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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11-04 10:17
[잡담] 경항모 건조 주목적이 국방이외라 보는 이유
 글쓴이 : 아르마타
조회 : 2,204  


 
 해군은 2018년 LPH 개장 연구용역을 입찰 공고
했습니다. 

 LPH는 Landing Platform Helicopter의 약자로
헬기수송함이란 얘기죠.

 또, 마라도함 개장 연구니까 상륙장갑차용 웰독
없는 본격 항모 건조 계획은 없었던 거구요.

 그런데, 이 용역은 입찰 업체가 없어 유찰 됐죠.


 그러다, 그 해말 일본 초계기가 광개토대왕함에
근접 저공 비행 위협 했고 이듬해 6월엔 일본이
수출 규제 했죠.

 그 뒤 헬기수송함 개장 연구 유찰에도 이렇다 할
공식 연구 활동 없던 국방부에서 그 해 8월 갑자기
수직이착륙기 탑재 대형수송함을 국방중기계획에
포함 시켰습니다.

 그러더니, 그 해 8월말 청와대 안보실장이 일본
수출 규제 대응 브리핑서 경항모란 명칭을 확정
했구요.


 일본이 이즈모함에 F-35B 탑재 하는 걸 검토한 게
2017년말인데 그 때 부터 2018년말 마라도함
개장 연구용역 유찰 까지 1년동안 항모에 관심도
없던 청와대가 갑자기 강한 드라이브를 건 거죠.

 국방 자체 보단 다른 데 주안점을 뒀다 볼 수 
있다 보이는 상황 전개죠.


 그리고, 미국 요청에 의해 경항모 건조 결정 했을 
거란 주장도 있는데 경항모 건조 결정한 2019년엔
미국 국방부가 우리 지소미아 종료에 대해 강한
우려와 실망감 표명 하다 했던 때라 정황상 아니라
보는 게 맞는 거구요.

 





 해군 ‘마라도함에 F-35B 탑재 연구 용역’ 발주

 2018.08.17

 해군은 지난 10일 방위사업청 국방전자조달시스템을 통해 
LPH 미래항공기(F-35B) 탑재운용을 위한 개조·개장 연구라는 
제목의 연구용역을 입찰 공고 했다.

 해군은 입찰 제안서에서 주변국이 상륙함이나 호위함에 F-35B를 
탑재, 운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거나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점을 
이번 연구용역이 필요한 이유로 꼽았다.

 해군의 마라도함에도 수직이착륙 수송기인 오스프리나 헬기 등은 
탑재할 수 있다. 그러나 F-35B를 탑재하기 위해서는 항공기 착륙 
패드를 개조·개장해야 한다.

 해군은 연구용역 과제로 외국 유사함정의 F-35B 탑재를 위한 
연구결과 및 개조·개장 사례, 대형상륙함에 F-35B를 탑재·운용 하기 
위한 개조·개장 가능성 검토, 개조·개장에 따른 소요기간 및 비용 
등을 제시 했다. 연구 기간은 올해 12월 15일 까지다.

 지난 5월 진수식을 가진 마라도함은 배수량 1만4000t에 길이 199m, 
폭 31m, 최대속력 23노트(시속 42㎞)다. 병력 1000여명과 장갑차, 
차량 등을 수송할 수 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0&oid=032&aid=0002888029


 [김귀근의 병영톡톡] '일본은 하는데'…韓, F-35B 탑재연구 '흐지부지'

 2018.12.08

 이에 해군은 8월 10일 방위사업청 국방전자조달시스템을 통해 LPH(대형수송함) 
미래항공기(F-35B) 탑재 운용을 위한 개조·개장 연구라는 제목의 연구용역을 
입찰 공고 했다.

 그러나 해군의 연구용역 입찰에 나선 전문업체가 없었다. 

 지난 5월 부산 영도 한진중공업 조선소에서 진수된 마라도함은 탑재장비 성능 
확인과 시운전 과정을 거쳐 2020년 말께 해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내년에 연구용역을 의뢰해 실제 갑판 개조작업에 들어간다면 인도 일정은 
상당 기간 늦춰질 것이 뻔하다.

