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디테일하게는 7-15m 고도에서 터진 러시아 152mm 고폭탄 뿐만 아니라 155mm m107 탄체에서도 전체 파편량에서 10% 가량밖에 안되는, 대기갑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40~50g 중량 파편방호가 가능하고, 200m 내외 거리에서 발사된 14.5mm 철갑탄 방호가 가능한 수준입니다.
1. 포탑에서 상당히 어려운 지점이 무거운 포신으로 인한 무게 중심 잡기인 것으로 압니다.
대체로 포신은 길이와 비례해 매우 무겁기 때문에 무게 중심이 안 맞으면 포를 움직이거나 사격을 할 때 요동이 생길 가능성이 크죠.
따라서 때로는 포신의 무게를 분산시키기 위해 포탑 후부에 무게를 배분하는 것은 현명한 선택일 수 있습니다.
2. 제가 알기로 K-9의 최종 개량 형태는 무인 포탑 형태가 될 것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게다가 앞에서 고견 있으신 분이 말씀하셨듯이 포탑의 포탄창이 승무원실과 격리되여 피탄시 포탑 후부나 상부로 폭압이나 폭열이 분산되는 구조로 돼 있다고 봅니다. 그러면 승무원 안전은 문제가 없을 것 같고,
어차피 포탑과 차량은 독립돼 있다고 봐야하니 차량의 유지 보수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