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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10-28 11:29
[육군] '경전차 신속시범획득사업'과 국내외 경전차들..
 글쓴이 : 대팔이
조회 : 3,598  


K808-105 타이곤-105 K21-105 센타우로 120 15식 경전차 16식 기동전투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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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백 21-10-28 11:32
   
우리나라 전장 특성상 경전차 보다는 전차 위주로 가서 수량으로 단가 낮추고 부족하면 그냥 88 전차 업그레이드 하고 장갑차 뽑는게 나을텐데.

수출이랑 수출물량 확보, 규모로 생태계구축 때문에 하는가봅니다.

잘됐으면 함
     
대팔이 21-10-28 11:44
   
시가전, 해안기동방어, 산악전 등에 수요가 있습니다..
주력전차는 무겁고 커서 기동에 좀 어려움이 있죠..
야구아제 21-10-28 11:33
   
육군에는 경전차 보유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아닌데 바꼈나 보네요.
     
도나201 21-10-28 12:12
   
인도 경전차사업용으로 제시하고 있음.

걔들은 k9차체에 .. 포탑은 지들이 올린다고,  좀 도와달라고 하는 상황인데.
현대 로템측에서는  k21 105 와...  차륜형 포탑으로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실물은 k21 105 버전 밖에 없는데.

문제는 현재 우리측 생산 k1 105밀 탄을 쓸수가 없고,
따로 포탑제작업체 105밀리 탄약을 따로 구매해야 함.
k1 탄썻다가... 장전실이 깨져버려서.    육군에서 이것보고  뒤도 안돌아봤다라는 이야기.

육군은 의외로 k1a2 버전에 상당히 만족해하는 눈치임.

이번 아덱스에서 .... k1 엔진업글이야기가 나왔다라는던데.. 1350마력으로..
한마디로 두산 뻥튀기 엔진 얹겠다라는 이야기임.
근데.. 육군에서는 1500마력 이야기가 나오고 ...  전혀 뭐가 뭔지. 감을 못잡겠음.
          
밀덕달봉 21-10-28 13:11
   
경전차 나오는건 미국이 경전차 사업하니 우리도 따라가는 모양새고 미국이 경전차 MFP사업을 하는건 c-17,c-130으로 적진으로 공수해서 82공수나 101공수 애들이 쓸 물건입니다.
우리도 2사단 공수사단화 하니 일단 구색 갖출려면 미교리상 따라 갈려면 갖춰야 할겁니다.
미군 교리를 많이 참고할테니, 장비는 있어야 겠죠. 그리고, 미해병대가 전차 버리고 드론및 다련장을 갖춘 그냥 상륙군 자체 역할로 전환하면서 우리도 급해졌을 겁니다.
방법은 우리 해병대를 기갑화해서 상륙함 추가만들어 미해병대 역할을 이어 받던가
육군의 공수사단을 기계화해서 받던가 해야겠죠.
문제는 중국 애들이 동해안으로 진격해서 동해안의 교두보를 만들어 항구 삼아 동해안으로 나오고 북극권으로 나오면 우리가 잃을 경제적 이득 많으니, 이걸 감안하면 어떻게든 이걸 막아야 하니 해병대 공수사단의 기계화는 필수로 될지 모르겠네요.
               
도나201 21-10-28 13:42
   
특수부대 용은... 전혀 다른 전차이야기고,  ch47 탑재용.
침투용 지원화기입니다.

경전차는 육군에서는 전혀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차라리 k2 나 한대 더 뽑는게 낫다고 .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 경전차사업은 철저히 수출용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경전차생각했으면  아마도 k21 105가  아직껏 실전배치 않았을리 없고,
현재로서는 경전차사업은 전혀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두산 쪽에서 만들면 팔리겠지 하고 만든 놈이라서 거기에.
기존 k21 의 생산대수가 생각보다 많이 줄어서.
파생형으로 팔려고 내놓은 물건입니다.

판매기회가 있었는데........  바로 필리핀경전차도입사업에서 갑자기 이스라엘전차 판매가 나와서.. 물먹었지만,  필리핀 입장에서는 적절한 선택이였죠.

현재 경전차 사업이 재부각되는 것은  인도에서 요구한 k9차체에.. 포탑달아달라는 것인데.
그에 더불어서 위의 모델들을 사업계획서용으로 실제적으로 굳이...
생각하고 있지 않은듯합니다.

그냥 사업제안용 모델이지.. 우리나라 육군에서 소요제기나,,,, 연구수행개념으로 내놓은 물건은 아닙니다.

공정전차는... 오히려 bmp3 를 참조해서 장갑차용으로 생각하는 분위기는 한때 있었던 것으로 알려 졌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공수부대측에서....... 이동거리 단축을 위해서 버기카를 더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래서 소형전술차량의 개량형이 나왔고,

실제로 저위에 있는 물건들 주포가 전부 저압포탄용이라서 생각보다는 화력적으로 관통력이 심히 심각한 물건들입니다.
                    
