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각 지방 청의 경찰 특공대 들은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대비를 기점으로 최고의 베스트셀러 대 테러 장갑차로 유명한 렌코 베어캣 장갑차를 보급 받았습니다.
위 사진은 지난 7월 29일 전남경찰특공대의 창설식에서 촬영된 사진이며 전남 청 특공대의 청사 및 훈련 시설 앞에서 경찰 관계자, 특공대 요원들이 모두 단체 사진을 찍은 뒤 편에 보면 베어캣 장갑차들이 있으며 총 2대입니다. 왼쪽에 있는 제품은 배어캣 G2로 현재 대다수의 지방청 경특에서 쓰이고 있습니다. G2 모델은 주로 도심 작전에 특화되어 있죠
그리고 오른 편의 장갑차는 베어캣 G3라는 제품입니다. 높은 건물이나 차량에 돌입할 때 사용하는 MARS 사다리가 장착되어 있고 벽, 철문을 부술 때 쓰는 공성 추 장착 대가 없고 딱 봐도 G2 제품보다 차량의 크기, 높이가 더 크죠.
그래서 더욱 더 차체, 타이어가 G2에 비해 더 튼튼하여 오프로드 환경의 기동성이 매우 좋고 농촌, 산악, 갯벌 지역 같은 도심 외곽 지역에서도 원활한 임무가 가능합니다.
(렌코 베어캣 G3, 우리나라 경특이 도입한 모델은 2도어 모델임)
(작년 11월 18일 전북 경특의 창설식)
우리나라 경특에서 베어캣 G3가 처음 도입된 곳은 전북경찰특공대입니다. 작년 11월 18일 창설 식에서 처음 보였죠. 저기에서도 MARS 사다리 키트가 장착되어 있으며 전북청 특공대도 베어캣 G2를 도입했지 않나 싶지만 창설식 및 그 이후의 모습에서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전북, 전남 경특 모두 같은 사양의 베어캣 G3 장갑차를 쓰고 있는데 아마도 지역의 자연 환경 때문에 도입을 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행정 구역이 시 보다는 군이 많아 험지도 꽤 있고 갯벌, 바닷가도 많아서 도심 지역에 특화된 G2 장갑차는 그런 오프로드 지역에선 기동성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오프로드에 특화된 베어캣 G3를 사용하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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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11-10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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