 이에 해군은 연구용역 계획을 접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10513895



 일본, 항모용 전투기 F-35B 도입 검토…'전수방위' 상충 논란
 
 2017.12.25

 일본이 향후 해상자위대의 헬기 탑재형 호위함에서의 운용을 고려해 
단거리 이륙이 가능한 F-35B 전투기 도입을 본격 검토하고 있다고
교도통신과 도쿄신문이 25일 전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9771157


"韓 구축함, 日 해상초계기에 화기관제 레이더 발사"

 2018.12.21

 "한국 해군 구축함이 실제 화기를 쓰기 전에 겨누는 사격통제용 레이더로 
일본 해상자위대 초계기를 조준했다"고 일본 정부가 우리 외교부에 강력하게 
항의 했습니다.

 이와야 다케시 일본 방위상은 기자회견을 열고 "어제 오후 3시쯤 이시카와현 
노토반도 해역에서 광개토대왕함이 4항공군 P-1기에 레이더를 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방부는 "당시 독도 북동쪽 100km 지점 공해에서 북한 선박이 
표류해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던 과정에서 해당 레이더 까지 가동된 것"이라고 
해명 했습니다.

 http://www.ob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32411


 日, 반도체·스마트폰 재료 등 3품목 한국 수출 규제키로

 2019.06.30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1&oid=011&aid=0003578185



 2030년까지 F-35B 스텔스기 탑재할 경항모 건조

 2019.08.14

 국방부는 14일 2020~2024년 국방중기계획을 발표 하며 내년 부터 5년간 방위력 
개선 분야에 103조 8,000억원을, 전력 운영 분야에 186조 7,000억원 등 총 290조
5,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설명 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F-35B 스텔스 전투기를 탑재할 수 있는 다목적 대형수송함을 
2030년 까지 국내 기술로 건조한다는 부분이다. 
 
 지난달 박한기 합참의장과 육ㆍ해ㆍ공군총장, 해병대사령관이 참석한 
합동참모회의에서 대형수송함(LPX-Ⅱ) 사업을 장기소요로 추진 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0&oid=469&aid=0000413636


 [전문] 청와대, "백색국가 한국 제외한 일본 조치 강한 유감"

 2019.08.28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은 이 날 오후 청와대 브리핑실에서 
일본의 2차 경제보복 조치인 화이트리스트 배제에 대한 정부 입장을 밝혔다.
 
 다음은 청와대 입장 전문.
 
 우리가 스스로 핵심 기술에 대한 자립도를 높이지 않으면 언제든지 외부로 
인해 우리 경제가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안보도 우리 
스스로를 지켜낼 수 없다면 언제든지 위험에 노출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당당 하고 주도적으로 안보역량을 강화해 나가야 하며, 이를 위해 군정찰위성, 
경항모 및 차세대잠수함 전력 등 핵심 안보역량을 구축해 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https://www.konas.net/article/article.asp?idx=53843

 
 美국방부, 韓 지소미아 종료결정에 "강한 우려와 실망감"

 2019.08.23

 미국은 22일(현지시간) 한국이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을 
연장 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해 "강한 우려와 실망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미 국방부 데이브 이스트번 대변인은 이날 지소미아와 관련한 추가 논평을 내고 
"문재인 정부가 일본과의 지소미아 갱신을 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4&oid=029&aid=0002548192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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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세대통 21-11-04 10:32
   
최초에 현정부 들어설때만 해도 원자력 잠수함이 항모보다 훨씬 앞섰음
(정치권에서는 핵추진 잠수함이나 항모가 가진 외교적 힘 때문에 관심이 많았다고 함)

>> 2018년쯤인가 송영무 당시 국방부장관 때문인지 f-35a 추가도입사업중 f-35b를 6-10대정도
도입해서 마라도급 성능개량을 통해 일부 항모기능추가에 대한 떡밥이 해군쪽에서 흘러나옴

