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국산 전투기를 자국산 항공모함에서 STOBAR나 CATOBAR 방식으로 운용하는 것에 대한 시현 효과와 상징성은 무시할 수가 없다는 점에 있습니다. 자국산 전투기를 자국산 항공모함에서 운용하는 것과 외국산 전투기를 자국산 항공모함에서 함재기로 운용하는 것을 비교한다면 독자적인 성능 개량과 기체 개조, 정비를 위한 후속 군수지원, 정비 용이성, 국산 개발과 해외 도입 유두무장을 모두 운용할 수가 있다는 장점이 있죠.
2. F-35B 수직이착륙기는 5세대 스텔스기로 여러가지 장점이 있고 항공모함과 함재기를 처음 가지고 운용하게 되는 우리 입장에서는 전력 증강과 유지 라는 측면에서 도움이 되지만, 비싼 가격과 운용유지비, 수리비용과 함게 미국의 기술 보안을 이유로 통제를 받아야 하고 독자적인 정비를 할 수가 없고 미국 록히드마틴사 기술진에게 의존해야 하고 창정비에서 미국이나 호주, 일본에서 받아야 한다는 점은 가동률이 낮아 지는 요인이 되고 리프트 팬으로 인한 정비의 복잡성, 내부 연료와 무장탑재량 부족, 짧은 항속거리와 체공시간, 작전 반경은 지적 받을 수가 있는 단점이죠.
그런 F-35B의 단점을 보완 한다면 KF-21 보라매 기반의 함재 전투기 개발도 충분히 중장기적으로 검토해 볼만한 가치는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처음 부터 공군용 전투기로 개발이 되었고 해군 항모 함재 전투기를 염두하지 않는 기종의 전투기가 함재기가 될 수가 있을지도 의문이고 공군용이 아닌 해군용 전투기로 수출 시장과 경쟁력이 있을지 그게 의문 입니다.
제작사인 KAI는 KF-21 기반의 함재 전투기를 만들어 낼 능력은 있을까요? 함재 전투기 개발은 우리 항공 방산 업계 입장에서도 미지의 영역 일까요? 우리 국방예산으로 보면 하이-로우 믹스나 헌터-킬러로 F-35B와 KF-21N 이라는 두 가지 기종의 전투기를 함재기로 운용하는 것이 가능할까요? 기종의 통일로 운용유지비 절감, 정비 용이성을 보면 KF-21 기반의 함재기 개발 가능성 보다는 F-35B 추가 도입 가능성이 높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