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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10-19 22:00
[뉴스] 국산이라고 무조건 외산보다 유지비 낮은건 아님...
 글쓴이 : 대팔이
조회 : 2,599  


280억 들여 23대 도입한 조종사 입문용 훈련기...1년 유지비로만 146억 쓰는 공군

국회 국방위원회 안규백 의원(서울 동대문구갑, 더불어민주당)이 확보한 공군본부의 ‘2019 항공기 수명주기비용 분석 보고서(이하 보고서)’에 따르면, 공군이 280억원을 들여 도입한 KT-100 항공기 23대의 `19년 한 해 운영유지비(146억원)가 도입비의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대당 가격이 대략 10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19년 한 해의 운영유지비로만 항공기 14대를 새로 사올 수 있는 수준이다.

http://www.ddmnews.co.kr/news_gisa/gisa_view.htm?gisa_idx=66874

참고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기초 훈련기인 세스나172는 대당 도입가가 3.4억원임...

소량의 무기체계는 전략적 의미가 없는 이상 굳이 국산화 할 필요가 없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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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뿌맨 21-10-19 22:04
   
어째 기름값하고 단순소모품이 많이 차지할 듯한 쎄한 기분이  드네요.
드림케스트 21-10-19 22:07
   
이정도면 바줄만 한거지...유지비가 우습냐..
     
대팔이 21-10-19 22:19
   
니돈이냐..
          
드림케스트 21-10-20 01:55
   
내돈은 아니네요..기사 찾아 봤는데....1년에 기체반값은... 좀..
국산화가 거이 안되었나...팔린게 없어서...업체가 부품단가 올랐거나 생산시설 유지가
목적이 아닐까...생각되네요..
이름없는자 21-10-19 22:12
   
원래 오래된 비행기는 점차 고장이 잦아지고 부품등이 구하기 어려워지며 점차 유지비가 오르기 마련이죠. 저 정도라면 저렴한 외국의 경비행기 새로 사오는 게 맞습니다.  뭐 저정도면 미국 민간 비행훈련학교에서 많이 쓰는 사이러스 SR22 정도 (리스트 가격 6억원)  정도면 넉넉하겠네요. 인기 기종이니 부품이나 서비스도 좋죠.
     
뽐뿌맨 21-10-19 22:26
   
우리 훈련기는 공군의 요구에 의해 거의 1000마력에 가까운 파워를 가집니다.
사이러스 SR22 는 310마력정도 되구요. 공군의 요구를 못마추네요.
          
하나둘넷 21-10-19 22:56
   
멍청하면 지 댓글로 지가 함정에 빠진다가 딱 너를 두고 하는 말이다. ㅋ

저기 나오는 저 KT-100이 몇 마력짜리인지 확인은 하고 글 적어라.

위키같은 거 들이밀면 꺼라위키 어쩌구할 것 같아서...

KAI의 홈페이지 링크 단다..

KT-100이 몇 마력인지 니 눈알로 확인하고 댓글 달아라. ㅋ

315마력이다.. KT-100.. 에혀...

KT-1 기본 훈련기도 아니고 비행 입문용 훈련기에 무슨 천 마력 운운은...

https://www.koreaaero.com/KO/Business/KT100.aspx
               
멍때린법사 21-10-19 23:07
   
모르면 알려주면 그만이지.. 저 양반 댓글에 상대를 비아냥 거리는 의도나 시비글이라도??
어디서 무슨 댓글을 과거에 달았을지 몰라도 지금 남겨진 댓글에 잘못 알고 있는
지식이 존재할지는 몰라도.. 이 글로선 없어 보이는데..

상대를 조롱하는 모습이 정말 꼴불견이네요..
                    
하나둘넷 21-10-19 23:16
   
뭐가 없어보이는 지는 니가 아는 지식 수준이 그정도인거고... 쓸데 없이 댓글 달지 말고 빠져라.
               
뽐뿌맨 21-10-20 01:56
   
원글을 대충보고 오해해서 적은 답글이라 잘못봤네요.   
운영비 걱정하길래  상위기종으로 착각했습니다.

답글이 거칠어서 뭐라고 할까하다가 인성이 그 정도인 사람같아서 넘어갈게요.
     
뽐뿌맨 21-10-20 02:23
   
적으신 내용이 맞습니다. 기종을 잘못봤네요.
하나둘넷 21-10-19 23:15
   
군장비의 흔한 수명유지기간 총비용은 일반적으로 30년 운용과정을 두고 이야기 하는거고....

수명유지기간 총비용은 도입비용과 30여년간 운용유지비 사이의 비는 대략 1:2~1:3 정도 전후의 비율을 차지하게 사업시작 단계에서 산정하고 시작한다.

예를 들어, 도입비 10억짜리 장비라면 도입 이후 향후 30여년가까이 운용하면서 사용되는 연료비 등을 포함한 운용비와 정비/개조개수를 포함한 유지비등의 비용이 토탈해서 20억에서 30억 사이로 잡히는 셈이다.

