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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11-06 23:27
[잡담] 미군의 손으로 들고 쏘는 60mm 박격포
 글쓴이 : MK통신소
조회 : 4,474  




아래 현대위아에서 만든거와 비슷한 미군의 60mm 박격포

특수전용이며 아프가니스탄등에서 꾸준히 사용중임

아마 시가지전이나 적 벙커 제거에 탁월한 성능을 보여 계속 운용중인걸로 보임 

아프가니스탄 같은 산악지역에서도 많이 사용 

미군이 쓰는건 빠른 대응을 위해 저런식으로 운용중인거고 안전상 문제와 정확도부분이 떨어짐

근데 아래 위아에서 만든건 정확도가 매우 우수하다고 하니..

산악 지역이나 시가전에서 꼭 필요할것으로 보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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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통신소 21-11-06 23:36
   
강원도 지역에 산악보병여단 창설한다고 하니..81mm 박격포는 너무 무거워서 힘들고 60mm 경량화 보급하지 않을까 생각됌
랍스타 21-11-07 00:33
   
특수부대용으로 딱 좋겠네
무거운 똥포보단  훨 나을듯 ㅎ
     
머리에꽃 21-11-07 15:47
   
특수부대가 짊어지고 다니기엔 박격포와 60mm포탄의 무게가 만만한 무게가 아닙니다.
임무 특성상 특수부대에는 전혀 안 맞는 체계임.

명중률이 개발새발이라 민간인이 존재하는 시가지전투에서도 사용이 제한적이고, 벙커 제거에 효과적이지도 않음.

그냥 소규모 보병부대의 휴대 화력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란 소리인데..
그 보병 휴대 화력이 엄청나게 중요하더라 라는 것이 21세기에도 통용되는 전훈임.
          
랍스타 21-11-07 17:35
   
제가 특수부대 출신인데
60미리 박격포가 지원소대에 있었는데요?
특수부대 자체가 적 지역에 침입해서 활동하는 거라
방탄헬멧도 없이 작전하는 경우가 많을 정도로 장비는 가벼울수록 좋고
스피드하게 대응하는게 중요하죠
오순이 21-11-07 09:39
   
때로 몰려 올 때 쓰면 쓸모가 있겠는데 입구좀 나팔 처럼 만들지. .넣기 힘들어 보이네요.
타켓 잡고 쏘는 건 그냥 RPG나 대전차포 같은 걸로 쏘는 게 백번 효률적으로 보이네ㅛ.
도나201 21-11-07 13:24
   
60mm 박격포의 미군의 재등장은 소말리아내전당시.... 우리파병상태...  이탈리아 빤스런 하고.
우리나라 공병대 단독으로 물리친... 상황. 에서 많은 전술적인 연구끝에 나온 물건이라고 합니다.

당시 파병부대의 주력은 공병대에. 특전사 1개소대 정도의 병력뿐이라고 .... 알려졌는데.
그때 공병대에서 60mm 박격포까지 들고 갔다고,
그런 이탈리아 전투병력이 그것 보고. 엄청나게 비웃음을 샀죠.

625때 쓰던 60mm 박격포가 등장하니...

그러나,  진지를 구축하고.  이탈리아 전투병력이 철수 한 상황에서

의외로 60mm 박격포의 위력이 생각이상으로 높았다라는 것입니다.

위력 과 정밀도에서 상당히 불안정한 무기인데도,  빠른 발사속도와. 폭발반경이 의외로 넓어서.
빠른 진격을 하던 반군들에게 ... 몇가지 심리적인 위협을 느껴서 철수 했다고 합니다.

즉, 소리가 크고,  느리게 날아가서.    심리적인 공포심을 더욱 가중 시켰다고 합니다.
거기다 빠른 발사속도, 와 더불어서 폭발로 인한 돌파편이  경무장을 한 반군들에게 .... 돌맹이 파편이 생각보다 상당히 위협적이였다고 합니다.

오히려 빠르고 정확한 스마트 탄 보다도... 눈에보이고 청각적인 요소에.... 작은 돌맹이 파편이 직접적인 오감을 자극해서 공포심을 배가 시켰다고 합니다.

