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사, 해상 통한 철도차량 전환훈련
열차 철로 단절 시 선박으로 수송 성공
민·관·군 참여 합동·연합성 향상
[대한민국 국군 NOW by 국방사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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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차량을 해상으로 옮겨 단절된 철로를 극복하고 대량의 군수물자를 수송하는 훈련이 이뤄졌습니다.
국군수송사령부가 지난 27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부산과 진해 군 전용 부두에서 ‘해상을 통한 철도차량 전환훈련’을 진행했습니다. 부대는 27일 부산항 군 전용부두에서 기관차와 화차, 유조차, 컨테이너 열차 등 4량의 철도차량을 선박에 탑재했습니다.
철도차량과 실제 운송할 군수물자를 실은 선박은 해군작전사령부의 해상 방호·호송 지원 아래 28일 진해에 도착했습니다. 대형 크레인을 이용해 철도차량과 군수물자가 육지로 옮겨지고 부두 부설 철로에 내려진 열차가 운행을 재개하며 훈련은 성공적으로 종료됐습니다.
지난 2019년에 이어 두 번째인 이번 훈련은 육·해군과 미군을 비롯해 해양수산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 공공기관과 민간업체가 참여 민·관·군 통합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습니다
2021년 10월 경남 창원에서 양동욱 기자
작성일 : 21-10-2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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