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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11-25 20:18
[뉴스] 美 “中견제 오커스, 亞-유럽 참여국 늘릴것”
 글쓴이 : 사랑하며
조회 : 4,375  


오커스는 ‘쿼드(Quad·미국 일본 호주 인도의 4자 협의체)’와 달리 중국의 군사력 증강에 대응하기 위한 안보협의체다.

미국이 중국 견제 목적으로 영국, 호주와 결성한 3자 협의체 ‘오커스(AUKUS)’ 참여국을 아시아와 유럽의 다른 국가들로 확대할 의사가 있다고 커트 캠벨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인도태평양조정관이 19일(현지 시간) 밝혔다. 

캠벨 조정관은 이날 워싱턴의 싱크탱크 미국평화연구소(USIP)가 ‘오커스와 쿼드를 넘어―미국의 향후 인도태평양 전략’을 주제로 진행한 대담에서 미국의 안보 동맹 강화 사례를 언급하며 이런 방침을 밝혔다. 

그는 동맹 및 파트너 국가들과의 협력을 재차 강조하며 “(미중) 정상회담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미국이 하는 많은 일이 중국에 속 쓰림(heartburn)을 유발한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커스와 쿼드 같은 다자 협의체와 일본, 한국, 호주, 필리핀, 태국 등과의 양자 안보 동맹 강화를 언급하며 “이런 것들이 (중국의 속 쓰림을 유발하는) 목록 가장 위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오커스의 역할과 관련해 “기본적으로는 인도태평양 지역을 선제적으로 어떻게 방어할 수 있을지에 대한 것”이라며 “더 효과적인 안보와 억지를 위해 적용 가능한 방법들을 찾으려는 것”이라고 했다. 

3개 회원국이 사이버 안보와 해저 역량, 군사 분야 인공지능(AI) 등에서 서로 협력할 수 있는 혁신적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했다. 그는 특히 오커스를 ‘열린 구조물’이라고 표현하며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아시아와 유럽 내 다른 나라의 참여를 예상한다”고 했다.

쿼드에 대해서는 협력 확대를 목표로 삼고 있다면서도 “현 시점에서는 비공식적 모임으로서 천천히, 신중히 가야 한다는 점을 회원국들이 모두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쿼드는 인프라와 보건, 교육, 기후변화 대응 같은 공동 어젠다를 위한 것으로, 중국 견제 같은 특정한 문제에 맞서기 위한 게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캠벨 조정관은 일본이 내년 쿼드 정상회의 개최국이라고 밝혔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21일 쿼드의 두 번째 대면 정상회의가 내년 봄 일본에서 열린다고 전했다. 보도대로 진행될 경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취임 후 첫 일본 방문이 성사된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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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며 21-11-25 20:19
   
바람아들 21-11-25 22:58
   
이름없는자 21-11-25 17:40답변  광고글 신고  (펌)
지금 어느 분이  신문 기사들을 마구 퍼서 여러 게시판에 복붙 하고 있는데
이거 명백한 대한민국의 저작권법 위반행위임.

저작권 상에 그런 기사를 인용할 수 있는 것은 비평이나 패러디 등
자신의 2차 창작에 필요한 부분만 인용하는 식은
공정사용으로 인정받아 저작권 문제를 피해 갈 수 있지만

별다른 자신의 창작적 변형이나 추가 없이 기사 전체를
다량으로 가져다 붙이는 건 빼박 저작권 위반 행위임.

뭐 가생이가 그런 기사인용의 저작권 위반에 비교적 관대한 사이트긴 해도
어쩌다가 가끔 한 두개 도 아니고 매일 대량의 기사를
조직적으로 도배하는 식으로 게시판을 어지럽히는 것은
저작권자들이 절대로 눈감아 주기 어려운 중대한
대한민국의 실정법 위반행위 임.

이정도 법률 위반행위가 반복적이고 장기간 계속되고 있으면
관리자도 이를 몰랐다거나 관리 소홀 정도로 넘어갈 수가 없고
이를 고의로 방치하거나 동조했다고 같이 책임을 져야 함.

이는 이 가생이 싸이트 전체가 법적인 분쟁에 휘말릴 수 있는
위험한 행위이니 이 싸이트의 안녕을 위해 자제해 주기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