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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12-13 11:24
[뉴스] K9 자주포 호주에 수출..결국 살 나라는 기다리면 다 사네요..!!
 글쓴이 : 소담21C
조회 : 5,552  

무기 도입과 수출에 관련해서는..

결국 어느나라가 어떤 무기를 얼마정도 산다고 기사가 나오기 시작하면..

향후 몇개월에서 몇년이내로 대체로는 다 사네요..(두번 펑크낸 인도는 모든나라한테 다 펑크질이니 예외)

노르웨이 에스토니아 핀란드도 결국 K9자주포 사기로 결정하고 수년내로 샀고..노르웨이 에스토니아 등은 옵션 추가계약으로 추후에 더 산다고 했는데..일단 에스토니아는 추가로 10대 더 사갔고..(노르웨이도 옵션 추가물량 계약할거라 보이고요)

Fa50도 태국이나 인도네시아 보면 이러쿵 저러쿵해도 결국 정부가 결정한 추가도입분(태국경우 (12+추가2대)까지 계약했고..

최근 사우디 UAE도 1년전부터 천궁 사느니 마느니 하다 요즘 UAE가 먼저 살거라고 공식화했고..

이집트도 K9은 거의 굳힌듯 하고..(K2전차는 정부관계자 오피셜이 아니라 좀 기다려보면 알듯하고요.)

무기도입에 관련해 해당 정부발 도입검토 오피셜 뜨면 대체로 계약 체결 되는듯 해요..

솔직히 무기도입은 상호 정부간 정치적 관계가 가장 중요해서 솔직하게 경쟁입찰 이런건 어느정도는 요식적 행위라고 보고요...결국은 수출입국의 정부간 의향이 가장 우선고려의 대상이라고 보이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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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말벌11 21-12-13 11:41
   
무기사업은 성능을 기본 베이스로 외교와 정치싸움입니다.
K-9이 선정된 것이 호재인 것이 정비창 및 유지관리에 있어서 레드백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는
것이죠. 이는 레드백이 추후에 수출에 있어서도 큰 호재입니다.
특히 육상형 무기의 선호도 1위 국가인 독일과의 경쟁에서 이겼다는 것도 있어서
자주포와 레드백장갑차가 한동안 더 팔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전략핵 배치 등 외교적 왕따짓만 안하면 말이죠.
한국은 잠재적 핵보유국인데 마음만 먹으면 3주안에 핵무기를 배치 운용할 수 있는 나라입니다.
굳이 전략핵을 배치할 이유가 없죠.
하여간 정치, 외교적으로 바보같은 짓을 일부러 하지 않은 이상 무기 수출로 인한 업황을 좋다고 생각합니다.
과부 21-12-13 13:44
   
저번주에 한화임원들에게 호주 수출 확정되었고 발표만 조율하고 있다고 들었는데 이미 주가에 다 반영되어 있다고 하더군요.
호주 레드백도 99% 확정되었다고 하고 이집트도 k9은 사실상 확정되었다고 주가 더 오를거라고 자신하던데 전 주식은 안하니까 그런건 관심없다고 했었죠.
UAE 천궁수출도 LIG와 한화가 거의 5대5 비율인데 언론에는 LIG가 다 하는것처럼 나와 LIG만 주가가 올라갔다고 짜증내더군요.레이다쪽은 이제 LIG가 한화한테 비비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삼성 방산부문 인수해서 진짜 잘 해먹고 있다는....
지금 한화가 날고 기는건 대부분 삼성이 하던것들...ㅋㅋㅋ
     
도나201 21-12-13 15:14
   
삼성이 하던것들 보다는 한화 김승연회장의 자주국방의지죠
원체 기업모토자체가 자주국방인 상황이라서. 
거기에 김승연 회장이 박정희빠.. 라서.

박근혜정권때 최대 수혜자가 한화죠. 
결국 kf21 까지 먹고  삼성탈레스까지 인수하게 되고 이제껏 독과점 화약을 쥐고 있던 한화로서 사실상 막혀있던 국방산업에 진출을 트게 해준것이 박근혜임.

kf21이 성공할수 있던 것은 삼성이 국방산업을 포기하고 한화에게 넘긴것이 가장 큰 요인이라고 할정도로 .. 한화의 자주국방의지는 대단하다 못해서 거의 광신도 수준임.
뭐 개망나니. 아들 룸싸롱사건 이후  세아들모두.  군대식으로 쪼인트까면서 기른것은 유명한 일화고.    그중에 장남은  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회장은.. 우리나라 대기업 2세중에서 가장 나은 인물이라고 평가를 받기도 하는 인물이기도 하고,
비록 셋째가 망나니 짓을 하기도 하고,,  그게 한화테크윈...
k9,  as21,  타이곤 등... 지상관련무기는 문제덩어리가 맡고 있었죠.

근데. 장남이 as21에 초집중해서 ... 사실 현재 동남아관련 진출이 막막한 상황임.

대신  김승연회장은.. 3공시절  같이 박통과 같이 돌아다니면서 쌓은 인맥으로
엄청나게 판매에 신경쓰고 있는 상황임.