그래서 총 비용은 30억에서 40억 선에서 결정된다.  즉, 30여년 운용하면 도입비의 2~3배에 해당하는 비용이 소모되는데 여기에는 수명유지기간 중 운용유지비가 장비 도입에 따른 감가상각을 넘어서서 비용에 과다 소요가 발생되는 시점에  1~2회 정도에 걸쳐 장비 오버홀등을 통한 대규모 개수를 통해 단종부품 교체 Hull 정비 엔진교체 등등 개선된 성능과 동시에 운용유지비를 다운시키는 작업까지 고려하고 이 금액까지 운용유지비에 반영되기에 도입비의 2~3배에 해당하는 금액이 소요되는 거다.

그런데, KT-100은 2017년에 도입이 완료된 기체로 현재 도입완료후 올해로 5년차에 해당하는 장비로 도입 3년차인 2019년 한해 동안의 운용유지비만으로 이미 도입비의 50%를 소모했다는 건 뭔가 심각하게 문제가 있다는 이야기다.

이정도면 봐줄만 한거지 운운하는 똘빡은 수명유지기간 총비용 산정에 대해서 구글 검색하거나 위키 쳐다보거나 좀 공부나 하고 글 적어라. ㅋ
     
드림케스트 21-10-20 02:11
   
공부하고 다시 적었음...
포오97 21-10-19 23:50
   
시간당 비용을 봐야 평가할수 있겠는데요~
토미 21-10-20 00:23
   
이게 사실이라면 100프로 눈탱이 쳤네
입문기는 사실상 비싼장비축도 아닌데
글보니 정비비가 10배오르고 뭐 이건 공군 지대로 엿먹인건지
이니면 같이 해먹은건지 상식선에 말이안되네.
이건 조사해서  철저히 파해치고 그냥 미국 민간 세스나
사용하는게 훨씬이득이네.
국산 국산 거리머 눈탱이 지대로 친거네.
저거 피스톤엔진이면 절대 저런 비용안나옴

저정동션 정비하지말고 그냥 사든지.
그리고 동류전환해도 더 싸게 먹힐듯
머리에꽃 21-10-20 01:22
   
KT-100의 과도한 운영유지비는 이미 예견 됐던 문제인데, 그 발단은 KC-100의 실패입니다.

해외에 190대나 수출 되면서 성공한 사업인 국산 기본훈련기 KT-1이 KT-100의 롤모델이었고, 계획대로라면 민수시장에 KC-100을 팔든 군수시장에 KT-100을 팔든 수출이 되서 규모가 실현되었어야 합니다.
그런데 현실은 망했죠. 수출실적이 0입니다.

결국, 23대밖에 존재하지 않는 희소성(?)이 KT-100의 유지비를 높이는 결정적 이유입니다.
덧붙이자면, 체계업체의 보증기간이 만료 된 직후 2~3년간은 유지비용이 대폭 상승 하는 경향이 있는데, 직군정비를 위한 정비체계를 갖춰야 하기 때문입니다.

어찌됐든 KT-100은 공군과 KAI의 흑역사로 남을 겁니다. 망한 사업은 무슨 짓을 해도 다시 못 살린다는 건 진리임.

KT-100의 유지비 문제는 정도는 달라도 KF-21도 겪게 될 지 모르는 문제입니다.
부담금 납부 안 한다고 사업에서 인도네시아 당장 축출 하라는 사람들도 있지만 현실적으로 그리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한국 공군의 도입 물량만 갖고는 KF-21도 유지비용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이죠.
과부 21-10-20 08:34
   
기체가격이 저렴하니가 운영비가 많아 보이는 착시현상입니다.
기본적으로 운영비에는 인건비도 포함되는데 저 공군 교관과 훈련병들 인건비 감안하면 전 년간 전체 운영비가 146억원이 많다고는 생각이 안드네요.
훈련병이 육군 현역병처럼 징병으로 끌려와 월 60만원짜리라고 생각한다면 문제가 있지만 훈련병도 공군은 PAY가 꽤 됩니다.
거기다가 노상 비행하는 기체이기에 부품 교체도 다른 전투기에 비해 소모품 소요가 많을거고.
전 많다고 생각이 안드네요.
국회의원과 기레기들이 까기위해 기체가격하고 비교를 하면 답없습니다.
그냥 교관 줄이고 훈련병 안받고 훈련 안하고 세워만 두면 운영비 팍 떨어지겠죠.ㅎㅎㅎ
ㅣㅏㅏ 21-10-20 12:11
   
이 건은 걍 세스나 사서 썼으면 그게 젤 싸긴 했음. 민수시장에 강자가 있는 상황에서 이거 민수형 kc-100이 팔릴 길 자체가 없었으니... 하다못해 가격이라도 싸던가.
김무루 21-10-20 22:47
   
저거 비상착륙 많이 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