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은 특별케이스잖아요.
지금 이 순간에도 하마스의 로켓이 날아가고 있어요.
하마스는 따로 위성을 가지고 있지도 않고 위성사진을 제공할 우방국의 위성도 없습니다.
결국 민간서비스를 통해 위성사진을 얻고 있을텐데, 이건 판매금지만 시켜도 충분히 제어할 수 있죠.
미국이 백날천날 지ㄹ을 해도 내키는대로 위성사진 판매할 수 있는 중국을 뒷배로 두고 있는 북한이랑은 경우가 완전히 다르잖아요.
심지어 북한은 자체적으로 위성을 쏘아올릴 능력이 있습니다. 위성제작능력이 부족해서 쏘아올린것마다 죄 고장나서 문제지...
최근 10여년간 대륙간탄도탄 실험했다느니 어쩌니 하는 것들 중 상당수가 위성 쏜거였어요. 궤도안착까지 시켰는데 몇번 통신 하고선 죄 고장나버려 궤도상에 쓰레기 버린 결과가 되었죠.
아무튼,
교전이 현재진행형인 지역과, 잠재적 위협이 존재하는 지역을 동일하게 보는것도 잘못되었고,
제재/규제의 실효성에서도 완전히 다른 경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