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이 전쟁에서 이기지 못하는 이유는 할 필요가 없는 전쟁을 하기 때문임. 손자병법 같은 흔한 병법서 맨 앞에 나오는 전쟁을 이기는 법 1조가 전력을 다해서 전쟁을 피하라 (Avoid war at all cost) 임. 그런데 미국은 너무 군사력이 강하고 자기가 침략당할 걱정이 없어서인지 필요없는 전쟁을 너무 쉽게 시작함.
미국이 2차대전 후에 벌인 전쟁중에 정말 그럴 가치가 있고 실질적으로 미국의 국익에 도움이 된 전쟁이 얼마나 되었는지 과거 역사를 뒤돌아 볼수는 이점을 이용해 지금 뒤돌아서 재평가해볼 필요가 있음. 과연 그 국방비나 전쟁비용이 미국을 강하게 하고 세계의 지도적 역할을 하게 하는데 얼마나 도움이 되었느지. 아마 잘은 모르지만 대부분은 전쟁은 꼭 필요한 것도 아니었고 미국의 국익유지에 그만한 투자나 희생의 가치가 있었다고 나오지 않을 것임.
전략적 목표 자체가 다릅니다. 자유민주주주의 국가인 미국은 점령전을 펼수가 없습니다. 점령을 해서 자기네 땅으로 만드는 순간 그 땅의 국민은 미국인과 똑같은 지위를 가지게 되기 때문이죠.
점령하지 못하면 정벌 정도인데, 정벌은 단기간으로 끝내야 효과가 있는 것이죠.
조선시대 여진족을 정벌해도 땅을 끝내 점령하지 못했는데. 굴복 시켜도 떠돌아다니는 유목민이라 통치가 불가능했기 때문입니다.
정복을 하려면 농사를 짓는 정착민을 이주하는 수 밖에 없는데 당시 기술로는 제대로된 농사가 불가능한 지역이라, 남쪽의 곡물지원 없이는 마을도 유지 하지 못하니 결국 실패만 했죠.
남베트남이나, 아프간에서 통제력 있는 정부를 세우려 막대한 지원과 노력을 했지만 결국 부패한 자들 주머니만 채워주고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부패의 주머니는 한계가 없이 무한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