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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12-20 12:25
[잡담] 미군도 항모 방어 못해서 유령함대 만든다?
 글쓴이 : 아그립파
조회 : 3,719  


하다하다 이런 개드립까지 나오네요.

미국이 구상하는 유령함대 전략은 아래와 같습니다.

<스텔스여서 레이더 탐지가 어렵고 무인함정이어서 ‘유령’이다. 미국의 전략은 유령함대를 전면에 내세워 중국 함정과 탄도미사일을 먼저 상대하고, 그 배후에 포진한 항모세력이 뒤처리하는 식이다.

무인함정은 잘 보이지도 않지만, 피격돼도 인명피해는 없다.
해상작전에서 따분하고 더럽고 위험한 3D 업무는 무인함정 몫이다.>

유령함대란, 대중국 전선의 최전방이자 중국 입장에서는 해상 방어의 마지노선인 제1도련선까지 돌격해 들어가기 위한 첨병 역할입니다.

즉, 국지전이나 지역분쟁 따위가 아니라 압도적 기술과 물량의 우세를 무기화해서 서태평양에서의 미중 전면전에 투사되기 위한 소모성 전력입니다.

이걸 가지고 미국도 결국 중국의 대함미사일 체제에 대한 방공을 포기했기 때문에 무인함 체계로 전환하고 있다는 소린 말 그대로 소설입니다.

미국이 함대방공을 포기했다면
더이상의 항모 건조는 없어야 하는게 맞죠.

자, 미국이 포드급 항모의 건조를 중단했습니까?
아니죠.
오히려 박차를 가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주장을 하려거든 사실관계에 입각해서 주장을 해야죠,
왜 소설을 씁니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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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대디 21-12-20 12:44
   
밀게가 원래 그런곳이 아닌걸로 아는데...

항모 이야기만 나오면 일부 몇몇 회원이 분탕질을 치고 있어서 토론자체가 불가능하죠.

그냥 그러려니 하는게 "답"입니다.
     
아그립파 21-12-20 12:49
   
그러려니 하면 자기들 말이 맞는 줄 알고 더 기고만장을 해서 뇌내망상의 향연을 펼치니 문제죠.

보는 입장에선 손발이 오글거려서 견딜수가 없는거구요.
          
달빛대디 21-12-20 13:00
   
zaku ->  이 명칭은 일본의 애니 기동전사 건담에 나오는 지온공국의 모빌수트 쉽게말해 로보트 이름이죠.

저걸 대화명으로 쓸 정도면 일본애니 마니아겠죠.

ㅋㅋ
               
아그립파 21-12-20 13:06
   
그냥 주둥이에 zaku를 채우고 싶네요.
zaku 21-12-20 12:51
   
유령함대 Go~!

-> 중국 SSBN 및 기타 전력 격파

-> 미해병대 메뚜기 기동타격 Go!

-> 해병대 중국 근해 섬에 상륙하여 대지 대함공격

-> A2AD 자산 파괴

-> 미항모전단 진입하여 중국 전력 쓸어버리기


자 여기서 유령함대가 대체 어떻게 중국의 탄도미쓸을 상대할까?

유령함대의 주목적은 중국의 SSBN이고 부차적 목적은 다른 수상전력임

그렇게 틈을 벌리면 미해병대가 들어가 메뚜기마냥 섬과 섬 사이를 건너뛰며

중국 해안의 접근거부 전력을 까부시는거고

그러면 그때서야 안전이 확보된 항모전단이 시밤쾅 한다는 시나리오


항모전단의 생존을 의문시하니까 뭔 이상한 유령함대를 물고 늘어짐?
     
하이시윤 21-12-20 12:53
   
안쪽팔리셔?
     
