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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12-07 16:53
[뉴스] SNT중공업, K2 전차 변속기 문제 해결, 4차 물량에 들어갈 것
 글쓴이 : 노닉
조회 : 8,309  


내년 상반기 내구도 평가 진행...국산화 눈앞에

반쪽짜리라는 오명을 쓴 K2 전차의 국산화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번번이 발목을 잡은 SNT중공업의 변속기 문제가 드디어 해결된 것으로 확인됐다.

6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SNT중공업은 최근 자사의 변속기 결함을 해결했으며 이에 따라 K2 전차의 4차 양산 물량부터 독일산 변속기가 아닌 국산 변속기 탑재가 가능해졌다.

SNT중공업 고위 관계자는 코리아헤럴드와 만나 변속기 결함과 관련하여 “기술적 문제를 해결했고 내년 상반기 군 내구도 조사만 남았다”라며 “4차 양산 물량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현재 K2 전차 4차 양산을 고려중이다. 흑표라는 별칭을 가진 K2 전차는 1차, 2차, 3차 양산까지 확정됐지만 핵심 부품인 파워팩 국산화에 실패한 상태다. 파워팩의 핵심 부품인 변속기의 개발을 맡은 SNT중공업이 개발에 실패하면서 독일산 변속기가 대신 탑재됐다. 파워팩은 엔진과 변속기, 냉각장치를 통칭하는 용어로 육중한 전차를 움직이는 ‘엔진’에 해당한다.

군은 2차 물량부터 K2 전차의 파워팩을 국산화해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당시 SNT중공업의 변속기는 개발단계에선 군 기준을 통과했지만, 양산을 앞두고 진행된 내구도 평가를 충족하지 못했다. 군이 제시한 내구도 기준은 9,600km 훨씬 못 미치는 7,110km 구간에서 작동을 멈췄고, 2차 양산사업에서 탈락했다. 볼트가 하나 부러진 탓이었다.

SNT중공업은 당시 “전차가 9,600km를 고장 없이 달리는 건 기계공학적으로 도달할 수 없는 기준”이라며 문제를 제기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결국 군은 2018년 국산 엔진과 독일산 변속기를 조합한 ‘혼합’ 파워팩을 탑재하기로 결정했다. 이로 인해 K2 전차 2차 양산사업이 지연되었다.

군은 지난해 K2 전차 3차 사업에 국산 변속기 적용을 재추진했지만, SNT중공업이 평가시험에 불참하면서 파워팩 국산화는 무산됐고, 독일산 변속기를 달기로 결정됐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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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시윤 21-12-07 16:58
   
잘해내길 바랍니다
새끼사자 21-12-07 17:05
   
3차 포기한 것도 수량 적은거 괜히 힘빼지 말고 4차 확정되면 그때 하자 라는 의견때문에 3차 포기했다란 카더라를 들어는데...
이번엔 잘 되겠지요? 원인 분석 거의 다 끝난 거 같던데...
보라매21 21-12-07 17:17
   
그래서 터키에 수출도 할 수 있었던건가요?
이집트도 흑표 도입하려는 거고..
난나야 21-12-07 17:28
   
SNT중공업은 언제나 언플먼저 하네......
일단 군내구도 시험 통과부터 하자...............
강원감영지 21-12-07 17:31
   
https://news.v.daum.net/v/20190718185102062
그동안 흑표 파워팩 문제를 질질 끌었던게 설계제도쪽 공업교육에서 귀에 딱지가 앉도록 가르치는 공차를 못 맞춰서 이 사단이 난 거였고 그럼에도 일개 공학도도 안 할 설계오류를 터뜨려놓고는 몇 년동안 찾아내지도 못했으면서 방사청을 탓하며 하청 중소 방위산업체에는 피해보상 내지 급여를 한 푼도 내어주지 않은 SNT중공업의 행태는 파렴치하다고밖에 설명할 수 없네요... 괜히 완성차 업체인 현대로템만 그덕에 덤터기쓰고...
내일을위해 21-12-07 17:31
   
이 쉐리들  그럼  전에  언플했던건  뭐냐?  변속기문제는 없는데  시험이 불공평해서  불합격했다는 언플!  이제서야  문제있었다고 시인하는거냐?
s아우토반s 21-12-07 17:42
   
SNT중공업은 당시 “전차가 9,600km를 고장 없이 달리는 건 기계공학적으로 도달할 수 없는 기준”이라며 문제를 제기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지들이 기술이 없는걸 공학적으로 불가능하단식으로 말했었네?? 그럼 지금은 어떻게 해결한겨??? 이런기업에 맡긴것부터가 넌센스네요
gaist 21-12-07 18:00
   
