고 인정할 정도로 
성능과 전략적 가치는 뛰어난 기체입니다.

문제는 기체의 성능과 가치가 아니라, 어느정도의 규모로 활용하는게 가장 효율적인가에 대한 것이며, 지금은 조정중에 있는 단계라고 봐야됩니다.

암만 항모가 맘에 안들고,
함재기로 거론되는 F-35도 맘에 안든다고

대뜸 쓰레기 기체 취급해버리면 안되는 겁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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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며 21-10-18 14:02
   
지극히 정상적인 판단이십니다.
     
달빛대디 21-10-18 14:05
   
실제 전투기를 몰아본 조종사들이 F-15나 F-18, F-16보다 F-35가 공중전에서도 더 낫다고 평가하고 있는데  당췌 먼 뇌피셜로다가 저리도 까내리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야구아제 21-10-18 14:07
   
1. 조종 성능을 이야기 하면서 대체하기로 한 구 세대 전투기와 비교하는 것 자체가 촌극이며,

2. 그렇게 구세대 전투기들과 비교하며 우위와 우월을 이야기하지만 실제로 그 구시대 전투기를 제대로 대체하지도 못한 현실.

3. 문제의 핵심은 미국이 구상한 차세대 전투기 계획과 엄청 동떨어지게 됐으며 이로 인한 천문학적인 비용 증대이며,

4. 이미 교체 됐어야 할 기종들이 성능 개량으로 운영 기간을 늘리는 현실은 또 뭐겠냐는 것.

5. 중형차 필요한 사람한테 대형차가 아무리 좋아도 과소비 듯, F-22가 퇴역하는 마당에 성능적 우위로 말해봤자 이미 버릴 수도 쓸 수도 없는 애매한 포지션 된 것은 변하지 않는 사실이죠.

6. 그리고 미국은 자국산이라 정비 및 운영이라도 그나마 낫지 다른 도입국들은 미국한테 시동 키(비유하자면) 맡겨 놓고 운영하는 것이나 다름 없는데 성능 하나만으로 군소리 없이 쓸 수 있다고 보시는지요?

7. 실패작이라고 보는 이유는 항공기 자체의 성능 때문이 아니라 여러 제반의 조건과 상황을 보고 하는 말입니다.
     
달빛대디 21-10-18 14:15
   
숫자까지 매겨가며 댓글 달아주셨는데, 죄송하지만 1번만 답글로 말씀드리고 나머지는 여전히 F-35를
 " 미국 공군의 중추"라고 이야기하는 미국 공군참모총장한테 이의제기를 하시기 바랍니다.

1. 4세대, 4.5세대 전투기는 구세대 전투기라 비교하는것 자체가 촌극이라고 하셨는데,
  그럼 비교 가능한 현세대 (5세대) 전투기가 뭐가 있는지 설명해줘보세요.

  그리고,  공중전 비교우위로 F-35 깔때는 4세대, 4.5세대 가져와서 비교해가며 까놓고,
  여기에 반박하는 글을 올리니까 세대차이 운운하는 자체가 난센스같아 보이네요.

  심지어는 F-35가 F-16보다 공중전에서 딸린다고 주장하는 글도 보았었습니다만?
  (못믿겠으면 직접 찾아보세요. 가생이에서 본 글이니까.)

2. 이하는 위에 말씀대로 미국의 공군참모총장한테 이의제기 하세요.


아니 그것보다,

제가 글을 올리고  딱 10분만에 무려 7개씩이나 문제제기하는 댓글을 다셨는데,

제 본문글이 짧은 겁니까, 아니면 님이 글을 무쟈게 빨리 읽으시는 겁니까?

아니면 글을 제대로 보지도 않고 댓글 다신 건지요?

사고능력도 출중해서 추론시간도 정말 짧으심에 감탄을 드립니다.
          
야구아제 21-10-18 14:19
   
1. 내가 쓴 글 아닙니다. 그런 내용 쓴 사람한테 물어 보시기 바랍니다.

2. 애초에 JSF로 계획된 전투기가 F-35이며 이 전투기의 계획 목적 자체가 발제자가 쓰신 비교 기종의 대체였습니다. 물론 F-15는 F-22가 대체한다는 계획이었죠.

2-1 계획대로 된 것이 하나 없고, 무리한 기술 통합과 이로 인한 기술 누출을 막기 위해 도입국들에게 상당한 제약을 걸고 있는 실정이라 도입국들은 성능이 좋아도 원하는 때에 띄우지도 못합니다.

