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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11-28 17:35
[뉴스] 미국 지상차량 방위산업의 위기
 글쓴이 : 노닉
조회 : 3,664  



- 반복적인 수요 변화와 예산 감축, 시시각가 변하는 요구사항 등에 의해 플랫폼마다 단 하나의 공급업체만 남음

- 수십년간 예산 감소와 불확실성으로 신규 지상차량 사업이 지연되거나 취소되었고, 그 결과 기존 업체의 연구개발 및 생산기술에 대한 투자를 감소시키고 새로운 업체의 진입을 막음

- 꾸준한 수요가 보장되지 않아 업체에서 생산역량에 대한 투자를 줄였고, 이에 따라 급격한 신규 제품 수요를 감당하지 못해 일정 지연과 품질 문제 등이 발생함

- 지상차량 부문은 숙련된 인적자본이 충분히 많이 필요하지만 특히 용접과 기계가공 분야에서 신규인력이 매우 부족함

- 사기업뿐만이 아니라 지상차량 분야의 산업기반을 담당하는 조병창 역시 운용비용 상승, 기반시설 노후화, 인적자본 유지 실패, 불안정한 생산관리 등의 문제를 겪고 있음

출처는 미국방부 FY20 Industrial Capabilities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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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gularian 21-11-28 18:59
   
탱크 등 지상방산도 그렇지만 호주의 핵잠도 한국이 돕지 않으면 해결이 안 될 것입니다.
미국의 전함과 잠수함조선소는 미국 소요량만으로도 향후 20년은 여유가 없다합니다.
생산 여력이 한국이나 차이나만 못하다는 이야기.

결국은 군산복합 조직이 잘 발달된 나라와 협업을 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한국은 중후장대 산업의 협업과 도급 체계가 세계에서 가장 잘 발달되어 있는 나라입니다.
기다리고 있으면 찾아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좋은여행 21-11-28 19:07
   
레드백에게 좋은 소식이군요. 미국 업체와 협력하니까 가능성있겠네요.
도나201 21-11-28 20:07
   
위기?  절대로 아님.
걸프전때 수없이 생산해내던 mrap 들을 보면 암.  그때 대량생산체계로 돌입해서
어마무시한 물량을 나르면서  민간군수송업체에 대해서 엄청난 이윤이돌아감.

군수업체가 이끌어가던 미국내의 군수업체산업자체가  민간 전문군수송업체 및 기타 관련 전문민간군수지원업체로 자본이 유입되다 보니 실질적인 수익에서 군수업체가 손해보는 느낌일 뿐임.

그와 더불어 중동전에 철수이후 생산량의 감소에 따른 일시적인 산업전체의 공황상황입니다.

미국이 625까지 끝나면서 군수업체의 대량생산체계에서 여성인력을 1차적으로 축출하기 시작하면서
경제성기반자체가 변화하면서 상당한 공백적인 경제운영체계로 돌입했듯이.

미국이 중동에서 발을빼면서  국고낭비적인 군수민간업체의 일감이 일순간 사라졌다라는 이야기임.
특히 이에 따른 군수업체도 생산량의 일시적인 급격한 감소체계이고, 이에 따른 대량생산체계를 위한
생산설비가 놀게 되었다라는 이야기임.  ..

결국 미국은 월남전의 참전을 선포하면서 이 일시적인 공백을 벗어나게 되지만,
현대전의 보급체계가  보급전용부대보다는 민간군수수송업체로 많이 이전하게 되면서.
기존 군수업체의 수익률이 급격히 줄어들었다라는게 . 현재 미국의 군수업체의 딜레마라는 것임.

호주관련해서도 호주의 군장비의 세대교체작업은 육군부터하지만, 
실제로 최대의 전력의 교체는 공군임.  현재 f35a의 전문성에 치우친 나머지 전력구축에관한 전투기의 공백 상황에서    미국은 현재 급하게 개발하고 있는 중임.

즉,  세대교체시기라는 점때문에  미국의 딜레마가 시작되고 있는 것임.
아직까지는 재래식전력에  엄청난 개발비를 투여하는 전투기  로우하이개념을 적용하지 못하면. 안되는 상황임.
상대전력이 제공권확보를 통한 물량투입이 사실상 기본전략인 상황에서 .

무인기까지 개발되면서 그에 대한 상당한 중복적인 전력의 투자가 이뤄지고 있슴.
하지만  기본 모토는 인명손실의 최소화라는 당면과제가 제시되면서 .
이에 대한 중복적인 투자는 더 늘어날것임.