밀덕달봉 21-10-29 02:00
   
님이 말하는건 비젤이고, 경전차 자체가 우리한테 가격 메리트및 성능도 너무 낮아서 알보병용으론 의미 없습니다.
공수전차가 아님 구지 저렇게 방어력 낮은 애들을 40억이상 50억육박하는 가격으로 뽑을 이유가 없습니다.
그돈으로 k2뽑는게 남는 장사입니다.
강원도 깡촌에서도 k1전차 잘굴리고 있고, 산악이니 지형이니 이런건 막상 그쪽에서 군생활 해본 사람들이 잘알죠.
mbt가 못가는곳을 경전차로 갈 수 있다 그냥 착각일뿐입니다.
경전차 수풀형으로 만든다?
물어보죠. 인도 수출형으로 기백대 만들어서 k9 수출했듯이 k-21기반 혹은k9 차체에 포탑 얻어 백대 팔다고 하면 물론 원하는 물량은 더 적은걸로 알지만 업체에서 수지타산이 맞습니까?
인도애들 원하는 가격도 맞추기 힘들겁니다.
그러니 최대한 싼 차륜형에 기존에 있는 포탑중 가격 저렴 얻어서 들이밀고 잇는거고, 우리가 저걸 만들려고 한다면 결국 국내에서도 관심이 있다는거고, 이걸 들어오면 산악지형이나 이런데 보단 후방에 공수부대용으로 쓸 가능성이 더 높다고 봐야 합니다.
화력이 필요하다면 구지 저압포105미리 꾸역꾸역 넣을 필요없이 40cta포 add서 개발한거 달고 장갑차 생산하면 더 싸게 먹히고 성능은 이쪽 험지돌파는 훨씬 유리할겁니다.
그리고 만약 이사업이 진행된다면 저압포가 문제가 아니라 결국 저압포에 포발사형 대전차미슬이 들어갈 확률이 높아지고, 그럼 가격은 또 천정부지로 쏫을거고, 그럼 k2전차를 뽑지 구지 경전차를 개발 수출할 요량이면 답이 안나옵니다.
사이즈가 개발비도 못뽑을거고, 국내물량이 어느정도 기대되니 묻어서 들어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것도 인도 애들은 그렇게 대량도 아니고 소량으로 중국 경전차 견재할 정도만 원하니 서로 니즈를 알아도 못하고 있었던 사업인데, 슬슬 떡밥이 나오는건 뭔가 있다는 애깁니다.
뭐 한화가 그냥 손해보고 내가 할게 할 수도 있겠죠.
근데 기업이 그정도 계산도 없이 들어갈까요?
죽여줘요 21-10-28 11:50
   
천마호 상대로는 경전차로도 충분
축구사랑인 21-10-28 12:19
   
타이곤이 더 좋아보이네요. 디자인은 현대가 한화를 못쫓아오고 있나봄. K800은 디자인이 과거 공산권국가 디자인같은 구디자인 느낌.
네모상자 21-10-28 14:35
   
보통 경전차가 문제인게 가격은 전차랑 크게 차이나지 않는데 비해서 전차에 비해서 성능이 떨어져서 문제가 아닌가요?
고블린 21-10-28 15:59
   
북한상대로 K2는 과하기는 함. K2는 전선 진격용으로 쓰고, 게릴라나 시가 전에는 좁은 도로까지 자유롭게 투입이 가능한 경전차가 있는 게 나을 수도 있죠.
머리에꽃 21-10-28 16:36
   
우리 육군은 과거에나 지금이나 경전차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달라진 게 없단 소리고.

그럼 왜 뜬금없이 경전차 획득사업이냐?
저 사업은 실상 경전차 획득사업이라기 보단 K808급 경장갑 차량의 화력 강화 사업입니다.

미군 편제에는 존재 하지 않지만, 우리 FCS여단은 경장갑 수색중대가 편제되어 있습니다.
K808 XX대로 구성된 기계화 수색중대가 전방관측 임무를 하게 되는 교리인 겁니다.

그런데, 도상훈련과 시뮬레이션 워게임에서 경장갑 수색중대가 적세력과 조우시 심각한 피해를 입는 결과가 몇 차례 도출 됩니다.

2개의 전차중대와 3개의 기보중대에 1개 화력중대까지 편제되어 여단의 화력 자체는 차고 넘치는 수준이지만 문제는 한반도의 지형적 특성입니다. K2와 K21이 설정된 전장의 지형적 문제로 신속 기동에 실패하여 시간 내에 수색중대를 지원 하지 못 하는 결과가 나온 겁니다.

이러한 문제가 나왔으니 대응을 해야 하는데, 육군이 문제에 대처하는 방법은 언제나 그렇듯 화력강화죠.
세상 모든 문제의 원인은 화력부족이고, 화력을 강화 해서 화력으로 조져서 문제를 해결 해야 된다는 것이 육군의 입장입니다.
그래서 여단 수색중대도 최소 105mm정도는 장비 해서 여차하면 그걸로 조지겠다는 게 저 사업의 본질인거죠.
실제 대구경 화력의 존재 유무는 실전에서 엄청난 차이로 전투의 양상 자체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충분히 납득이 되는 대처라 할 수 있습니다. 

본질이 저렇기 때문에 기존에 편제된 경장갑 차량(K808)의 화력 강화 버젼이 채택 될 확률이 현실적으로 높은 사업이고, 미군의 경전차 사업과는 관련이 없고 미군의 교리를 추종 하는 것도 아닙니다.

단지 사업명의 경전차라는 명칭 때문에 혼란이 오는 것인데 이것은 업체를 배려한 결과이지 육군이 경전차에 입장 변화를 보이는 건 아닙니다.

끝으로 그럼 그냥 K808 계열형이나 개량 사업으로 진행 하면 되는 것 아니냐 하는 의문이 들 수 있는데..
애초 105MM포를 탑재한 K808 계열형은 존재 하지도 않았고, 저걸 적용 할 시 방위사업법에 규정된 개량의 한계범위가 초과 됩니다. 그래서 육군의 신규 소요-신규 초도 사업으로 진행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