아그립파 21-12-20 12:54
   
zaku 21-12-20 10:41

답변

아.. 미해군은 유령함대 어쩌구 하는거 다 헛짓거리였네
항모 함재기로 함대방공 하는데 뭐가 무서워 ㅎㅎ
바이든은 어서 7함대 칼 토머스 사령관이나 짜르자!
알고보니 대한민국 밀매만도 못한 겁쟁이였네

~~~

본인 입으로 한 얘기도 기억 못하나?
          
zaku 21-12-20 12:59
   
아그립파

대함미사일이 겁나면 항모는커녕 KDDX도 건조하면 안됨
개함방공으로 답이 없으니 함대방공하려는거고,
함대방공하려니 항모가 필요한 거


----------------------------------------------------------------------

먼저 본인의 논리부터 어떻게 하시고

유령함대가 뭔지부터 공부하고 글도 좀 쓰고
               
아그립파 21-12-20 13:04
   
그쪽 주장 은 대함미사일때문에 항모 무쓸모다,

여기에 내 주장은 대함미사일이 무서우면 항모는커녕 KDDX도 무쓸모네? 함대방공도 못믿는데 개함방공은 가능?

여기까지가 전개된 흐름인데 갑툭튀식으로 유령함대 들먹이며 항모 무용론의 근거로 사용한건 그쪽이자내~

무슨 알츠하이머 같은거임?
아님 경계성 지능저하같은거?
                    
zaku 21-12-20 13:21
   
아니

아그립파님 말은 그거 아니었잖음

1. A2AD 땜에 한국 항모 생존 의문 ->

2. 미쓸 무서워서 항모는 커녕 구축함도 못 하겠네! 개함방공 답 없으면 항모로 함대방공하면 됨 ->

3. 유령함대 모를? 7함대도 몸 사림 ->

4. 7함대 함재기 350기! 쌉가능! 유령함대 본질을 알긴 함?!


여기까지에서 대체
"여기에 내 주장은 대함미사일이 무서우면 항모는커녕 KDDX도 무쓸모네? 함대방공도 못믿는데 개함방공은 가능?" 이 나옴?

무슨 자아가 여럿이신가?
                         
아그립파 21-12-20 13:28
   
호두알만한 뇌쪼가리라서 그런가..
두줄짜리 문장도 제대로 해석을 못하는군.

1. A2AD 땜에 한국 항모 생존 의문 ->
최초 어디에 A2AD에 관한 논제가 있었지?
지가 불리하니까 갑자기 1번항에 쏙집어넣는 요망한 짓거리를..

2. 대함미사일 방어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면 항모가 아니라 구축함도 만들면 안됨. 함대 대공방어 시스템의 완성판인 항모가 방어 못한다면 나머진 말할것도 없으니까.

3. 유령함대 모를? 7함대도 몸 사림
 -> 유령함대가 무슨 7함대 카게무샤라도 되는줄?
제1도련선 이내로 돌격시킬 첨병 역할이고, 그뒤에는 350여기 항공세력 포함한 제7함대 전력이 그대론데?
님 말대로 대함미사일 무서워서 유령함대 만드는 거였으면 유령함대 취역 즉시 7함대 항모 퇴역시켰어야지?

4. 7함대 함재기 350기! 쌉가능! 유령함대 본질을 알긴 함?!
->쌉가능? 이건 무슨 개드립이지? 난독증 수준의 문해력ㅅㅂ
                         
zaku 21-12-20 13:37
   
뭔 봇인가? 인간 맞아?

요즘 욕지껄이는 AI도 한다더니

A2AD에 대한 답을 본인이 항모로 함대방어 하면 된다며?


PMS 406 알긴 함? 유령함대가왜 나온건진 이해 가능?

지가 한 말도 못 알아보고 개드립이래? ㅋㅋ

너두 참 뭐 눈엔 뭐만 보인다더니...문해력 보라~
                         
아그립파 21-12-20 13:41
   
비셔스 21-12-20 10:29

답변

1번이 정확하긴하네
지금은 미사일시대 미국함모전단도 힘든시기 일본에 있는 미7함대도 중국의 미사일 사정권이라는데
요즘 항모는 과시용 행사용이 맞는듯

아그립파 21-12-20 10:37

답변

대함미사일이 겁나면 항모는커녕 KDDX도 건조하면 안됨
개함방공으로 답이 없으니 함대방공하려는거고,
함대방공하려니 항모가 필요한 거

~~~
이 문답에 끼어들어 난데없는 유령함대 드립친 게 누군데 무슨 자아분열 운운하시나요?

아직 미몽중이신듯 한데 차라리 제대로 꿀잠을 주무시지요. 말상대해드리는 저까지 조현병이 옮을거 같아서 그래요.
                         
zaku 21-12-20 13:47
   
항모 생존성 말하는데

항모 함대방공이면 된다며?


당연히 그 문답에 의문이 미해군은 왜 유령함대 만드는거 같나?가 나온거지

그 좋아하는 문해력으로 좀 생각을 해보지

어휴 주둥이에 걸레 문거 봐라
                         
아그립파 21-12-20 13:51
   
걸레는 얼어죽을, 네가 튀어나온 곳이고.

유령함대는 제1도련선 안쪽선에서 미중간에 전면전하려고 만든 걸,

항모 함대방어가 불가능해서 무슨 카게무샤라도 되는 양 만든거라고 포장한 너의 그 몹쓸 상상력이 이 사단을 냈다는 건 모르겠니?
                         
zaku 21-12-20 13:56
   
가케무샤 같은 소리하네

내가 아까부터 유령함대는 중국 SSBN 치려고 만든거라고 몇번이나 적었는데

싸워도 상대가 쓴 글을 좀 보고 싸우자


정작 지는 유령함대가 뭔 목적으로 만들어지고 있는지 조차 모르면서 이상한 소리만하네?