>> f-35a 추가도입에 사활을 걸고 있던 공군이 코빵귀도 안 뀜 >> 아무런 전투기 기반
없는 해군쪽이 포기함

>> 2018년말 초계기사건이후 2019년 초반 몇몇 군사잡지에서 정치권 중심으로
핵추진 잠수함에서 항모쪽으로 급선회한다는 기사가 나옴 (해군은 원래부터
핵추진 잠수함보단 항공대를 키우는 걸 원했다고 함)

>> 2019년 여름을 기준으로 lpx-2사업이 f-35b를 최소 이즈모급이상으로
운영하는 경항모사업 빌드업 기사들이 여기저기서 막 터져나옴

>> 2020년 중반쯤인가 (기억이 가물가물) 한술 더 떠서 lpx-2사업이 cvx
사업으로 전환됨 아에 상륙능력보단  순수항공모함으로써 능력을 더 강조하는
사업으로 발전

>> 2021년 마덱스 통해서 대우/현대중공업 실제 모델이 소개됐는데
사이즈가 점점 커지면서 거진 사실상 중형항모사업 비스무리하게 발전되고
있단 분위기가 확실히 전달됨..
     
아르마타 21-11-04 10:39
   
말씀 대로 해군은 상륙장갑차용 웰덱 없는 본격 항모에 대해 염두에 두고 있지 않았고
마라도함 개장 연구용역 유찰 뒤 별다른 움직임 없다가 2019년 6월 일본 수출 규제 뒤
 갑자기 7월에 합동참모회의서 전투기 탑재 대형수송함 건조 장기소요 결정 하더니
8월 국방부서 대형수송함을 국방중기계획에 포함 시키고 청와대가 경항모란 명칭 확정
했던 거거든요.
운세대통 21-11-04 10:36
   
아마 제 아이디로 2019년 3월쯤인가 항모사업에 대한 글을 올린게 있을겁니다
그때만 해두 한국형 항모는 반쯤 판타지로 취급당하던 시기였던지라
댓글로 여러 의견들이 있긴 했지만 그다지 심각하게 여기 게시판에서도 여기지
않았었죠//근데 2019년 여름을 지나면서 이게 단순 밀덕등 상상이 아니라 국방부나
정치권에서 구체적으로 추진한다는 정황들이 여기저기서 튀어 나왔죠 ㅎㅎ

항모사업 찬반여부완 무관하게 요즘 한국군이 추진하는 사업들을 보면
국방예산이 진짜 많이 늘었다는걸 증명하는 여러 초대형 사업들이 많이
추진되고 있는건 사실인듯 싶습니다. 육해공군 모두다 과거에 꿈도 못 꾸던
스케일 큰 사업들이 이미 많이 이뤄지고 있고, 또한 계획이 잡혀있으니..
     
archwave 21-11-04 11:02
   
공군은 빼시길.. 전력 확충은 고사하고 노후 전투기 교체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KF-21 은 또 다른 얘기임. KF-21 없었으면 오히려 공군의 전력 유지가 더 쉬웠을 수도 있거든요.
          
운세대통 21-11-04 11:08
   
공군도 만만치 않아요/ kf-21말고도 f-16v업그레이드 진행중
f-15ex급 버젼 업그레이드도 2023년 이후 추진/ f-35b가 만약 항모사업으로
들어오는것과 별개로 f-35a 원래 20대도 도입해서 현 계획대로 가면
f-35 총 80대 도입/

지원기쪽이 대박인데, 조기경보기 추가도입사업이 2대에서 4대로 늘린다고
얘기도 여기저기서 들리구, 한국형 조인트 스타스사업 추진, 공중급유기 4대
추가도입도 국회에서 나온 자료로 얘기나온게 있다고 합니다. 이미 한번
퇴짜 맞은 전자전기 도입 올해말 재추진한다고 하구..

우주군쪽두 이미 425사업은 2025년까지 추진하구, 초소형정찰위성사업에다가
지상대형 관찰소도 꽤 많이 사이즈가 커지는것 같고..

