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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11-11 21:01
[질문] 프리미어리그 유니폼에 붉은꽃의 의미가 뭔가요?
 글쓴이 : SuperEgo
조회 : 1,920  


오늘이 11월 11일 근본없는 빼빼로 데이가 아니라
Turn toward busan 이라고 전몰 유엔군 병사를
추념하는 날인줄은 다들 아실텐데요.
이걸 상징하는 꽃이 달맞이 꽃인데 꼭 그꽃같아서 말이죠.
가뜩이나 오늘 행사를 보니 신원불명의 영국병사 3인의
유해를 봉안하는 의식이 함께 이뤄졌던데..
혹시 프리미어 리그 사무국에서 그때문에 유니폼에
저런 패치를 단걸까요.? 궁금하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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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Ego 21-11-11 21:02
   
축게로 가야했나....ㅡㅡ;
Republic 21-11-11 21:11
   
해외 스포츠 리그에 보면
추모행사를 자주 하죠 .

세.. 당일날에 프로야구장에서
신나게 응원하는 모습이였지만 
 
이젠 국내 스포츠 리그에서도 세월호 추모를 하고
현충일엔 기념하는 행사도 하고
점차 우리도 근본으로 희귀하고 있죠
     
SuperEgo 21-11-11 21:18
   
아.. 이거 검색해보니 나오네요. 영국도 공교롭게
11월 11일이 세계대전 전몰자 추념일이랍니다.
그래서 11월 한달간 저 표식을 다는데 양귀비 꽃이라네요.
달맞이꽃 양귀비꽃으로 다르지만 우째그리 비슷한지..
날짜도 똑같고...
엘란 21-11-11 21:46
   
https://m.blog.naver.com/k9897/222560960963

이거 보시면 도움 될듯합니다.

피해자였던 아일랜드 국적epl 선수나 셀틱같은 팀들은 일부러 안붙이기도 하고요.
fifa에선 어떠한 정치적견해 표현 금지인데 생까고 맨날 붙이는 epl에 암말도 안한다고 말도 많았습니다만 거의 관행으로 굳이진듯 합니다.
뚜비탕 21-11-11 22:06
   
세계대전 당시 참전당시 어떤 영국국적의 작가가
전투 후에 전몰당한 전사자들이 있는사이로
양귀비가 그렇게 많이 피어있었다네요
거기서 마치 죽어나간 전사자들의 피같다하여
추모하면서 글을 쓴게 있음
그때부터 시작되었다고함
에이테킴스 21-11-11 22:12
   
Remenberance day poppy 입니다.

캐나다도 그렇고 영연방 국가는 11월
11일이 현충일이고 가게마다 저 Poppy를
비치해 놓고 무인 판매를 해서 그 기금으로
veteran(퇴역군인)들을 돕는데 씁니다.

11월 한달은 저 Poppy를 가슴에 달고 다닙
니다.
     
SuperEgo 21-11-11 22:55
   
좋은거 배웠습니다.
Turn toward busan행사를 제안한 분이 캐나다 참전용사 셨다던데
그런 고로 그날에 제안을 하신듯하네요. 실상 6.25 참전국중 미국을
제외하면 영연방국가들이 주축이었으니까요.
밀덕달봉 21-11-12 13:39
   
양귀비 꽃이고, 뮌헨참사 같이 경기장 무너져서 팬들 압사한 슬픔을 잊지 않고 재발을 방지하는 의미도 가지고 있습니다.
프리미어 뭔가 추모하거나 할때 우리가 조문할때 리본 다는것 처럼 상징적으로  쓰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