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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11-10 17:22
[해군] 줌왈츠와 차기구축함은 갑판에 물 천지??
 글쓴이 : 가생일
조회 : 3,171  




줌왈츠 처음에는 엄청 대단한 배처럼 그러더니 줌왈츤지 정확히 기억은 안납니다만

배 성능인지 내부 구존지 뭔가 문제가 많다고 얼핏 어디서 본거 같습니다만


저 배가 처음 나왔을때 부터 저는 멋지거나 잘만든거 같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고

특히 선수 부분을 보고 많이 의아했습니다.



많은 실험과 시험, 그리고 이론적 빽데이터를 가지고 당연히 만들었겠습니다만

성능은 둘째치고 상식적으로 봤을때 그 선수 부분 때문에 파고가 높지 않아도

갑판에 늘 물 천지가 되있지 않을까 생각 했기 때문 입니다.



몇년전부터 미국애들 일처리가 미숙하고 얼척 없는걸 많이 봤었는데

그런 맥락에서 저것도 그리 만든거 아닌가 생각 된 것 입니다.




그런데 걔들은 뭐 아무래도 좋은데-, 우리 차기 구축함이 저런 모양을 따라 한다는 것 같아

걱정 되서 글 올립니다.

뻘짓인지도 모르고 바보처럼 그저 따라하는거 아닌가 해서 말씀 입니다.



차기구축함 함형이 현재 확실히 정해진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무리 생각 해도 저런 모양은 문제가 많아 보이는데요..뭐 전문가 분이 설명좀 해 줬으면 좋겠네요.

이해가 안되요...항상 갑판에 물 천지면... 그게 잠수정도 아니고...





여러분 의견은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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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감영지 21-11-10 17:51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통합음탐기 설치에 따른 슬래밍(slamming) 현상이 염려되어 저리 만든 겁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시면 될 겁니다.
https://blog.naver.com/rgm84d/221814610645
     
멍때린법사 21-11-10 18:08
   
레이더 무게 때문이란 이야기가 나오던데.. 그거 맞나요??
함정의 톤수에 맞지않게 지나치게 고성능의 레이더를 달려다 보니까 발생한 일이라나??
          
강원감영지 21-11-10 18:24
   
레이더가 아니라 소나입니다.
kdx-3 batch2도 통합음탐기 설치할려고 보니까 함수소나 크기와 무게가 더 증가하였고 자연스레  기존 세종대왕급보다 함수소나돔이 커지게 되는 문제가 생겼습니다. 그로인해 슬래밍 현상이 심해져 함체에 무리가 갈것으로 예상되었고요. 그나마 1만톤이 넘어가는 kdx-3 batch2니까 큰 설계변경없이 넘어가는데 그래도 저걸 우겨넣느라 고생하고 있습니다. 하물며 세종급보다 크기도 작은 8000톤급 구축함 함수에다 저걸 달려니까 배의 밸런스부터 슬래밍까지 고민할게 많은거겄죠.
HHH3 21-11-10 18:11
   
함형과는 아무 상관 없을 것 같네요
ranteria 21-11-10 18:17
   
해군에서 그나마 스텔스 설계 도입하는건데 칭찬해 줘야죠 톤수 올라갈수록 스텔스 설계 적극 도입해야 합니다. 레이더만 보고 어떤 함인지 티가 나면 안되자나요
N1ghtEast 21-11-10 18:31
   
걍 이러다 진짜로 거북선2 나오겠넹 ㅎㄷㄷㄷ
가생일 21-11-10 19:29
   
갑판이 수시로 물 천지 되는거 아닌지 물어보는건데 딴 얘기들만...

전문가분이 안계시나 보네요....
     
머리에꽃 21-11-10 22:14
   
수시로 갑판이 물천지가 된다고 생각 하는 이유가 뭔가요??
저 정도 규모 함정이 수시로 물천지가 되면 대체 고깃배들은 바다에서 어떻게 조업을 할까요?
 