2-2 아무리 성능이 좋아도 원하는 때에 사용할 수 없다면 '무용지물'이죠.

2-3 미국 공참한테 이의하고 싶은 마음 없습니다.
               
달빛대디 21-10-18 14:28
   
1. 본인이 쓴 글도 아니라면서 왜 반박하고 그러십니까?

2. 이 글을 보니 본문 제대로 안읽도 댓글 다신게 확실해보입니다.
    F-35의 문제점은 당초 미국이 너무 넓은 범위에 스텔스기 도입계획을 세웠다는 거라고
    분명히 언급했습니다.
    그리고 그걸 조정하는 과정에 있는거라고 말씀드렸고요.
    다시말해, 스텔스기의 운용범위와 기존 F-15 등의 4.5세대 이하의 기종을 운용하는
    범위를 재설정한다는 이야기고요.
    여전히 미국공군은 F-35 같은 스텔스 전략기를 "중요한 자산"으로 평가하고 운용할
    계획입니다.

    따라서 님이 이야기하는 무용지물이라는 표현은 잘못되도 한~~~참 잘못된 표현입니다.
                    
야구아제 21-10-18 14:32
   
2. 본문은 F-35(5세대 전투기)와 4세대 전투기와의 비행 성능과 각종 항공 및 전투기 성능을 비교한 내용으로 이를 통해 당연히 F-35가 우수한 전투기라는 것을 말씀하신 것이죠.

2-1 그리고 본문 제목을 통해 제 글에 대한 반박임을 알 수 있고(그래서 댓글을 다는 것이고),

2-2 제 글에서는 전투기 성능과 관련한 내용에 대한 언급은 없습니다.

2-3 그런 의미로 안 읽어 보고 쓴 것이 아니며, 오히려 제 글을 안 읽으시고 다른 글과 착각하여 글을 쓴 것 같네요.
                         
달빛대디 21-10-18 14:35
   
아니 ㅋㅋㅋㅋㅋㅋ

우수한 전투기임을 인정하시는 겁니까?

원하는때에 사용못하면 무용지물이라며요?  그게 무슨 우수한 전투기입니까..ㅋㅋㅋ

자꾸,

반박을 위한 반박댓글에 집착해서 스텝이 꼬이시는거 같은데,

머릿속으로 쓸 내용을 정리를 다시 한 번  하고 자판 튕기시길 바랍니다.

아제님한테 쓰는 댓글은 이걸로 마무리할게요.

아무래도  건설적인 토론은 불가한듯 하니..

그럼 수고하세요.
                         
야구아제 21-10-18 14:40
   
뭔 스텝이 꾜여요. 혼자 들뜨신 것 같은데.

일단 내 글을 읽고 와서 들뜨시길 바람.

F-35가 실패한 전투기가 될 것이라는 것은 성능 때문이 아니며, 무기 개발사와 세대 교체, 비용 및 운용 방식 등에서 문제가 심각하다는 내용을 적은 글입니다.

따라서 님이 아무리 성능 자랑 해봤자 소용이 없다는 말입니다.

F-22 나가리 된 것 보고도 성능 갖고 말 할 문제가 아니란 것을 모르시겠는지?

혼자 들뜨시고 그러시네.
                         
Republic 21-10-18 16:15
   
ㅎㅎ
님이 f35 실패작이란 의미가  그런거죠 .
하지만 님 실패작 정의가 무엇인지
타인이 파악할려면
님 똥글의 장문을 다 읽고 또 댓글까지 모조리 읽은후에야
비로소 이해할수 있어요 
드럽게 불편하고 불친절한 본인만을 위한 글이죠 .
저도 님 발제글 몇줄만 읽은후 읽지 않았지만
다행히  2시간후  님 의도를 파악했죠 .
남들이 님 장문의 발제글 다 읽는다 생각하시면
님은 순진한겁니다 .

제발 좀  자료분석이 아닌
본인 뇌피셜 글은 짧고 간략하게 상대방이
난독하지 않도록 핵심만 글 올리시죠 .
님이랑 굿잡스 두분이 쓸데없이
장문스타일임 .
뭐 그렇게 할 말이 많은지..
ㅉㅉㅈ
                         
야구아제 21-10-18 16:24
   
오지랖은....

읽을 사람만 읽으면 됩니다.

