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엔 원래는 없어도되는건데 무슨이유인지는 모르지만 개량하면서
보호케이스만들어서 붙인거같은데 취약하다고 판단하나보죠
아님 반대로 원래있었는데 필요없어서 빼버렸거나

주퇴복좌기가 노출된 게 시제기~k9 원형이고 마치 포방패처럼 생긴 박스로 가린 건 육군의 요구로
해당 부분 방호 대책을 실시한 겁니다.
그러니까 개발부터 상세설계, 시제기, 전력화까지 없었지만 추후에 기변사항으로 추가된 악세사리죠.

저 부분이 딱히 관통 취약성 같은 문제가 있는 건 아닌데,  피탄이나 근거리 고폭탄,파편탄 피격시 주퇴복좌기
부품의 기능망실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는 의미로 전차량에 보강을 실시 했습니다.
예를 들면,  머즐 브레이크의 유압 상실이나 원복장치의 공압 상실 같은.

참고로 야전에서 찍히는 사진은 전부 주퇴복좌기 방호작업이 되있지만, 방산전시회나 외부 인사에 공개 행사
등에는 주퇴복좌기가 노출 되어 있는 건 그게 바닥룰이라 그렇습니다.
주퇴복좌기도 나름 주요 부품이라 보강판을 제거 하고 원형 그대로 드러나게 전시하는 것이죠.

오~좋은 얘기 잘 들었습니다.  저도 궁금 했었는데 감사요~.
근데 외부 이물질 막이도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