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답답. 별로 값어치 있게 팔아먹지도 못하면서 나라 돈으로 개발한 첨단기술 팔아먹을 생각부터 하는 건...
막말로 사간 나라에서 뜯어서 연구할 때 우리가 금지하고 압력을 가할 입장이 될까요? 수출로 먹고살아서 안 그래도 국력에 비해 말빨이 약한 판에...
상대적으로 범용기술에 대해선 팔아서 이익을 남기는 것 얼마든지 찬성할 수 있지만 이런 첨단기술은 당연히 보호해야 하지 않나 싶군요.
레이더 기술의 핵심 70% 이상이 하드웨어가 아니라 소프트웨어 기술입니다
가져다 뜯어본다고 얻을 수 있는 기술이 아닙니다 하드웨어 기술도
단순히 뜯어본다고 복제가 쉬운것도 아니구요 생각보다 TRM송수신 모듈을
소형화 하면서 일정한 파장을 유지하게 하는 것도 쉬운게 아니구요
미국이나 국내일부 인사들이 우리가 KF-21용 AESA레이더 개발을 못할거라는
전망을 괜히 했던게 아닙니다.
내용을 보지 못해 하드웨어 어디까지 얘기인지 모르겠지만, 소프트웨어70%든 아니든 그렇다고 막 수출할 것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소프트웨어도 그 하드웨어가 있어야 제대로 코딩할 수 있고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여기저기 막뿌릴 물건이 아니고 항전의 바탕이되는 중요한 장치인 겁니다.
일례로 우리가 왜 그동안 공대공, 공대지 미슬들 제대로 개발 못했습니까?
플랫폼이 되는 기체가 없었기 때문 아닙니까? 이제 KF-21이 나오면서 개발을 겨우 시작하게 된 것 아닙니까?
마찬가지입니다. 소프트비중이 70든 80이든 그게 있어야 개발하는 것이고 레이다관련 항전 소프트는 전술기의 아주 중요한 핵심중의 핵심입니다. 매우 보수적으로 통제하고 줄만한 나라, 팔만한 나라에 파는 것이 당연한 겁니다.
P.S. 내용보니 감항인증이니 ICD 오픈이니 너무 당연한 얘기네요.
역으로 인니나 다른 나라가 우리 전투기 사가서 사용문제가 아니라 맘대로 뜯어서 개조하려고 관련 기술과 정보 달라고 하면 주겠습니까? 지들 레이다나 지들 기계 붙인다고 우리소스 달라하고 맘대로 개조하겠다면 우리가 허락해야합니까?
전혀 아닌겁니다. 미국 F-16k, F-15K에 그러한 것은 사실 매우 당연한겁니다.
물론 이스라엘은 예외입니다.
?? 하드웨어 얘기가 아네요...
바로 그 70이든 80이든 항전관련 기술이 문제인겁니다. 그게 군사전략적으로 핵심인겁니다.
미국과 우리로 치면 F-35 주면서 '한국아 니들 맘대로 지지고 복고 해봐"하는 겁니다. 관련하드웨어는 언제고 어떻게든 마련할 수 있습니다.
즉, 군사적 핵심기술의 통제와 주도권에 관한 것이고 미국의 간섭이 아니어도, 우리입장에서도 함부로 취급할 것이 아닙니다.
괜히 미국등 서방이 서로 기술있는 나라들끼리만 서로 수출하고 그런게 아닙니다.
우리나란 산업전반의 덕을 본 정말 특별하고 운(?)좋은 경우로 다른 나라들을 다 우리나라같이 만들 것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기술지식과 정보는 의외로 금방 전파됩니다. 당장의, 코앞의 돈에 집착할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미국이나 우리가 인정하는 사우디, 호주, 필리핀 같은 우방국 한정해서 라고 한겁니다.
그들도 바보가 아닌이상 우리가 넘겨준 첨단 AESA 레이더가 함부로 다른데로 돌리면 안되는
물건인지 잘 알테고, 우방이니 믿으니까 준것도 잘 알겁니다.
어차피 이들 국가의 기술수준 으로는 최고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최첨단 레이더를 자국
스스로 하드웨어 복제가 가능한 수준의 국가도 아닌데다 이 정보나 실물을 우리가
허락하지 않은 타국에 넘긴다는건 심각한 외교문제로 비화 할 수 있다는 것도 잘알겠죠.
설마 돈 몇푼 벌자고 국가간 신뢰가 걸린 문제를...
만약 님 논리대로 기술지식과 정보가 그렇게 쉽게 전파되는 것이었다면 미국제 엔진과
우리 AESA 레이더가 들어간 우리 KF-21 완제품도 미국이 승인한 필리핀, 사우디, 호주
같은 우방에도 팔 수 없습니다. 인도네시아도 마찬가지...