어쩌면 공군이 제일 바쁘다고 볼수도 있습니다. 항모사업에 묻혀서
잘 안 들어나서 그렇지..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ar&no=2086963&s_type=search_subject_memo&s_keyword=%EC%A0%84%EC%9E%90%EC%A0%84%EA%B8%B0&page=1
전자전기 사업 관련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ar&no=2086960
공군 사업에 대한 여러정보들(썰들) 본문이랑 댓글에 있음

https://blog.naver.com/rgm84d/222557282360
공군 우주사업에 대한 아덱스 최신 내용들 소개

https://youtu.be/HNdvMuWfxJM
https://youtu.be/yZNEYyHF1qs
한국형 조인트스타스 사업추진에 대한 내용
               
아르마타 21-11-04 11:17
   
해군과 국방부가 중공과 해양분쟁에 경항모전단 보내는 거 상정 하던데요.

 그런데, 2030년대 몇년간 달랑 한 척 있는 경항모 들어간 전단으로 중공 전투기, 폭격기가 상해 연안 상공서
제주 남쪽 해역 까지 쏠 수 있는 사거리 400km 공대함미사일을 어떻게 대응할 수 있나요?
                    
운세대통 21-11-04 11:36
   
글쎄요 ^^ 저두 밀덕이지 전문가는 아니라서 여기저기 듣거나 읽은것도 있고
관계자도 알고 군사행사들은 거의 참가해서 업체/군부대 담당자 경우에 따라선
국방과학연구소 관계자들로부터 들은 정보들도 있긴 해서 적어도 한국군
관련 최신정보는 꽤나 빠르고 정확하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냉정히 군사적 식견은 여기 계시는 고수분들보다 떨어져서 ^^
그냥 일개 밀덕의 예상이니 가볍게 읽어주세여/ 제 생각으론
북한제외하고 주변국과 전면전 상황이 온다면 우리나라 해군도
 바보가 아니라면 경항모 못 띄웁니다. 거의 죽으러 가는거죠 다만
해양분쟁이라면 머 위력과시용으로 띄울수 있겠져(실제 전면전
상황이면 f-35b가 지금 계획대로 도입된다면 아마 공군기지에서
운영될걸로 보고 있어요)  2018년 초계기 사건등이 좀 스케일 크게
주변에서 일어난다면 항모를 근처에 띄우는 퍼포먼스는 아마
충분히 할수 있다고 봐여 실제 공대함 미사일 쏘는 일은 거의
없을테니 ^^
                    
운세대통 21-11-04 11:41
   
전면전 상황이면 중국 북양함대도 서해 못 지나간다고 봐야져//
서해 좁은 해안엔 미항모도 아마 북한용이라면 몰라도 중국이 개입
하는 전면전이라면 못 들어간다고 봐서 ^^ 요번 9월에 공개된
초음속미사일 때문에 중국함대도 함부로 한국근해 근처로
함부로 보내진 못할거라 봅니다.

중국이 다양한 우리 함대를 박살낼 무기들을 가진거처럼
우리도 대잠능력 떨어지는 중국을 공략가능한 충분한 잠수함부대를
가지고 있구/ 적어도 한국영해 근처에선 한국 공군력을 중국
해군항공력으로 제압하는건 미션임파서블이니.. 중국 항모함대두
멀리서 한국 에너지 수송로를 막는 역할은 충분히 하겠지만
한국 근해에선 생존할수 없을거라 봅니다. ^^

솔직히 j-15도 거의 제대로 된 실전투입이 안되구 있구/
J-31,35 fc-31로 호칭되는 전투기는 이제 만드는 단계인데
이것도 문제 엄청 많아서 중국 항공모함 자체는 거의 이벤트함
급이라고 보긴 하지만여 ^^ 물론 055급은 상당한 위력의
순양함이라고 보지만요 ㅎㅎ
Republic 21-11-04 12:02
   
아르마타/급 질문
1님이 생각하는 분쟁과 전쟁의 정의
2동아시아의 해양 분쟁은 어떤 양상일까요?
3 초계기 사건과 이즈모 개조로 한국 해군의 견제 대응책으로
경항모 사업이 추진되었다면 군사적 소요는 충족한다고 보는데
님 의견은?
     
아르마타 21-11-04 12:17
   
1. 군사적 의미로 분쟁은 무력대치와 교전을 아우르는 표현이죠.