일상생활 가능해? 이거내가 재활 도와주고 있는거야?
                         
아그립파 21-12-20 14:00
   
ㅋㅋㅋㅋ방금 드립은 꽤 재밌었다^^
유령함대 첫드립당시 네 핵심은 그게 아니었잖니?
변명그만해. 할수록 더 같잖아보여.

재수없는 상판에서 튀어나온 재수없는 주둥이로 재수없는 소리만 배설하라고 태어난 건 아닐텐데 대충 그만해라.
그정도면 국위선양 충분하다^^
입국 환영한다. 돈 열심히 벌어서 돌아가~
                         
zaku 21-12-20 14:10
   
어우 논리가 안되면 죄송 하고 아닥하고 공부하면 됨

글고 너무 입 크게벌리면 냄새넘 난다 걸레 썩은 냄새

다른건 모르겠고 니가 분노조절장애하고 차별주의자라는건 알겠네


아님 부끄러움을 욕지껄이로승화시키는 분탕종자거나 말이지

무논리의 니 끄적거림을 이젠 나도 못봐주겠다

억지 쓰는 건 어쩔 수 없네
                         
아그립파 21-12-20 14:15
   
항공모함 대공방어가 불가능해서 유령함대를 만들었다는 너의 주장은 참 논리가 정연해요 그쵸?^^

개소리 시전하다 줘털린 주제에 정신승리 하나는 오지고요~ㅋㅋ

뒤늦게 어디서 복붙한 문단 하나로 불 끄려는 시도는 애잔하기가 그지없네

여기 댓글 중 어느 한명이라도 네말에 동조한 사람이 있드나?
지가 불쌍한 줄도 모르는 병신새끼..
잘가라~ 배웅은 안할께
비셔스 21-12-20 13:13
   
왜 그런게 있잖아
미군 소식이라고 날라오는건 예산감축 무기취소 f22 35퇴역 구장비업그레이드로 버틴다 러시아미사일 못막는다 해병대없애니 마니하고 있고 그런 부정적인 기사들만 나오고 러시아 중국은 미사일 차근차근 개발하고 있고
그러니 과연 미국이 군사력으로 압도할수 있을까 미국이 중국 압박하는것 같으면서도 결정적으로는 아무것도 안하잖아 그러니 의문점이 생길수 밖에
     
아그립파 21-12-20 13:17
   
ㅇㅇ그런 의문이야 당연 들수 있지.
나도 그에 대한 답글을 달았을 뿐이고.

근데 본문 사진에 있는 미함대 그림은 꼴랑 제7함대 하나뿐이야.
다시 말해, 유령함대라는 물건의 본질은 미국이 중국을 상대하는데 7함대 하나면 충분하다는 자신감의 방증이라고.

'최소비용 최대효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거.
네모상자 21-12-20 13:55
   
원래 항모는 태생적으로 전방에 내세울 무기는 아님

전함 및 순양함을 중심으로 한 타격함대를 전방에 배치하고 그 후방에 항모를 배치하던게 지금은 무인함정을 전방에 배치하고 항모를 후방에 배치하는걸로 바뀐거뿐임!
     
아그립파 21-12-21 09:19
   
정확합니다.
'효율적 전력투사를 위한 무기체계'에 대해 '항모 함대방공 포기의 증거물'로 받아들이는 건 웬만한 항모반대론자도 하지 못할 아전인수격 해석이죠.
강냉이수염… 21-12-20 14:20
   
https://www.joongang.co.kr/article/23694280#home

https://weekly.donga.com/List/3/all/11/2191727/1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6/07/2020060700756.html

중 대함탄도미사일 속속 배치, 미 항모 전단 무력화 우려 커져
미 2024년까지 무인 수상함·잠수정 191척 도입 계획


------------

유령 함대에 대해서 전부 다른 언론 다른 기자들이 쓴 기사들임
     
아그립파 21-12-20 14:24
   
님 제 글에 일체 댓글달지 않기로 선언하시지 않았던가요?
암튼 반갑네요^^
          
강냉이수염… 21-12-20 14:26
   
잘못 알고 계시네요.
님 글에 일체가 아니라. 그 게시글에서 더이상 댓 달지 않겠다고 말한것 같은데요.

해군이 말하지 않은 내용, 어떤 기사에도 나와있지 않은 내용을 말하며
-아마 해군의 속내는 이럴 것이다.

라는 주장에 반박하며 말을 이어가는건 의미가 없어서요.^^
               
아그립파 21-12-20 14:37
   
암튼 반갑습니다. 오해가 있었다면 푸시죠.
전 우리가 했던 게 토론이라 생각했고, 그 과정에서 상대의 오류를 지적하는 것이 실례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강냉이수염… 21-12-20 14:50
   
네 저도 토론의 일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제가 오해를 해서 오류를 지적당해 댓글을 달지 않은건 아니에요.
거기서 끊는게 서로의 시간과 심력을 아끼는데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해서죠.
                         
