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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11-26 15:47
[뉴스] 필리핀, 모래톱 위 선박초소에 대한 중국의 제거요구 거부
 글쓴이 : 노닉
조회 : 3,023  

기사내용 요약

필리핀, 난파선으로 1999년부터 모래톱 초소 사용
중국 해경, 초소 제거 요구하며 보급선 접근 차단


2015년 5월 사진으로 남중국해 스프라틀리(남사군도) 제도의 아윤진 모래톱 위에 필리핀의 시에라 마드레 호가 정박해 해상 초소 역할을 하고 있다. 


[마닐라=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필리핀 국방장관은 25일 중국과 영유권 분쟁을 벌이는 남중국해 해상의 모래톱에서 초소를 제거하라는 중국의 거듭된 요구를 거부했다.


동시에 중국 해안 경비선들이 인근 해역에서 물러나 필리핀 물자보급 선박의 접근 봉쇄를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필리핀은 가끔 물에 잠기지만 전략적 요충지인 스프라틀리 군도 내 모래톱 '아윤진'('세컨드 토마스') 위에 시에라 마드레 전함을 접지 정박시켜 초소로 사용하고 있다.  


델핀 로렌자나 국방장관은 세컨드 토마스가 중국도 비준한 1982년 유엔 해양법협약에 의거해 필리핀 배타적 경제수역 안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2016년 유엔 지원의 국제중재심판소가 중국의 전횡적인 남중국해 영유권 주장을 무효 판결한 사실을 상기시켰다.


앞서 전날 중국 외교부는 필리핀 정부에 "이전의 약속을 준수하라"면서 중국명이 레나이 지아오인 아윤진 모래톱 위의 정박선을 치울 것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중국 경비선은 인도주의적 배려에서 지금까지 필리핀 배가 음식 등을 모래톱 위의 군인들에게 전달하는 것을 용인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필리핀의 로렌자나 장관은 이날 기자들에게 1999년부터 아윤진 모래톱 위에 정박해있는 해군 전함을 제거하겠다고 정부가 중국에 약속한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장관은 "거기서 우리는 무엇이든 원하는 바를 할 수 있으며 남의 땅을 무단침입한 쪽은 그들"이라고 덧붙였다.


중국 해안 경비선들은 수 년 간 이어지는 이 모래톱 분쟁 동안 아윤진을 포위하고서 필리핀 보급선의 접근을 오랜동안 차단해왔다. 지난주만해도 필리핀 해병이 탄 보급선 두 척에 물대포를 쏴 돌아가게 만들었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211125_0001665516&cID=10101&pID=10100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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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리 21-11-26 20:53
   
필리핀을 응원한다
     
카산드라야 21-11-26 20:56
   
응원은 한다만 빈약한 전력이라  어찌 할 방법이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