아마도 한화는 10내에 최소 3배이상은 규모가 확장될듯이 보여짐.

김승연회장이 엄청나게 국방산업진출을 .. 원해서.    전두환, 노태우에게 엄청나게 아부를 떨었으나,  쉽게 내주지 않았고,  이때 이란에 총기, 총알수출에 찍혀서 이거 풀려고 엄청나게  노력하던 시절이고,
김영삼정권때는 사실상  화약외에는 국방산업진출이 금지조치를 내려버림.
김대중정권때에는 이미 다른 기업들은 imf로 다 자빠져도.
화약의 독과점기업이기에  아무런 영향이 없었고,
심지어 이때 수출규모를 늘려서...  기업규모도 확장되어서 .. 민간분야에 적극진출하게됨.

노무현정권에서는 보수기업으로 인해서 사실상 죽어지냈고,
그래도 군수산업의 진출을 포기하지 않았음.

이명박정권에서는 국방비 빼먹느라고... 사실상 접근불가.
박근혜정권때..... 삼성을 국방산업을 포기하게 하고  한화가 인수하게끔 엄청나게 도와줌.
kf21 부터 시작해서 관련 국방산업진출을 제대로 이뤄냄.

뭐 그렇다고 손넣고 있었던것은 아니였음.
레이더관련해서도  이미 오래전부터 준비하고 있었으나,  삼성탈레스를 인수하면서 . 엄청난 자금을 투입함.  aesa 레이더 사업권을 따내면서    이때 lig 가 될줄알았는데..
다들 한화가 따내서.. 어리둥절한 상황이 펼쳐지기도. 
그러나 한화는 iai 하고 이미 손잡고 있었던 상황이였고,  관련 기술개발에 삼성탈레스의 pesa 레이더의 연구인력을 흡수하면서  아예사업의 방향성을 돌려버림.

그와 더불어서 한화에어스페이스는 이미 진출하려고 90년대부터 준비한 사업이고 이에 대해서
장남이 그 능력이 엄청나게 발휘하게됨.
사실상 현재 한화를 움직이는 사람은  바로 이장남이 움직인다고 보면됨.

한화는 이미 국방산업에 진출하기 위해서 1980년대부터 아주 작정을 하고서 계획하고 수차례 계속해서 준비하고 있던 기업임.

이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항공사에 부품을 생산 납품하고 있었고,
거기에 엔진부품공급계약을 따내면서 사업적으로 안정적이게 확장하고 있었음.

거기에 한화김승연회장은 기존에 갖고 있던 인맥을 총동원하면서 동남아시장 중동시장에서 판촉활동에 적용하고 각종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서 접촉하고 있음.

우리나라에서 실질적으로 알짜기업인 화약생산으로 인해서
절대로 망하지 않는 기업중 하나임.
          
과부 21-12-13 21:07
   
한화도 IMF때 망할뻔했어요.
우리가 김승연회장 욕하지만 그래도 김승연회장이 금융권에 자기 재산 모두 담보주겠다고 선언하고 회사만 살려 달라고 하면서 시장에 신뢰를 주고 자금이 돌아갑니다.
다른 재벌회장하고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 주면서 놀랬는데 두번째 놀란건 그 유명한 사건...

이제 상속얘기가 나오던데 그 승마하는 어린 친구가 어떤 기업체를 가져 가느냐 하는게 관점포인트.
아비 쏙 닮아서 김회장이 제일 예뻐한다고 하는데 그룹 경영에서도 그같은 뚝심이 나올지.

한화가 삼성방산부문 인수한건 극비리에 이재용회장하고 딜한거지 박근혜가 여기에 나올 이유는 없어요.삼성이 반도체하면서 살상 무기 만든다고 비난이 많이 들어 오고 불매캠페인까지 벌어지니까 어떻하든 처분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고.
이재용은 비밀리에 매각 진행하는데 시너지 효과와 직원고용 유지 약속한 한화밖에 매각처가 없었어요.
방위산업체를 사모펀드에 매각할 수는 없고 LIG는 건설부문 부도로 지 코가 석자라 쳐다 볼수 없는 상황이고.
할말은 많지만 전 길게 쓰는거 싫어해서 그만...
사커좀비 21-12-13 14:38
   
가성비가 좋죠...
K9이 A2버젼으로 가도 대당 백억은 안넘을거 같은데요?
K-9A2면 Pzh-2000이 발휘하는 성능의 90%정도라고 본다면...
계속 가성비는 유지하는 셈일겁니다...

특히 A2버젼으로 영국 자주포교체사업에 낙찰이 되면 더욱 수출은 늘어날테고요...
아이쿠 21-12-13 16:02
   
사실 성방권 자주포 시장에서
k9이 거의 유일한 선택지 처럼 보입니다

m109업글 버젼은 너무 성능이 구리고
독일산 pzh2000은 비싼건 둘째치고
생산량이 너무 적고 제조국인 독일도 너무 적은 물량만 생산 운용중이며
추후 운용 수량을 더 줄일 가능성이 큰 상황에서
추후 업글이나 운용유지 측면에서 보면

k9이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통한 기종선정에서는
거의 유일한 선택지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