SNT 믿을수가 있어야지. 실험데이터나 공개해라.
포동포동이 21-12-07 18:10
   
그래서 0~32km/h 가속이 몇초임? 장갑빼고 포탄빼서 9초??
의자늘보 21-12-07 18:11
   
아직 확정도 안 된 걸 기레기랑 콜라보 해서 언플질이네요.
리얼백 21-12-07 18:18
   
SNT 또 선 언플하네.
nigma 21-12-07 18:19
   
우리기업 뭐라하긴 그렇지만 솔직히 S&T는 좀 그렇네요.
원래는 사실 총기류 외 엔진등 기계장치는 실적이나 전문성도 거시기한 회사인데 일을 맡은 것도 왠지 어떤 이유로 기회를 받은 것 같기도 합니다.
총기류의 독과점으로 꿀 빨며 다른 그 시장에서 다른 경쟁자 없이 편하게(?) 있다가 나중에 다른 기계분야도 진출한 것으로 보이는데 애초 문제의 소지가 컸다 생각합니다.
이제라도 원인 찾으며 배우고 기술도 늘었을 터이니 앞으로는 쓸데없는 언플로 뗴우지 말고 성실하게 국방을 위해서 기여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더하여 하청기업에 대한 처우도 분명 개선하길 바랍니다.
특히 우리 국방부는 앞으로 일을 맡길 때 그 하청에 대한 거래 행태나 처우도 반드시 평가에 반영하여 윤리적이고 사회적 프로젝트가 되도록 해아할 것입니다.애초 계약시 그걸 명기해서 그런 일이 없도록 말입니다.
강자존 21-12-07 18:41
   
업체가 자기입장 좀 강력 피력하면 언플한다고 까고 기술개발 다 마쳤다고 발표해도 미리 언플한다고 또까고.. 아따 좀 기다려주면서 수고했다고 좋은말좀 해주면 어디 덧나나?
     
조용한곰탱 21-12-07 18:47
   
사기 전과자가
다시 사업 한다고 하면 당연히 경계 해야죠
     
한이다 21-12-07 18:56
   
우리나라 방위사업이 덧남
     
기가듀스 21-12-07 18:59
   
덧남.
대한민국 최신형 전차의 파워팩에서 덧남.
잘만하면 박수야 얼마든지 쳐줄 수 있음.
근데 우리가 원한건 공정하게 작성된 시험성적서 단 한장이지
이미 여러번 미끌어진 업체의 또다른 호언장담이 아니었음.
     
nigma 21-12-07 19:35
   
그렇게 좋은 말만 하기에는 솔직히 그동안의 행태가 좋지 않다 생각합니다.
해당 기업 입장에선 욕먹는다고 고깝게 볼게 아니라 국민들의 비판과 책찍질에 "예, 이제 잘하겠습니다"하고 겸손하게 받는 것이 지혜로운 처신이라 생각합니다.
     
롤링페이퍼 21-12-07 19:49
   
이 븅신들덕분에 차후양산일정 지연남 이거 하나만으로도 충분함 ㅇㅋ?
     
user386 21-12-07 23:15
   
이 양반은 국산개발 이라면 무조건 다 좋다고하네... 이 업체는 개발비 유용 및 전과도 있는데다
변명과 언플로 이미 몇차례 논란이 된 업체인데...

그렇게 국산이라면 다 덮고가자고 하는게 애국이 아닐텐데요.
     
수퍼밀가루 21-12-07 23:37
   
그들의 전적은 그냥 있는 게 아님...
     
비셔스 21-12-08 19:36
   
멍청하니깐 그러겠지 밀덕치고 머리에 든게 있는놈은 본적이 없어
도아됴아 21-12-07 19:14
   
잘된거맞나
카산드라야 21-12-07 19:26
   
9600km 기계공학적으로 불가능?  독일산은 외계기술임?    왜 세계최고 수준의 독일산 기준으로 평가하냐고? 가혹하다고?  그래서 독일산 쓴다고 하니까 늬들이 개발할 수 있다고 입털었잖아.  가능하다며?
Y금강불괴Y 21-12-07 19:33
   
능력도 없고~ 염치와 책임감도 없는 넘들이....  또 언플이네.

문제 해결했는데~ 다른 문제가 생겨서 또 핑게 둘러된다에 500원 건다....
노세노세 21-12-07 19:34
   
성능시험 제대로 해서 수출도 잘되길...
흩어진낙엽 21-12-07 19:53
   
"내년 상반기 군 내구도 조사만 남았다"

아직... 제일중요한게....
니내아니 21-12-07 19:55
   
S&T = 양치기 사기꾼 ㅅㄲ
롤링페이퍼 21-12-07 19:55
   
선생님이 채점도 안했는데 이젠 100점맞았음 ㅇㅈㄹ하고 자빠졌네;
테스트보고 성적표로 언플하라고 니들 뇌피셜로 해결됐다고 말하지말고ㅋㅋㅋㅋㅋㅋㅋㅋ
니내아니 21-12-07 19:59
   
지금 꼬라지가 어디선가 수주 물꼬가 트일것 같은 분위기 이다 보니..선언플 같음..

