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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12-14 23:21
[뉴스] 군부대 부실식단 간부들이 처먹은게 사실이네요..
 글쓴이 : Sanguis
조회 : 4,041  



요즘 시대에 부실보급은 말이 안되고...

감사 해보니..  인원수 대로 맞게 보급된건 맞는데..

병사들이 먹을 식단 간부들이 처먹어서 병사들 먹을게 부족...

그래서 한창 언론에 나온 부실식단으로 이슈 발생...


먹을게 없어서 병사들 밥까지 먹는 간부들..  에휴...

https://n.news.naver.com/article/022/0003647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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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립파 21-12-14 23:38
   
없을리 없다고 생각했음.
홀로장군 21-12-14 23:44
   
있을 수 있다~  라니 무슨 소린감?

대부분 부대 간부는  간부 식당 따로 있는데 뭔 간부가 병사들 부식을 어찌 빼 먹남..
빼 쳐먹는 건 부대장 급 혹은 부식 담당 간부겠지...

출퇴근 없이 병사들과 같이 생할하는 격오지 간부라면 당연 병사들과 같이 먹어야 하는 거고...
격오지 간부들이 부식비도 받고 사병식도 했다면 잘못이 있겟지만
그 때문에 부실식단은 언어도단이다
격오지 간부 와 병사 숫자가 3:7 , 4: 6 정도 되는 것도 아닌데 무슨...

암튼 부실식단 원인 대부분은 부대장이 해 쳐 먹었다 본다
그 걸 밝힐 수가 없으니 "수도 있다~~" 소리나 하고 있는 거고
zaku 21-12-14 23:55
   
그럼 그렇지...에휴

군바리가 달리 군바리일까
찍수니 21-12-15 00:25
   
계급이 높으면 사병에게 뭔가 인정(존경)을 받아야 할텐데...!  저런 짓거리를 하니 ... 참 !
므흣합니다 21-12-15 00:26
   
본 글에서는 병사와 간부가 같은 식당에서 같은 식사를 하는거 같은데 나때는 저런게 아니라 두 식당이 분리되어 있고  비리가 발생하는 구조가 좀 달랐음

간부식당비리 1
병사식당 조리병을 간부식당으로 빼가서 인건비 절감(간부식당 수익금을 더 많이  남기려고)
간부식당비리 2
지휘관들 회식또는 다양한 간담회나 식후행사할때 식당 수익금으로 함
또는 지휘관이 부대밖사람들 초청해서 식당수익금으로 회식함

지휘관은 원래 저렇게 사용하라고 별도의 비용이 지급되는데 그돈은 꿀꺽하고 대신 간부식당 수익금으로 부대행사를 하고 그걸 부대지휘활동비로 했다고 영수증처리해서 빼먹었음

다른 부대는 보지못했지만 부대에 따라서는 식자재도 일부 빠져나갔을 가능성도 있지만  내가 확실히 경험한 것은 취사병을 빼가는 것이였음. 그래놓고 병사식당 식기청소및 취사지원을 병사들에게 시킨것임

나때는 지휘관들이 빼먹는 거지 일반 하급장교 부사관 군무원들은 1끼에 5000원씩 돈내고 먹었음.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09/10/08/2009100802006.html
이런 횡령들이 발생했는데 그 응용버젼의 횡령을 위해 병사식당 취사병과 간부식당  수익금이 털려나간 거로 보임
칼까마귀 21-12-15 00:46
   
간부들 원래 따로 먹지 않나요.
그냥 횡령이라고 봐야 함
삼한 21-12-15 01:06
   
군바리가 군바리 한거죠.
달보드레 21-12-15 03:12
   
부식비를 따로 책정 하니까 저런 양심없는 색히들이 사병식당에서 먹고 부식비는 전액 다 받아 처먹지!

저걸 이제 안다고?  쌍팔년도 똥국 나올때도 부식비 아까워 간부 식당 안가고  사병식당 와서 처먹었는데...
bluered 21-12-15 03:35
   
나도 간부 때, 당직서면 병사들과 같이 할겸 병사들 어떻게 먹나도 볼겸 겸사겸사 석식, 조식 같이 먹었는데, 그럼 나도 비리 간부였던 거여?
     
므흣합니다 21-12-15 12:35
   
검식 권한없으면 안되는데 군의관만 검식하게 설정되어 있을 수 있음..
탁상행정
천추옹 21-12-15 05:42
   
23명이 3만끼니??
주파리빠 21-12-15 09:38
   
당직근무 및 야외훈련 시에는 사병식당 이용이 가능합니다. 그외에는 하면 안되죠, 하지만 은근슬적 이용하는 간부들 있었습니다. 참...간부들의 생각차이도 있지만서도 이런짓은 하면 안되는 행동인데...답답합니다, 전역 후 30년이 지나도 같은 행태를 반복하니....이걸 꺼꾸로 계산하면 30년만 했겠냐는 겁니다. 그 이전에도 이런 행동은 반복되었을 겁니다.
자반이 21-12-15 09:42
   
내가다닌 90년대부대생활때는 늙은원사가 엄청했는데
김무루 21-12-15 12:56
   
본문을 읽지도 이해하려고 해보지도 않고 글들을 쓰시네요

이건 비리 문제가 아니라 3끼중 식비가 가장 많이 드는 중식을 하루 식비를 1/3로 나눈 가격에 간부들이 먹는게 문제라는 겁니다 여러분~~ 3000원돈 드는 걸 2000원돈에 먹으니 문제라는 얘기에요
승리만세 21-12-15 17:28
   
근데 원래 대대장 이하 사적으로 카드 긁고 보급받은 부식들로 삼겹살이나 고기회식하고 사사로이 빼돌리는건 좀 당연한거 아닌가요. 짬밥도 병사들은 닭강정이나 소세지 1~3개 받는데 간부식당은 다먹고 치웠음에도 짬으로 산처럼 쌓여있음;; 아주 반찬질과 양이 훨씬 많고 좋던데, 꼬리곰탕 캔도 행보관이 취사병에게 빡스채로 쟁여두고 트렁크에 실으라고 했다가, 마침 부대순찰온 기무사 장교에게 딱걸려서 꼬리곰탕캔 박스채로 옮기다 걸린 병사들 다영창가고, 행보관은 나는 모르는일이라고 내빼고 군대가 원래 그런곳이구나 해서 당시엔 이게 잘못된건지 몰랐음, 간부니까 병사들에게 보급받은걸로 회식하고 사사로이 쓰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최근에서야 이게 문제시되니까 문제이긴 했구나 했음.
간부들 먹고마시는거 지돈으로 하는거 별로없어요, 다 나라돈 병사들꺼 뺏어서 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