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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10-25 16:18
[잡담] 경항모를 요구하는 해군의 공식입장은 아니지만 현역장성의 논리
 글쓴이 : 포오97
조회 : 2,114  

경항모 비용 500억은 고정비만 추산했다

인건비등의 변동되는 금액은 320억쯤이라고 함.

가장 실망스러운건 함재기 유지비 획득비 훈련비 훈련기지비용 전체 항모 비용의 80프로는 공군이 해줘~~~~

근거는 없지만 다 공군이 해줘~로 일관있게 대답

공군입장에서보면 욕나오겠다는 심정임

경항모 가격은 2조 6천억쯤으로 추산 

결국 가장 비용을 많이 내야할 공군은 ㅋㅋㅋㅋㅋㅋㅋ

F35B 프로그램 코스트 3천억 20대면 6조원 

훈련기지 항모와 같이 개조비용

이거 공군이 다 부담 어찌하나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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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아제 21-10-25 16:22
   
솔직히 산으로 가는 느낌이 큽니다.

F-35B 도입에 대한 것도 회의적이고, 여러 정황상 우리에게 유리한 지점보다는 미국에 유리한 지점이 훨씬 더 크며, 여론도 그렇고 중형 항모 이상으로 가자는 논의가 큰데 거기에 대한 대안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합니다.

일단 원 사업이 주는 제약이 크며, 원 사업 자체만 본다면 항모가 아니라고 봐야하니까요.
     
포오97 21-10-25 16:28
   
해군이 너무 사업을 쫓기면서 하는게 아닌가 걱정이 됩니다
     
식삼이 21-10-25 16:33
   
강습상륙함 과 도입하려는 항모의 운용 목적이 다르다면
원 사업이라고 부르지도 못하죠
항모를 도입한다해도 상륙함이 필요하다면 별개로 사업을 추진할테니까요
          
야구아제 21-10-25 16:37
   
그러니까 해군이 말하는 '한국형 경항모'는 미국식 강습상륙함에 대한 대한민국의 해군의 다른 해석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우리 해군은 솔직히 현재 연안 전력도 완전하지 않은 상태에서 원양 전력을 꾸린다는 것은 일종의 잉여 전력을 갖추는 것이고 이는 우리 안보 상황을 고려했을 때 명분이 분명하지 않으면 시행하기 힘든 것이죠.

이런 이유로 강습상륙함에 추가적인 임무를 더하여 우리 안보적 상황에 맞는다는 것을 강조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즉, 다목적 수송함 임무를 통해 연안 전력으로서의 임무를 추가하고, 기존의 해병대 초 수평선 작전의 상륙함과 더불어, 기동전대의 기함 역할까지 더함으로써 명분과 실리를 추구하려는 명분이죠.

하지만 본질은 강습상륙함이고, 그 목적에 부합하고자 항공기를 그것도 수직이착륙 항공기를 도입하려던 것이었습니다.

이 지점을 간과하면 저는 안 된다고 봅니다.
쿠비즈 21-10-25 16:25
   
자꾸 바보같은 생각을 하는데... 공군예산이나 각군 예산은 고정된게 아닙니다. 각각의 병력과 자산이 늘어나면 그에 맞추어 운영비나 관리비도 비슷한 비율로 늘어나는 겁니다. F-35B가 도입되면 기존의 공군예산이 고정되는게 아닌 F-35B가 도입된만큼 운영비와 관리비가 같이 증가하는 거죠. 즉, 공군입장에서는 "자리"가 늘어나고, "예산"도 늘어나며 그에 따라 군내의 "발언권"도 늘어나는데 바보같은 생각은 왜하는 걸까요? 당연히 공군도 환영하는 겁니다. 안하면 그런 "자리"도 "예산"도 "발언권"도 그냥 그대로인거죠.
     
야구아제 21-10-25 16:28
   
일단 공군이 왜 F-35B를 도입해야 하는지를 설명해 보시죠.

더불어 CVX 사업이 F-35B를 위한 사업인가요, 아니면 강습 상륙함 내지 다목적 수송함 사업인가요, 뭐 통칭 '한국형 경항모'라고 부르기는 하겠습니다.
          
식삼이 21-10-25 16:30
   
강습상륙함, 다목적 수송함 사업이랑 별개 사업이라 봐야할거같은데요
               
야구아제 21-10-25 16:34
   
사실 그렇게 되면 이 사업은 정말 허공으로 뜨는게 됩니다. 왜냐면 애초에 LPX-II 였던 것을 연장선에서 CVX로 변경한 것이기 때문에 LPX-II 포함하고 그이상을 추가할 순 있어도 벗어날 순 없다고 봐야하거든요.

벗어나면 이것이야 말로 해군이 사업을 엉망으로 한다는 뜻이 되고 대안 없이 예정된 사업을 폐기한 것이 됩니다.
     
식삼이 21-10-25 16:28
   
하지만 이게 그냥 공군의 힘이 커진다라고만 볼수가 없는게
어쨋든 항모의 항공대는 해군의 작전지휘를 받습니다
운영비는 공군이 부담하는데 운용은 해군이 하는 형태죠
공군입장서 정치적 논리로만 따졌을때 이득인점이 전혀 없는 상태입니다
     
포오97 21-10-25 16:45
   
우선 안타깝게도 공군운용팀장님의 말씀으로는 운용유지비는 그대로다라고 하심 그러니 그건 맞지 않아요~ 방위력개선비로 F35B를 구매하겠지만 당초 A형 60대를 운용하기 위해 지은 쉘터를 다 건설을 했는데 고작 20대 B형 때문에 공군기지 물색해야하고 항모와 같은 환경 조성해야하고 이것만 해도 엄청난 비용을 준비해야죠~ 그런데 방추위는 그냥 B형 비용만 내줄수 있다고 하는중이구요~ 공군은 B형 받을수 없다 일관적으로 애기하고 있습니다.
Republic 21-10-25 18:44
   
근데  이런 내용이라면
자료 링크는 해주셔야 ..
ranteria 21-10-26 06:55
   
아니 무슨 공군이 공기업 처럼 자체 사업으로 예산 만드는것도 아니고 어차피 타오는건데. 공군이 함재기를 담당하면 추가항공대가 신설되는겁니다. 공군이 왜 반대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