님 보라고 적은 글 아니니 걱정 마시길 바람.
사랑하며 21-10-18 14:18
   
31 Pilots Told Us Why They Love the F-35 (More the A-10, F-16 and F-15)

https://www.heritage.org/node/12656903/print-display
사랑하며 21-10-18 14:22
   
9 F-35 Facts We Were Told from 31 Air Force Pilots Who Flew the Stealth Jet

https://nationalinterest.org/blog/buzz/9-f-35-facts-we-were-told-31-air-force-pilots-who-flew-stealth-jet-34927
사랑하며 21-10-18 14:25
   
Operational Assessment of the F-35A Argues for Full Program Procurement and Concurrent Development Process

https://www.heritage.org/defense/report/operational-assessment-the-f-35a-argues-full-program-procurement-and-concurrent
토막 21-10-18 14:46
   
문제는 위에 나오는 전투기들 A-10을 제외하고 F-35가 나오면 퇴역하기로 되어 있는 전투기 들이죠.

그런데 퇴역 취소.
신기종으로 F-15EX가 나오고 구형 기체도 업그래이드 해서 수명 연장.

왜 이럴까요?

미국은 하이 로우 개념을 제대로 이행하는 나라입니다.
F-4 하이 F-5 로우
F-15 하이 F-16 로우
F-22 하이 F-35 로우.. 로 해서 앞에 있던 전투기들 죄다 퇴역.. 하려고 했는데..
문제 발생.

첫째 너무 비쌈. 유지비도 엄청 비쌈.
게다가 가동률도 엄청 떨어짐.
그러니 숫자 공백이 너무 심함.

그래서 하이급 F-15EX를 만들고.
나머지 구형기들은 로우급으로 굴림.

F-35가 능력만 보면 나쁜 전투기 아닙니다. 꽤 좋아요.
그런데... 가격과 비교해서 보면 쓰레기급이 되는 겁니다.

F-35의 최대 단점.. 활용도.. 어디 쓸것인가

F-35는 미국에서 F-22의 로우급으로 만들어진 기체 입니다.
로우급이 하는일.. 부르면 날라가는거에요.
육군이 적 만나서 공군.~~~~ 부르면 날라가서 폭격하는게 로우급인데.
이거 하기엔 너무 비싼데다가 가동률이 안좋아서 못함.

그럼 미국을 제외한 다른나라에서의 F-35는 하이급으로 쓰겠죠.
우리나라 공군에서 가장 비상 출격이 많은 기체는 F-15 입니다.
하늘에 모르는 비행기가 떴다 그러면 출격하는 기체가 F-15죠.. 뭐가 온건지 모르니까 가장 하이급이 뜹니다.

F-35한테 이거 맞기면 될까요?
못해요.. 가동률 떨어져서.

결국 F-35는 제작의도 대로..
상대 거점타격이라는 특수 임무 외엔 쓸곳이 없는거죠.
     
달빛대디 21-10-18 15:18
   
제가 위에 쓴 글이 토막님 말씀입니다.

미국이 애초 실수한 것은 출퇴근용 데일리카로 수퍼카를 쓰기로 한 것이란거죠.
당연, 이건 아니다 싶은거죠.

그런데 여기서 야기된 부정적 평가가 번져서

어느 순간부터 그 수퍼카를 가지고 소나타보다 성능이 구리네, 어쩌네 하면서 글이 올라오는 빈도가 높아지는거 같아 분위기 환기시킬겸 글을 쓴 겁니다.

미국은 그렇다치고 우리나라는 로우급으로 kf-21 도입예정이잖습니까.

전 그 결정 좋다고 봤습니다.

F-35는 비싸도 실전 터지면 나름 역할 잘 할 기체라 봅니다.
          
토막 21-10-18 15:26
   
아니요.. 님이 한말와 완전히 다른데요.

애초에 F-35는 로우급으로 개발 된겁니다.
목표는 F-16급 가동률 언제 어디서 부르던 날라갈수 있는 전투기가 목표 입니다.
그래서 스텔스 도료도 한번 하면 1년이상 지속 가능 정비도 자주할 필요 없는 전투기 개발이 목표였죠..

미국도 1000기 이상 뽑고 미국과 친한 나라들에 쫘~~ 악 뿌릴 생각으로 만든겁니다.

그런데 만들고 나서보니 비싼 가격 그보다 더한 유지비.
아주 낮은 가동률.

그냥 잘못 만든 기체에요
실패작.
          