다만 미군에서는 아프칸 당시에 . 산악진지에 설치철수에 오히려 무기가 넘어갈수 있으니.
60mm 경량화를 개발해서 나온물건이 저거라고 합니다.

의외로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즉, 산악전이나 게릴라전의  모토는 급습입니다. 그리고 제파공격이 사실상 주요 공격방법인데.

60mm 경량 박격포는 ... 급습과 제파공격을 파쇄시키기 딱좋은 물건이라는 것입니다.
보통 아프칸의 산악전은 교전거리가. 250m 이내에서 교전하는데.
소총기준. 

문제는 진지를 구축하는 인원의 몇배의 인원이 몰래 미리 거점지에서 모여서 한꺼번에 쳐올라가고,
2파 3파식의 제파공격을 주요전술로 삼는데.

2~3km 의 사거리를 가진 60mm 박격포가... 2파공격진에서 공포심을 유발해서 진영을 와해 시키기 딱좋다고 합니다.

의외로 진지방어에 빠른 발사로인해서  생각보다 공포심유발에 아주 효과적이라고 실전에서도.

특수병력에 부족한 화력을 메꾸기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특수병력보다는 거점방어에 더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특수병력에 60mm 경량박격포 의 한계성이 드러나는데 바로 탄약의 운반이 상당히 힘들었다고,
거기에 교전지역에서 소규모 병력과 척후병에게 대부분사용하고 다시 작전거점공격에 화력이 부족해서.
상당히 고전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80mm 박격포 와 120mm 박격포의 주요거점에 펼치고 있어서 생각보단 박격포의 심리적인 요인이.
상당히 컷다고 합니다.
실제 사상자는 생각보다  효과가 적었다고 합니다.

대부분 헬멧이 없어서 돌멩이 파편이 대가리 깨지는 경상이 대부분이였다고 합니다.

거기에 폭발로 인한 먼지바람에... 시야도 가리게 되는 효과도 얻어낼수 있어서. 후속공격진에게 상당히 곤혹이였다고 합니다.

거기에 총구화염구를 크게 해서.... 이 먼지바람속에서 소총의 불꽃에.. 상당한 심리적인 공포심을 유발해서
의외로 후에 진지공격에.. 어지간한 병력이 집결하지 않으면 안되었다고 합니다.

혹은 소규모 척후병의 찔러보기 전술에 탄약소모를 하게끔해서....

상대전술도 급격하게 변화되고  상대의 스나이퍼전술로 바뀌는 경향도 심해졌다고 합니다.

항상미군이 사용하는  무전용어..... 공군.. 지원바람  .... 상황에서 시간벌기로 상당히 유용하다고 합니다.

현재 60mm의 재등장으로 인해서 예전 구형무기의 소형화바람과 소규모분대편성무기에 변화가 일기 시작합니다.
특히 포병전력 및 보급전력 호위에 사용되어서 .

척후병 과  스나이퍼 저격에 상당한 위력을 발휘했다고합니다.

다만 시가전에서는 의외로 거추장스런무기로 등장했다고합니다.
시가전은 정밀한 타격이 주목적으로 쓰여야 하는데 

빠른 이동, 정밀한 타격,  그리고 확실한 살상화력....... 이 주요 상황이라서

시가전 사용은 민간인이 휩쓸리기도 쉬워서 생각보다는 시가전에서는 사용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머리에꽃 21-11-07 15:24
   
미 육군이 60mm 박격포 체계의 도태를 결정한 건 1960년대이고, 도태를 취소 하고 M224 60mm 박격포를 신규개발 해서 제식화한 건 1970년대입니다.
그후로 미 육군에서 60mm 박격포가 제식체계에서 빠진 적도 없고 도태된 적이 없으니 애초에 재등장 할 일도 없습니다. 미 육군이 베트남 이후로 어딜 가든 늘상 끼고 다닌 게 60mm박격포인데 재등장 하긴 뭘 재등장을 하나요.

그리고, 님이 얘기 하는 한국군이 소말리아에서 전투를 벌인 사건은 1990년대 중반입니다. 이게 무슨 의미인지 아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