현재 한국에 전력을 투자하는 것은 육군 및 상륙전력에서 미국의 부담을 줄이려는 상황임.
하지만  실제적인 전력은  육군과 상륙전력에서 .... 자신들의 전쟁후 이득을 보면... 이에 대해서 축소될 정치적인 요소가 끼어 있어서 ...  미국으로서는 주한미군의 철수를 고려할 입장이 되지 못함.

생산여력이 한국과 중국보다못하다라는 게 아니라.  실전배치상황까지의 공백기간을 어떻게 버티냐 하는 문제임.

제공권전력과 무인기지상지원전력으로 옮기면서 지상군에대한 재래식전력의 감축으로 이어지는 상황에서
미국의 보급관련해서 엄청난 손해를 본 마당에 이를 다시 재산정할수밖에 없다라는 것임.

결국 돈으로 전쟁한다라는 의미가 새로운 국면으로 들어갔다라는 것임.

아프칸의 철수.  그리고 대만의 자체전력보강 이라는 측면이  결국 미군전력의 새로운 딜레마극복과정이라는 것임.
자신들이 지킬수 있는 부분은 그대로 지원해주고 ,
제공권만을 확보하는 전략으로 가겠다라는 의미임.

그간 개발상황에서 현장전장투입과정에서 엄청난 국비가 소모되는 상황이였음.
특히 걸프전과 중동관련해서는  기간설비마저 없어서 ... 항만, 도로 , 심지어는 현장 학교까지 지어야 하는 삼중투입에  미군의 전쟁비용의 딜레마가 커질수밖에 없었음. 

하지만 이제는  제공권만을 확보해주고 지상지원 이 가능한 전술무기의 개발로 인해서 .
미국은 그러한 입장을 내보이지 않는다라는 이야기임.

본토로부터 바로 항공전력을 지원할수 있는 체계를 먼저 구축하고  전장당사국가의 육상전력을 지원해준다라는 의미임.

그러나 한반도는 자체적으로 엄청난 전략적인 중요성으로 인해서 
중국이 한반도를 점령하게 되는 순간  태평양을 양분해버리므로.... 절대적으로 그건 막아야 하기에
한반도 전장을 철저하게 지키거나 전략적인 무기의 확보로 인한
자체적인 균형을 유지하려고 하는 전략으로 바뀌어 버림.

전쟁은 되도록피하되...... 정확히는 선제공격은 하지 않아도.  선제공격에이 들어올시  방어전략 구축과 함께
바로 투입될 반격전력의 전략구사로 바뀌었다라는 것을 의미함.

호주는 이때 핵잠수함의 보강은 .... 미국 영국 호주 등 3방향으로 동시 동일한 규모의 전력이 출격가능한 상황으로 가겟다라는 의미임.

그와중에 일순간의 보강전력과 생산력을 전시체계로 바꾸는 순간 미국의 진정한힘을 느끼게 될것임.
singularian 21-11-28 21:40
   
첨단기술을 보유한 국가라도 만능은 아닙니다.
미국은 이미 일반상품 분야에서는 경쟁력을 잃었습니다.
그래서 차이나와 물리적 전쟁할 필요 없이
Swift에서 퇴출 등 서구와 경제 차단을 하면 간단한데,
경제차단으로 물품 수입이 중단되면,
그 데미지는 수출국 차이나 보다 수입국 미국의 소비재 대란이 일어납니다.

미국은 이미 고가의 드론 생산은 포기하고,
저렴한 상업드론을 무장시키기로 결정했습니다.

전함도 잠수함도 마찬가지입니다.
미국도 이제는 혼자선 할수 없고
Supply Chain을 잘 운영해야 가능합니다.

호주에 핵잠을 공급하기로 했으나,
설계, 생산교육, 운영교육 등 많은 인원을 현지로 보내야하나,
미국에 그럴 인원이 없습니다. 육성해야 합니다.

Supply Chain 의존의 아주 좋은 예가 반도체 쇼티지입니다.
중후장대 산업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름없는자 21-11-28 22:46
   
일리가 있습니다. 이제 중국없이는 미국도 자국의 공업 생산 인프라 만으로는 장기간 전쟁을 치르기 어렵죠. 미국 무기를 만들 노동자도 수퍼마켓에서 사는 싼 중국 상품없이는 생활하기 어려워지니. 그게 미국의 위험요소일 수도 있지만 이제 중국도 미국없이 살기는 어렵지요. 저는  그만큼 강대국 간의 의존성이 증가하면 전쟁이 일어나기 어렵다는 점에서 부정적이라고 만 보지는 않습니다.
     