독일 MTU도 정치적으로 문제있는 나라를 제외한 전세계 어디든 파워팩을 제공하고
있는데... 자신이 없었으면 그렇게 못했겠죠.
?? 님께서 드신 예의 나라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단순히 우방이니 그런 것만으로 따질 일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무기 기술은 우방도 우방이지만 여러가지 그 나라 정치나 사회성숙 외교관계의 신인도 기조 다른 나라들과 관계 등등도 따져야 항전은 군사기술에서 핵심중의 핵심에 속하는 기술로 그런 것에 더해 우방 중에서도 같은 우리과 같은 수준의 산업적 과학적 기술적 역량이 되는 나라들에 한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이미 항전소프트웨어나 체계에 대한 충분한 자체적 기술과 역량을 갖고 있는 나라에 대해서 말입니다.
우리도 우방이라고 기술 쉽게 받아오고 그러지 못했습니다. 네 일종의 관련 기술 카르텔이라면 카르테이라고 볼 수도 있는데, 핵미슬, 핵기술 같은 것은 아니지만 그만한 통제를 해야하는 기술들 중 하나라 생각합니다.
우리도 이제 여느 나라와 다른 세계 수위의 과학기술경제군사 대국이고 선도국입니다. 아무리 무역하는 나라라 무역거래가 중시된다지만 무기체계와 기술들은 여느 무역상품들과는 다르고 우리도 우리의 위상과 격에 맞는, 군사분야에 책임 있는 통제와 관리를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네, 그렇습니다. 예전에 썼지만 미국은 그게 되지만 우리는 그게 안됩니다.
게다가 그 미국도 쉽지 않은 마당에 우리가 어떻게 통제한다는 겁니까? 유럽 어디처럼 애초 그런 가능성 있는 기술이나 제품은 수출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미국도 할 만한 애들끼리, 즉 그네들끼리나 기술 공유했지 우리에겐 아니했습니다.
저는 수출을 할 수 있으면 당연히 해야 한다고 생각한데요... (물론 상대가 누구인가는 선택을 해야지요) 다른 분들은 소프트웨어 이야기를 많이 하시는데 저는 반도체소자를 만들 수 있는 나라가 많지 않다.. 우리 것 가져다 복제하려면 우리나라 정도의 실력과 인프라가 갖춰줘야 가능할 텐데 쉽지 않은 이야기죠... 소프트웨어는 리버싱이란 해킹 기술이 있어서 맨땅에 해딩식으로 만들면 반도체 인프라에 투자하는 비용보다는 덜 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만... 결국 복제도 실력과 막대한 돈이 투자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이죠
기술 선진국인 미국이 울 나라 압박 할 것이 많지요. 과거는 미사일 협정이라던지... 종속적으로 삼으려 했었던 것 같습니다. 울 나라가 프랑스 위치 입니까? 지들끼리 협약을 하고 핵 가지는 것을 압박합니다. 왜? 울 나라가 핵 가지면 안되고 할까요? 그들의 협약 안에서...
과거 친일 했었던 인간들이 있었습니다. 울 나라 사람민데... 뭔 짓을 했었을까요?
지금은 친미 하는 자들로 있는 것 같습니다. 미 군정 하에서 그 개 쓰뢰기 짓 하던 인간들을 재 등용을 하였는데.... 친미 주의자! 있는 것을 말 함에서 그런 짓을 했었던 것이고 한 것이지요.
김구를 죽이려 하는 인간들이 많았습니다. 왜 보호하지 못했었습니까?
또 기회가 된다면 친일 하겠다는 인간들이 아직도 많이 있는데... 지금 우리가 이 문제를 해결하고 있습니까?
송영무 국방장관이 나와서.... 한민구 장관이 나와서... 아 c발 뭐라 했었습니까? 자주국방인데 외국 것 미국 러시아 것... 많이 사자?
위안부 할머니들 끌려 갈 때 그 스스로 의지였겠습니까? 어떤 기준 안 새웠다고 하면서 잡아 가고 하었겠습니까? 한민구나 그 인간들.. 엄마부터 물어야 할 것이고 그 인간을 생각 하여야 할 것입니다.
이상하게 하드웨어기술을 좀 낮게보는 듯한 느낌들이..
하드웨이기술이 본바탕이 되어야 sw기술이 빛을 보는건데 핵심 원천기술중 첨단 소재기술도 hw기술에 당연히 포함될것같고.
물론 과거에비해 sw기술이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하지만 그렇다고 hw기술이 sw기술에 비해 무시받을 정도는 아닐것같음.
작성일 : 21-11-23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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