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산처가 2022년도 국방예산(안)을 57조 622억 원으로 집계했다.
국민의힘 조명희 의원(비례대표)이 국회 예산처에서 확보한 국방부와 방위사업청 예산안 내역에 따르면, 2022년도 국방부 예산안은 39조 7257억 원, 방위사업청 예산안은 17조 3365억 원으로 나타났다.
주요 증액사업으로는 ▲군위성통신체계-II ▲항공통제기 2차 ▲울산급 Batch-Ⅲ ▲무기체계 운용성 향상 지원 사업 등이
있다. 군위성통신체계-II 사업은 양산 연부액(年賦額·매년 사업추진 단계별로 지급하는 금액) 증가에 따라 예산이 증액됐다.
항공통제기 2차 사업은 구매계약 착수금이 반영되어 예산이 늘었다. 울산급 Batch-Ⅲ 사업은 사업순기를 고려한 체계개발 중도금이
반영됐고, 무기체계 운용성 향상 지원 사업은 신규과제 증가 및 계속과제 연부액 반영으로 예산이 증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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