파고가 높은 악천후시엔 줌왈트급 같은 선형은 파도를 뚫고 전진 하는 형태의 주행을 하기 때문에 더 많은 파도가 들이 칠 겁니다. 하지만 그건 악천후에 한정된 얘기고 수시로(?) 물천지가 될 만큼 작은 배가 아닙니다.
이름없는자 21-11-10 19:42
   
저 선수 부분(인버티드 바우) 은 논란이 많았지만 폭풍우 속에서도 좌우 복원력이 떨어지거나 
파도에 선수가 낮아진다 든가 하는  안정성엔는 별 문제가 없어서 문제가 안된 걸로 앞니다.
다만 갑판 물 천지 되는 문제는 있지만 어차피 다 브릿지 에서 원격으로 조종하기 때문에 작전에는 지장없다는 듯.
니내아니 21-11-10 20:02
   
지금 스페인 나발도 그렇고 우리 한국도( 채택안됨) 저 스타일 디자인 나오잖요..

시간이 더 흘러야 하나..흠..
boodong 21-11-10 21:44
   
조만간에 폐기처분되는 이유가 있겠죠.
개인적으로 저렇게 모두를 감싸는 디자인은 별로~
상식적으로 측면이 저렇게 크면 스텔스성이 더 떨어지지 않을까요?
나그네x 21-11-10 23:08
   
뭐 약간 다른이야기이지만 줌왈트의 선형은 "텀블홈"방식의 선형이고 kddx의 선형은 "인버트 보우"방식의 선형이라고 하더군요.
얼핏 비슷해보이지만 엄연히 다른 선형이라고 들은것 같음. 현중에서도 텀블홈 선형이 아니라고 했다는듯.
과거에 여러댓글들로 장단점 이야기들이 나왔지만 갑판위 물이야기는 왜그런지는 모르지만 그닥 별로 이슈화가 안된듯한데.
분명 저 선형은 파고를 타고 넘는게 아니고 뚫고 지나가는 선형이라 일반적선형에 비해 물이 많이 보이기는 할것같음.
하지만 그 반대로 탐지레이다 설치문제나 기타 잇점도 있어서 저 형상으로 가는게 아닐까 함.
아직 확실한건 아니라지만.
고급중대형요트나 크루즈선 특수선에서도 적용하는 것을 보면 물문제는 큰 문제가 아닐듯하긴한데..
주관적으로는 텀블홈을 선호.
밀덕달봉 21-11-11 09:21
   
소나 기술이 발달해서 저주파 소나가 예전에는 고가여서 못달았고, 현재는 우리도 꽤 괜찮은 물건들 나오고 있습니다.
문제는 그런 소나들의 크기와 무게이죠.
, 우리가 필요한 수준의 소나를 달려고 하면 문제는 선체가 만톤급 이상 나와야 버틸 정도고 이도 황천 시에 소나 무게 때문에 전방에 미슬무게 발사플랫폼무게 까지.......대형 소나 설치하면 무리가 많이 갑니다.
그래서 kd1,kd2도 현재 개발된 물건 못달고 있고, kddx도 사실상 kd3 batch2급으로 키워야 겨우 달정도 앞으로 발전 방향으로 보자면 더 큰 톤수가 필요한데 저런 형태로 설계하면 파도 칠때나 무게배분에 이득있어 소나를 큰걸 달수 있습니다.
다른생각 21-11-12 18:59
   
근데 군용 함정 갑판으로 해수가 넘실거리는게 무슨 문제 거리가 되나?
민간 선박이야 기본적으로 스텔스성 같은거 필요고.. 승객이든 화물이든 왠만한 파고에는 안젖게 하는게 중요할지 모르지만 해군 함정은 활동 목적에 맞게 디자인,설계 할테고..
해수가 잘 넘치네 안 넘치네는 고려요소가 아닐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