도나201 21-11-29 17:54
   
오랜만에 뵙네요....^^

첨단기술이라는 건... ai 관련부분이고,

군수업체에 관한한 미국무부는 무조건 미국내자체생산을 하고 있습니다.
군납품관련  초코릿까지도 말이죠.

님께서 이야기하시는 부분은 . 일반상품에 대한 글로벌경제에 대한 이야기고,
군수납품업체는 다른 이야기입니다.

미군이 전쟁을 치루면서 엄청난 비용의 상승을 겪습니다.
이게 911테러를 당하면서  비용생각안하고 저질러버린상황에서
엄청난 이윤을 보게된 곳이 바로
민간군수보급수송전문업체입니다.
이곳의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버렸죠.

확실히 보급에 관한 부분에서 엄청난 능력을 보여줬고 그에따른 위험성도 ... 사기업으로 인한 국가적인 병력희생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실제로 이곳의 경비병력 보안병력이 상당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그래서 현재 미국무부에서 이런 전문수송기업을 배제하려는 전략을 세웁니다.
대표적인게 바로 한국의 군사적기술지원  대만의 f16v 수출등...
군수물품을 관한 부분에 민간기업에 대한 지출을 줄이려고 합니다.

이게.... 비용이 얼마나 하는데.. 하지만,  미국무부로서는 실질적인 전쟁무기획득비용보다 더 들었다라고 합니다.

지금 미국의 움직임은 ㅈ전쟁비용의 감축을 엄청나게 제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가드론.. 이문제는  조금은 다른 문제입니다.
고가드론은 아주소형의 감시정찰드론..  등  엄청난 비용을 .. 가지고 있습니다.

거기에 안티드론에 관한 전자파차단장비까지 설치하고, 
군수용드론의 성능은 확실히 비쌀수밖에 없습니다.

미국의 소비재대란이라고 하지만,  ....  현재 우한폐렴상황에서도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생산량이 문제가 아닙니다. 

물동량의 수송에서 병목현상이 발생하는게 가장 큰문제죠.
이건 전시에도 충분히 일어날수 있는 일이기도 하고,
하지만 미국이라는 곳이 그리 만만치 않은 곳입니다.

거기에 세일유로 인한 자국의 에너지 확보로 인해서.
그문제는 더더욱이.. 별문제가 되지 않죠.

전함과  잠수함도 마찬가지가 아닙니다.
미국에서 혼자할수 없다라는 게 아니라.

군수잠수함의 특수성때문에 그렇습니다.
제작도크가 남아돌아도 수주물량이 없어서 제한적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현재 무기획득비용이 확실히 비싸기는 하지만,
이들중에 가장 큰원인은... 수주물량이 적기때문에 그렇습니다.

저렴한 상업드론을 무장시키는게 아니라.
민간부품을 쓰기 시작했다라는 것이죠.    자폭무기로 변화하면서.

이미 집단비행체에 의한 컨트롤박스만으로 엄청난 비용이 듭니다.

같은 드론이라고 생각하는데  드론의 쓰임새는 엄청나게 전문화되어 있어서
저가의 민간센서를 부품을 장착한것은 자폭드론에 한정해서 입니다.

그리고 일반경제체제 와 전시경제체계 로 전환되면 어찌될지는  알수가 없습니다.
생산력.......... 쉽게 이야기해서
세계가 충분히쓰고도 남는 물동량을  쉽게 생산해 냅니다.

미국의 정말로 무서운점이 바로 이거죠.
전시경제체계로 들어서면 모든 금융업들이 국가경제부채로 귀속되는 기업이 상당수되고,
그에 따른 군수물품 생산체계로 들어가고,  식량생산에 비축물량 풀고,
한마디로 천조국이라는 상황이 펼쳐집니다.

반도체관련해서도..  이번에 미국이 크게 당한것은 바로 고품질의 반도체소자가 부품이 주가 아니라. ......

저가부품의 반도체라는 것입니다.

이부분에서 상당부분 이윤에 멀리하던 상황이고,
기존 군수용반도체부품은....  미국내에서 계속해서 산업유지를 시키고 있는 상황입니다.

항모를 단 몇달만에 쏟아내던 미국입니다.
지금은 불가능하다라고 말할지 몰라도,    가능하게 만드는게 미국입니다.

전시경제체계로 변환할시... 나타내는 부분은 .. 정말로 다른 미국을 보게 됩니다.
          
커서 21-11-30 13:39
   
역시 도나님~!! 좋은 댓글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