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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10-21 21:51
[공군] 한국은 이미 고체 연료 로켓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글쓴이 : 집토끼
조회 : 4,171  

누리호가 액체 연료라서 군사용은 어림없다는 글을 보고 한심해서 글을 남깁니다. (물론 누리호를 군사용 미사일로 쓰자는 얘기는 절대 아닙니다.)

한국은 로켓에 들어가는 고체 연료 관련 기술이 없는 나라가 아닙니다. 대표적인 군사용 현무 미사일 등에 들어가는 고성능 고체 연료 기술을 옛날부터 자체 개발하여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고체 연료 로켓 관련 사거리 제약이 풀리자마자...고체 연료 로켓 엔진 연소 시험 동영상이 공개되었고, 2년 뒤에는 실제 발사가 예정 되어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한국같은 고도로 발달된 공업국가라면, 로켓용 액체/고체 연료는 단지 물성의 차이일 뿐이고(기술 레벨이 높고 낮고의 차이가 아니라) 로켓의 목적에 따라서 스위칭이 가능한 부분 입니다.

그럼에도...이번에 발사한 누리호는 액체 연료 로켓이니 한국은 군사용 ICBM/SLBM 개발 능력이나 전용 능력이 없다고 판단해야 할까요? 참 답답한 얘기입니다.
(그런데 또 이 얘기를 [한국은 ICBM을 가져야한다!]는 얘기로 치환해서 듣고서, 혼자서 섀도우 복싱을 하려고 한다면, 자제하시길 당부드립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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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wave 21-10-21 21:58
   
그냥 말을 않고 있을걸 그랬나..

누리호로 ICBM 기술 획득한거 아니란 말한 것을 갖고 왠 억측을 하는지..
한국에 ICBM 기술이 있다 없다 말한 것도 아닙니다.

전용 능력을 또 뭔 소린가 ? 누리호 기술을 군용으로 써먹자는 얘기라면 애초에 누리호 기술은 군용과는 전혀 인연이 없음.

단지 연료의 물성 차이일 뿐이다 ? 로켓 엔진 자체가 완전히 다르고 기술도 달라지는데요 ?
     
집토끼 21-10-21 22:00
   
누리호로 ICBM 기술 획득한거 아니라고 딱 짤라서 말할 수 없다는 부분을 참 드럽게 못 알아 들으시네요.

모든 로켓 기술이 군사용과 민간용을 넘나들면서 공통되는 부분이 있는데 대체 관련없다는 그 단순 무식한 말이 왜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누가 누리호에 설계 변경없이 고체 연료 로켓 엔진 가져다 끼우면 된다고 했습니까?
한국의 기술 수준이 액체 연료 엔진의 로켓을 우주로 발사했다면, 고체 연료 엔진의 로켓을 우주로 발사할 수 있냐 없냐의 문제인데, 저는 너무도 당연히 그런 기술도 있다는 말을 한 겁니다.
     
Republic 21-10-22 00:23
   
과기부 장관 인터뷰
한국 자체 발사체의 다단분리 점화  페어링분리 기술확보
입증 라고 했음
물론 국민들 사기 차원에서 애써 의미 부여일 수도 있고
세세하게 따져 원천 기술은 ksr시절 습득할 수 있었겠지만
Icbm급  실 사이즈에서  다단분리 점화 성공
이것만으로도 의미를 부여되죠


국가적 이벤트인 누리호 절반의 성공으로
국민들 분위기 별로일때
밀게에서 꼭 이상한 말을 할 필요가 있나 싶네요.
이럴땐 조용히 있는것도 좋습니다.
조중동이  실패  라고 하는것과 님 발제글은
의도를 떠나 보기 좀 그렇습니다.

정서적 공감대가 다른건가..
Republic 21-10-21 22:05
   
저분 버릇이
어떤 댓글 한줄< 약간 문제점이 있거나 틀린 내용
읽고 
뜬금없이  그건 그렇지 않습니다 식  발제하기 .
아는체 하기 딱 좋음 .
대댓글로 끝나면 되는걸 ..
또 잡게에 같은 내용 발제하기 
버릇 못고쳐요

발제 제목이 그 모양이니
발제글  클릭하면서  님 욕하면서  발제 글 읽죠 .

독도는 군사적 전략 가치 없습니다 <, 이것과 일맥상통
내용에 상관없이 의도와 상관없이
발제명 작문부터  님 이미지에 맞음

한국은 앞으로 우주개발에  고체는  절대 쓸일이 없을겁니다 . <<이말 누가 했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