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이 차기 장거리 다목적 해상초계기 P-8 6대를 도입한다. 군 당국은 항공 첨단 입체 전력 구축으로 작전적 대응 능력 발전을 도모한다.
글로벌 해군 전문매체 네이벌 뉴스(Navalnews)는 18일(현지시간)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한국 해군이 오는
2024년까지 2조원 규모의 차기 해상초계기(P-8A) 6대를 작전훈련 장비 등 필요한 시설과 함께 도입한다고 보도했다. 도입 후
해상초계기는 대한민국 해군 소속으로 P-8K로 명명된다.
보도에 따르년 한국 해군은 첫 해상초계기를 내년에 도착할 예정이다. 대한항공과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모두 미국제 대잠수함 초계기인 'P-3C 오리온' 기종 정비를 맡았지만, 다른 경쟁사가 P-8 정비업체를 담당할 전망이다.
해군은 현재 2010년부터 6대의 'P-3C'와 'P-3CK'를 사용하고 있으며 오는 2030년까지 P-8 포세이돈으로 대체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미국△독일 △호주 △인도 △영국 △노르웨이 △뉴질랜드 등에서 P-8을 운용 중이다.
방산업계 관계자는 "해군은 항공 첨단 입체 전력 구축으로 작전적 대응 능력 발전을 위해 차기 해상초계기를 도입하고 있다"며 "차기 해상초계기를 운영하는 부대 창설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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