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나간거죠~

참 국가가 계획성이 없고 무능하다고 느끼지만
이미 엎어진 물이고
앞으로 요소수를 사용할거면 어느정도 국가에서 전략적으로 생산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환경오염 작살나는데, 그거 서울 한복판에 만들거면 전략적 생산 하던지요.

차라리 군장비는 매연저감장치를 안달게 하는쪽으로 가야죠.
산업영역에서는 그냥 수입선 다변화 정도가 해결책입니다. 국내생산은 경제적 관점에서도 안맞고, 만들 곳도 없어요. 왜 한국 일본에서 사라졌고, 서유럽, 북유럽, 남유럽, 북미에서 싹 사라졌겠습니까.

전쟁 중에 요소수 없어서 멈춰선다고 대체 누가 그러던가요?
요소수 씨가 말라도 우리 군은 전쟁 하는데 아무런 지장도 없습니다.

제식화된 군용차량 중에 euro-6 엔진을 사용 하는 차량은 단 1대도 없고, 소형전술차량 같이 euro-5 엔진을 쓰는 차량도 요소수 사용을 강제 하는 장치는 장착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군용차량은 요소수가 없어도 시동불량이나 출력저하 현상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개발체계가 아니고 민수용을 제원 그대로 군납 하는 경우에도 배출가스 제한 사항은 해제 하는 것이 조달조건으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상용 5톤, 11.5톤 같은 차량들도 국방부 조달향과 민수향은 ECU가 다릅니다.
제조사들이 배출가스 관련 제한이 해제된 ECU맵을 군납용으로 별도로 운용 하는 것이죠.

군이 요소수 따위 신경 안 써도 되는 이유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에 의해 군용차량은 배출가스 인증 의무 면제 대상이기 때문이고요.

민간 차량은 요소수가 없으면 시동이 안걸리도록 안전장치가 걸려 있지만 군용에는 그럴 필요가 없죠. 다만 평시에는 배기가스 정화를 위해 요소수를 사용하는 것은 찬성입니다.

요소수를 안쓰면 엔진이 작동 안하는 락만 설치 안하고 그냥 넣고 싶으면 넣고 안넣어도 작동 되게 만들면 될듯

글 쓰려면 좀 알아 보고 쓰시지 군에서 쓰는 차량은 요소수 없을 때는 그냥 요소수 없이 운전 가능 한 기능이 달려 있습니다. 요소수 자체는 환경 규제 때문에 사용 하는 거구요. 군대를 너무 만만이 보시는 건지? 아님 어떻게든 까고 싶은 건지?

요소수는 그냥 질소산화물을 중화시키는 용도일 뿐임.
기술이 발전하면서 엔진의 성능이 좋아질수록 일산화탄소나 타르 같은 유해물질은 줄어드는데 반해 고온 고압에서 생성되는 질소산화물은 더 나올 수 밖에 없음.
이 질소산화물을 중화시키기 위해 촉매통에 암모니아를 뿌리고 배기가스를 통화시키는게 SCR 매연저감장치의 기본 구조이고,
EURO6엔진에서 SCR은 엔진성능과 아무런 상관이 없음.
그냥 머플러 앞에 설치된 매연필터라고 생각하면 됨.
그렇기에 요소수 떨어질때 시동이 안걸리는건 그냥 ECU에서 시동을 막은 것일 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