 2. 일본의 독도 침탈 시도, 중공의 이어도 과학기지 침탈 시도, 한일대륙붕 협정 2028년 종료에 따른 한중일간 교전이 있을 수 있다 봅니다.

 3. 아베의 유난스런 군사적 강경 성향으로 초래된 걸로 보이는 돌발적 군사 위협 사건 때문에
일본과의 해양분쟁 대응 위주로 해군 전력을 구성 한단 건 현명 하지 않다 보구요.
          
Republic 21-11-04 12:59
   
1 그럼 대함미사일 날라올게 분명한 지역에
경항모 전단 딸랑 투입을
명령한 지휘관은  권율급 ㅇㅈ? 
이런 망할 전술 시나리오를
경항모 반대에 대입시켜 논리화하는 님은 ? 
3번 제가 원했던 답변이군요  님이 이런 반응 나올줄 알았는데
님 반응 .. 존중합니다 따라서
일본 대응책으로 경항모 추진은 과인가 실인가
따지는것도 나쁘지도 않다고 봅니다.
3번에서 님과 저의 차이는 성향차이와
경항모 추진 배경에서  일본때문인가 한 원인중 하나인가
이런 차이겠네요
               
아르마타 21-11-04 13:03
   
그 생각을 고수 할진 모르겠으나 해군이 홍보자료서 경항모전단을 중공과의 분쟁해역 근처로
보낼 걸로 묘사 하고 있는 게 잘못된 발상이란 걸 말하는 거에요.

 중공과의 분쟁엔 제주 공군기지 설립이 더 효과적인데도 이런 논의가 합참에서도 국방부에서도 없는 게 의문이기도 하구요.
                    
Republic 21-11-04 15:28
   
그래서 제가 분쟁과 전쟁의 정의을 질문한겁니다 .
또  동아시아 분쟁 양상에 대한 질문도 한것이고요

님의  군사용어 정의는 사뭇 다른것같습니다

중국이 한국 해군에게
대함미사일 날리는건
ww3  일어나도 전혀 이상하지 않아요 .
이걸 님은 분쟁이라고 하시네요 .
                         
아르마타 21-11-04 15:37
   
대함미사일 날리는 대대적 해전이 꼭 총력 전면전으로 비화 되진 않습니다.

 제반 상황이 다르지만 포클랜드전 사례도 있구요.

 그리고, 낮은 가능성에도 대비 해야 되는 게 안보의 기본이죠.

 적이 대함미사일 안 쏠 거라고 단정에 가깝게 여기고 전력 운용 하다가
쏠 경우엔 매우 위험 해질 수 있거든요.
                         
Republic 21-11-04 16:03
   
대함 미사일 날린다고
전면전이 발발 안할 수 있겠죠 .
그렇다고 전면전으로 확전 안한다는 보장도 없습니다만 .
보통  중국이 한국 해군의 상징( 경항모)에 대함 미사일 발사는
전쟁급 퍼포먼스를 각오한 명령일겁니다 .
중요한건 대상입니다 .
한국은 개핫바지 국가가 아니예요 .
몇만KM 떨어진 것도 아닙니다 .
지역도 동아시아 입니다 .


포클랜드 ?  옆나라였음 영 육군에게 아르헨은 점령당하는겁니다 .

님의 이런 개념은
도저히 밀매라고 볼 수 없는 군사적 이해도를 가진분이라
밀리돔에서 문재인 깟던 글
매번 경항모를 정치로 연결시킨 사례
저는 님은 정치적 어그로쯤으로 생각하고
이만 이 대화에서 빠지겠습니다 .
                         
아르마타 21-11-04 16:17
   
중공 같은 적성집단이 대함미사일 쏠 가능성이 제로로 수렴 한다고 본다면
경항모든 중형이든 항모 건조는 더더욱 할 필요가 없는 건데요.

 그리고, 군사적 이해도는 대함미사일도 없고 장거리 표적 획득 능력도 없던
2차대전기 마타판 해전을 경항모 필요 사례로 든 정승균 해군 소장 같은 사람이 없는 거죠.
테킨트 21-11-0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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