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1군단 전투부상자처치(TCCC) 경연대회
전투부상자처치 ‘실전 활용성’ 높여라
개인·팀 단위 단계별 행동요령 집중 평가
육군이 내년 1월부터 기존 구급법을 전투부상자처치(TCCC)로 전환하는 데 맞춰 부대별 교육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TCCC는 미 국방부가 개발하고, 미군·캐나다군·독일군 등에서 효과가 검증된 ‘전술적 전투부상자 처치’를 우리 군 실정에 맞게 보완한 것입니다.
육군1군단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파주시 도시지역작전훈련장에서 TCCC 경연대회를 개최했습니다. 대회는 장병들이 TCCC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실제 전투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상자 처치 능력을 갖추도록 하기 위해 열렸습니다. 구체적으로 △전술적 상황에서 개인·팀 단위 TCCC 행동요령 숙지 △TCCC 단계별(교전 중 처치·전술적 현장 처치·전술적 후송 처치) 행동요령 숙지 △육상·항공 후송에 필요한 능력 향상 등에 중점을 뒀습니다.
2021년 11월 경기도 파주에서 조종원 기자
더욱 자세한 국방일보 최한영 기자의 기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