승리만세 21-10-18 17:16
   
출퇴근용으로 만들었는데 가동율이 슈퍼카보다 더 낮게된겁니다.
서클포스 21-10-18 15:12
   
중요 한것은

F-35  PROBLEM  이라고 유튜브에 치면 영상이 한가득 나온다는 것.. 영어권 애들도 이 문제에 대해서 많이

토의 하고 있음.. 물론 반박내용도 있긴 하지만.. 애초에 문제 제기가 많이 되고 있는 상황임..
이름없는자 21-10-18 15:15
   
전투기로는 매우 훌륭하지만 문제는 전장환경이 변했고 운용유지비가 비싸서 원래 F-16 이나 F-15E/F-18E/A-10/해리어 가 하던 역할을 대체하기 어렵다는게 문제죠. 즉 산에는 올라가 고지는 점령했는데 이 산이 아닌가벼 가 된 거죠. 그러니 이걸 사서 운용해야하는 공군/해군이 사야하는 상품 입장에서는 실패가 맞습니다. 공군 해군이 계속 F-15/F-18을 사들이고 또 A-10을 수명연장하고 새로운 F-16 급을 개발을 고려중이라는 건 F-35 가 원래 개발을 시작한 목표를 달성해 고객을 만족시키는데 실패한 거죠. 이건 예를 들어 F-35 의 전투 성능이 F-22를 씹어먹을 정도로 대단해도 변하지 않는 거죠.
서클포스 21-10-18 15:21
   
F-35 의 스텔스 폭격 임무는 사실상 힘들고..

내부 무장창에는 대함 미사일이나.. 벙커 버스터 같은건 들어갈수가 없으니..

F-35 의 외부 무장창에 달고 출격한다면.. 기존 F-15 와의 별 차이가 안나니..

결론은 F-35A 는  대 공중전 전투용 즉 대공 임무 스텔스 정도이고..

F-35B 는 이것도 저것도 아닌. 그냥 해상 스텔스 정찰임무를 하겠다는 건지.. 경항모 호위를 하겠다는 건지
뭘 하겠다는 건지 의문임.. 즉 스텔스를 이용한 지상타격과 전함 타격은 외부 무장창에 달아서 스텔스를 활용을
못함.. 결론은 경항모 대공 호위 임무나 정찰할때만 간간히 스텔스 로 활용이 가능하다는 의미인데..

그럴려면 뭐하러 경항모를 운영함.. 지상공격 임무는 사실상 힘들고.. 스텔스를 포기해야 되니.. 그렇다고
비싼 돈 주고 완전 F-35A 와 별개의 기체인데.. F-35A 처럼 공중장악 능력을 발휘하자니 굳이?? B 타입으로 그걸
할 이유가 없음..
서클포스 21-10-18 15:26
   
F-35 시리즈의 가장 큰 문제점이 바로 그것임

쓸만한건 F-35A 와 F-35C 정도지만

부품 공유 같은 전체적인 통합이 아닌 별개로 다 만들어 졌다는게 가장 큰 문제점임.

즉 어느정도 다 비슷 비슷한 기체고 통합 관리가 다 가능한 기체라면 충분히 성공이라고 할수 있지만

사실상 A, B, C  는 완전 별개의 3개의 기체임.. 그것이 가장 큰 문제점임.. 성능상 문제가 아니라..

부품 생산 시스템 프로그램 정비 등등 모든게 다 공유되는 게 적음..
사커좀비 21-10-18 16:12
   
전제가 잘못된 게... 우리가 착각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는데요...
미국의 하이-로 믹스 개념을 절대적인 기준으로 판단하게 되면 오류가 발생하죠...

미국은 원래 압도적인 전력차를 목표로 하고 있고... 무기에 있어서도 그렇게 획득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하이-로 믹스는 F15급(하이) - F16또는 FA18(로우) 이렇게 되어 있는데요...

미국의 차세대(현재) 하이-로 믹스는 F-22와 F-35입니다...
다른 나라나 적성국과 비교하면 하이어 하이 앤 하이어 로우인 거죠...

그래서... 미국에서는 F-35가 로우급 전술기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하이급 전술기인 겁니다...

그리고... 공중전... 특히 독파이팅은 아음속 또는 천음속에서 이루어집니다...
마하2 상태로 공중전이 가능이나 할까요?
F-35의 원거리 탐지능력과 압도적인 전자전능력을 보자면 BVR에서는 확실한 우위가 예상되고요...
독파이팅에서 글쎄요... 이건 실전을 겪어봐야 알겠지만...
미그-29나 수호이-27, 30계열 전투기들이 워낙에 단거리 비행성이 탁월해서 어떨까 모르겠네요...

그리고... 위에 분들 다 틀린 말씀하시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다만 견해차이인데... 가성비로 얘기하자니까... 식은 땀 나는 거지요...
솔직한 얘기로 서방 선진국(한국, 일본 포함해서) 말고 F-35를 사고 그 유지비를 감당할 수 있는 나라는 없다고
봐야죠...
     
