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10시 50분쯤 러시아의 수호이 계열 폭격기 4대와 중국의 H계열의 폭격기 2대 총 6대가 울롱도 동북방에 있는 카디즈 북방에서 내려온 뒤 일본방공식별구역(JADIZ)쪽으로 지나갔다.
이후 A-50로 추정되는 조기경보통제기 1대도 4분 정도 머물다 지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오후 3시께 해당 군용기들이 북쪽으로 같은 구역을 10분 여분 정도 머물다 지나간 것으로 전해진다.
이 과정에서 러시아 수호이 계열 두대가 더 나타나 총 9대로 파악됐다.
이들은 카디즈 침범 과정에서 우리 영공을 침범하지는 않았다. 군은 연례적인 중러 연합훈련 차원으로 추정했지만 이에 대해 우리 군은 영공 수호를 위해 이들보다 많은 F-15K, F-16K 전투기와 KC-330 다목적 공중급유기를 출동시키는 등 우발상황에 대비한 정상적인 전술조치를 했다.
재들 왜 자꾸 독도에서 알짱거리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