내수건 수출이건 니덜꺼 쓸일없다..로비질 백날 해바라...아마도 a급 오더는 독일산에 내 한쪽 랄브를 배팅해본다..
서클포스 21-12-07 21:19
   
그냥 기술 안되면 다른 회사가 만들게 양보 해라.. 무슨 기술도 안되면서 계속 저걸 할려고 하네..
박숲 21-12-07 21:38
   
이 빙신들은 국산이라면  아가리에  게거품을  물고  ㅈㄹ들이네 독일산하고  국산하고  똑같은  환경에서  동행  시험  해봤어  본놈있으면  나와  보라구 해  돌대가리  같은  군바리놈들  말만듣고  게거품  무냐?
     
한이다 21-12-07 21:39
   
쉴드치는 애들은 다 2렙인게 신기
          
니내아니 21-12-07 22:13
   
더 가관인게..다중닉임 ㅎㅎ
          
비셔스 21-12-08 19:36
   
이 ㅄ은 또 렙타령이네
               
니내아니 21-12-11 01:30
   
ㅋㅋㅋ그렇지..져칠지나 관심 떨어졌을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
     
nigma 21-12-08 01:30
   
?? 왜 거짓과 호도로 본질을 흐리고 왜곡하시오? 국산 외국산의 문제가 아니라 S&T의 문제잖소?
국산이라서가 아니라 S&T의 그동안의 잘못을 비판하는 겁니다. 국내 업체면 잘못해도 괜찮은 겁니까? 팔이 안으로 굽는다고 설사 국내 업체라고 이런저런 사정을 어느정도 봐줄 수 있겠지마나 S&T는 그 정도를 한참 넘었잖아요?
알기론 총기정도나 만들고 기게부품 정도나 만들던 회사로 애초 그분야 전문도 아니고...
즉, 애초 기술이 모잘랐던 회사고 일처리나 그 방식도 문제가 있던 회사였습니다. 여태 K2우려먹는 것보면 모릅니까? 심지어 그 일본도 베껴서라도 신형총 디자인 해내는데 그 회사는 지금까지 뭐했는지 그저 국방부 주는 떡만 받아먹기만 하다 갑자기 전차 파워팩 변속기 만든다고 참...
그동안 그런 변속기에 부품은 만들어 내고 납품했을지 몰라도 변속기는 그리 만만치 않은 분야고 지난 감사 때 S&T의 실력이 다 뽀록 났습니다.
솔직히 국가기관의 원인분석을 통해서 문제를 알고 배우겨 겨우 해결의 실마리를 찾은 것으로 애초 실력이 없었던 것인 겁니다.
그리고 이런 말 하기는 그렇지만 나온김에  그 회사는 기업 운영행태나 방식도 솔직히 질이 아주 안좋고 바람직하지 않아요. 게다가 그게 바로 그 기업의 바탕문화이니 앞으로 더 문제가 생기면 모를까 없진 않을 겁니다.

그 회사 다니시거나 관련 분이신듯 한데 만약 그렇다면 괜한 되도 않은 억지로 S&T 욕먹이는 글은 쓰지 마시고 그냥 잠자코 계시는 것이 좋습니다.
솔직히 욕 좀 먹어야 되요. 그래야 변하지...
월컵첫우승 21-12-07 22:02
   
222
다른생각 21-12-07 22:30
   
일단 내구도 평가 통과부터.
기사를 백프로 신뢰하긴 힘들다.
테스크포스 21-12-07 22:56
   
진짜면 다행인데..뭔가 괘씸하네 하면 되는데 roc사양 부족한걸 기준빡세다고 징징거린거였냐
검푸른푸른 21-12-08 00:02
   
제발 이번엔 좀 제대로 마무리 되길
루프0875 21-12-08 00:06
   
두산엔진, SNT 변속기도 문제지만, 방사청도 문제, 독일산 파워팩도 문제, 초창기 파워팩 개발 시작부터 엄청난 복마전의 연속이더만... 네버엔딩 스토리가 될것 같은 느낌.
대충123 21-12-08 00:52
   
희대의 쓰레기인 k3 기관총 만드는 실력으로 변속기는 어떻게만듬?
글로벌셀러 21-12-08 01:09
   
결함 찾았다는 걸 보니 결국 문제가 있었다는 말이네...
방사청 탓으로 몰아가더니...
이번에도 통과여부 지켜봐야지...
토막 21-12-08 07:48
   
파워팩은 처음에 쌍용과 두산의 경합이였는데.
원래는 쌍용이 가져갈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두산이 입찰가 후려치기로 입찰 받았죠.
쌍용의 2/3 수준. 당시 쌍용에서 팀장 했던 사람 말로는 저돈으론 무조건 실패한다고 예언도 했었죠.

쌍용이 처음에 입찰 될거라 예상한 이유는.
기관차 엔진 개발 경험 때문이라더군요.
승리만세 21-12-08 15:21
   
근데 또 테스트하면 문제발생 -> 언플 -> 도입연기 악순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