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밀리터리 게시판
 
작성일 : 21-12-06 17:11
[뉴스] 한국, 1000마력급 무인 전투헬기 엔진 국내기술로 개발
 글쓴이 : 노닉
조회 : 6,079  



한화 등과 '핵심기술 연구개발 1호 과제' 협약…3년간 189억 투입

무인 전투헬기 등에 적용될 1000마력급 엔진의 핵심기술이 국내 방위산업체들을 통해 개발된다.

국방기술진흥연구소(국기연)는 6일 서울사무소에서 '복합형 회전익용 터보샤프트엔진(가스발생기) 로터 조립체 운용 안정성 확보 기술개발'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브이앤씨테크, 한국씰마스타와 '산학연 주관 핵심기술 연구개발 1호 과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국기연에 따르면 '복합형 회전익용 터보샤프트엔진 로터 조립체 운용 안정성 확보 기술개발'은 올해 국기연이 '협약' 방식을 도입해 공고한 첫 번째 핵심기술 연구개발 과제로서 한화 등 3개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1000마력급 터보샤프트엔진의 가스발생기 로터 조립체 운용 안정성 확보를 위한 요소기술을 개발하고, 확보한 기술을 로터 조립체 통합 환경에서 검증하는 내용의 이 과제엔 향후 3년 간 189억4600만원이 투입된다.

국기연은 "1000마력급 터보샤프트엔진은 미래 우리 군의 무인복합형전투회전익기(UCCR)에 반드시 필요한 기술"이라며 "향후 국내에서 개발하는 다른 회전익기(헬기) 등에도 적용할 수 있어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UCCR은 장거리 고속비행이 가능한 무인 전투헬기를 말한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엘카이나 21-12-06 17:44
   
난 개발 완료된줄 알았네... 개발관련 소식도없이 갑툭튀라 어리둥절했지만 이제 개발시작...

1000마력급이면 LAH 에 쌍발로 들어간것과 동급인데 좋네요.
이름없는자 21-12-06 19:16
   
보통 헬기에 들어가는 엔진은 터보샤프트 엔진인데 대부분 터보프롭용 엔진을 2개 연결해서 만듦. 만약에 하나가 문제를 일으켜도 사고가 나지 않도록. 그러니 싱글로 1천 마력급 무인기용 터보엔진을 앞으로 개발에 성공하면 2천마력급 유인기용 터보엔진으로도 쓸 수 있다는 것임.
그리고 충분히 신뢰성이 쌓이면 프롭기 훈련기인 KT-1 도 1천마력급 터보프롭 엔진을 쓰고 있으니 이걸 기반으로 프롭기도 만들 수 있음.
이름없는자 21-12-06 19:30
   
그런데 그림을 보니 구동 기어박스가 배기구가 있는 쪽에 있는 터보엔진 형식인데 이건 좀 재고해 볼 사항이라고 봄. 이게 P&W PT6 같은 엔진 형식인데 기계적으로 간단해 지지만 문제도 있음.  역류식이 되어서 배기구 내기도 그렇고 여러모로 엔진배치에 애로가 있음. 이런건 프로펠러가 뒤에 달린 Push 방식의 터보프롭에나 어울림.

개인적으로는 갸레트 엔진  TPE331 깉이 구동기어박스가 앞쪽 흡기구 쪽에 있는 형식이 더 유리하다고 봄. 물론 그러자면 축이 동축  2축 형식이 되어 다소 복잡해지지만 연비향상이나 출력향상 엔진 배치 용이 등 그럴 만한 장점이 있다고 봄. 윌리암스 FJ44 등 대부분의 소형 터보팬 엔진들도 동축 2축 형식이 일반적이니 굳이 기술적 장애라고 할 수는 없음.

위에 수리온 관련 글에도 터보엔진 출력을 후방에서 뽑는 형식이라 출력 손실이 있다는 내용도 있음. 엔진을 다소 뒤쪽으로 밀더라도 전방에서 출력을 뽑는게 맞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