야구아제 21-10-18 16:25
   
그런 의미에서 이 전투기가 어떤 목적으로 혹은 어떤 방향으로 개발된 전투기인지 아는 사람 입장에서는 실패라고 할 수밖에 없는 것이죠.
          
사랑하며 21-10-18 16:40
   
진정한 실패는 중공에서 흔히 찾아 볼 수 있죠.

중국 군사력의 실체가 드러났다 세계 최강의 전력이라 자부하더니 최악의 결말을 맞이했다 미국의 함대에 중국 본토가 초박살나는 상황

https://www.youtube.com/watch?v=NoQkxghAdQw
               
야구아제 21-10-18 16:50
   
중공의 실패는 비논리적인 위계 질서가 낳은 종합적인 병폐죠.

미국도 객관적인 시각에서 사안을 바라 보고 잘못된 것은 인정하고 개선하려는 모습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F-35는 재평가되어야 하고요.
                    
사랑하며 21-10-18 16:56
   
F-35의 진짜 가격은? 정말 KF-X는 가격적으로 실패한 기체일까?

https://www.youtube.com/watch?v=pwIf8P94qnU
                         
야구아제 21-10-18 17:00
   
F-35 이야기 하는데 웬 KF-X를 이야기 하시는지?
          
사랑하며 21-10-18 16:51
   
중국반응│중국인이 인정하는 중국 무기의 결함들│중국무기 성능 팩트체크│이정도면 중국 군사력 재평가 시급│중국어로[路]​

https://www.youtube.com/watch?v=y5eudgT4VOQ
          
사커좀비 21-10-18 17:53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다만, JSF 개념으로 시작한 F-35는 냉전시절 F-5나 F-16 정도의 막 뿌리는 그런 전투기가 아니며
거꾸로 생각을 해보면...
하이테크가 적용된 고가의 항공기를 1억달러 이하의 저렴한 가격으로 획득할 수 있었다는 측면
에서 보면 이걸 실패라고 이야기할 수는 또 없지요...

님의 주장에 대한 반박이 아니라... 그런 상대적인 견해도 있을 수 있다는 겁니다...
F-22가 2억~3억달러에 달하는 획득가를 생각해 본다면...
JSF는 어느 정도 효과를 얻고 있는 셈입니다...
물론, 구세대기를 모두 대체하고자 하는 사업임에는 틀림없고... 전력대체면에서는 "실패"라고
언급하는 게 틀리지는 않지만 말입니다...
사랑하며 21-10-18 16:36
   
Pentagon and Lockheed Martin Agree to F-35 Sustainment Contracts

Lockheed Martin은 지난 5년 동안 비행 시간당 비용을 44% 절감했으며 FY2021-2023 계약에서 향후 5년 동안 추가로 40%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인도된 f-35는 690대 이상이며, 전 세계 21개 기지에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1,460명 이상의 조종사와 11,025명의 정비사가 훈련을 받았으며 누적 비행 시간은 430,000시간을 초과했다.

https://www.lockheedmartin.com/f35/news-and-features/pentagon-and-lockheed-martin-agree-to-f35-sustainment-contract.html
포오97 21-10-18 17:00
   
미공군참모총장이 비싼 비용을 이유로 도입댓수 축소를 지시한 사항인지라 해군도 당초 예정된 도입댓수도 축소 검토하겠다고 했구요
4.5세대 검토를 지시한걸 보면 성능은 좋을지언정 가성비가 망한 케이스죠
zaku 21-10-19 08:06
   
좋은 글...
머야이게 21-10-19 17:08
   
경항모 반대에 끼워 맞출려고 F35가 망작에 공중전 무쓸모 쓰레기가 됐죠.
계약된  대수 미국 2천여대  그외국가 천여대해서 3천여대.
미국이 절반을 줄여도  2천여대가 계약된 전투기를 망작이라고 까내리죠.
최소 2천대 이상이 팔릴 예정이고 700대 정도가 생산되어 인도 되었죠.

정작 공중전으로 F35b를 이길 전투기가 뭐냐?
중국 항모에 들어갈  5세대 스텔스 함재기를(짝퉁이라지만) 확실히 제압 할수 있는 함재기가 뭐냐?
F35B에 맞춰 경항모 새로만든 이태리나 개조한 일본은 바보냐?
물어보면 딴소리만 해요..
짜장면 왜 맛있어요? 하면 짬뽕이 맵다는 소릴해요.
환장하죠. 말이 안통해요. 포기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