아그립파 21-12-20 15:08
   
네, 견해가 다르다 해도 끝까지 예의를 잃지 않는 분이신거 잘 알고 있습니다.
님 글에 댓글 달까 하다가도 망설여지더군요.
먼저 말 걸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public 21-12-20 14:54
   
미  항모 전단 방어에
이 유령함대 원 목적과 다르게  이용 가능하다고 봅니다 .

미 항모전단이 중국 본토에서부터의 미사일 위협에
4가지 대책중 원점타격이 있는데
유령함대가 총알받이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면(전제조건)
중국 미사일 위치를 알 수 있지 않을까 싶음 ..
물론 전 이 유령함대라는걸 오늘 처음 알았는데
정확한 전술 매커니즘은 잘모르겠음
     
아그립파 21-12-20 15:11
   
네, 말씀하신 것이 바로 이인동과성의 원리입니다.
만든 목적외에 다른 유용성도 확보할 수 있다면 그렇게 쓰는 것이 맞지요.

다만, 유령함대의 건조 취지는 앞서의 글에서 누군가가 왜곡,호도하듯이 항모 방공시스템의 한계를 인지하거나 또는 포기하고 이를 대체하기 위해 만든 것이 아니라,
보다 효율적인 제1도련선 공격 및 피해의 최소화를 위해 만들어졌다는 점입니다.

자신의 주장을 관철하기 위해 꼬리가 몸통을 흔드는 식의 아전인수를 비판했을 뿐 리퍼블릭님의 견해에는 공감합니다.
ranteria 21-12-20 16:04
   
함대 방공을 위해 항모가 있는건데
방공을 못해 항모를 포기한다는 소리를 한다가구요?? ㄷㄷㄷ
     
아그립파 21-12-20 16:29
   
존재하지 않는 논거를 만들기 위해 소설쓰는 분들이 끊이지가 않네요.
하이시윤 21-12-20 17:23
   
와 아그립빠님은 정말 논리정연하되 유연성도 있으시네. ㅎㅎㅎ
     
아그립파 21-12-20 17:49
   
과찬이십니다ㅋ
럽코리아 21-12-20 18:10
   
Zaku 님 자꾸 억지쓰시네.    미국은 절대 호락호락하지 않으며 중국의 A2AD에 맞춰 착실히 준비해 오고 있습니다. 이중  함대방공에 대해 다른 밀매님 글 잠깐 옮깁니다.

앞으로는  CEC를  바탕으로 하는 초수평선 작전능력은 필수가 되고 이지스함의 방공미사일 및 대함미사일들은 항모에서 출격한 공중자산  항공기에 (조기경보기 또는 NIFC-CA 기능을 가진 제공기) 의해 유도될겁니다.  이런 능력이 없는 함대는  말그대로 동네북처럼 두들겨 맞을것입니다.  미국은 이미 이 개념을 실증하고 있고 마지막 극초음속 미사일에 대한 검증만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우리의 나아갈 방향도 이 길이며 그래서 항모가 필요한 이유중의 하나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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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2 계열은 오랫동안 미 해군이 주력 함대공 미사일로 사용해 왔으며, 따라서 그 신뢰성은 아직 도입단계인 SM-6와는 비교할 수 없다. 성능 역시 아직은 입증된 바가 없다. 그런데 사실 실전경험이 적거나 아예 없는건 SM-6만의 단점이 아니라 거의 모든 함대공 미사일의 단점들이다. 그 미국조차도 아직 함대공 미사일을 전면전에 대량으로 사용해본 일이 없다.

참고로 스탠다드 미사일 프로그램 매니저 대행인인 Sidney Hodgson 소령은 인터뷰에서 SM-6는 SM-2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며 함께 운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치 러시아의 방공 시스템인 S-300 혹은 S-400이 임무 및 사정거리에 따라 여러 미사일을 운용하는 것과 비슷한 맥락이다. 심지어 SM-6의 시커를 갈아 넣어 대함 공격 능력까지 보유하게 만든 Block IIIC 버전의 SM-2가 나오기도 했다.
2013년 5월 IOC(초기작전능력)를 획득하였으며, 같은 해 11월에 대량생산이 시작되었다.

2014년 6월 처음 CEC를 통한 Engage on Remote(자신의 센서를 쓰지 않고 타 플랫폼의 센서 정보를 받아 미사일을 발사·유도하는 개념) 모드로 초수평선 초음속 표적에 대한 요격 시험에 성공하였으며, 8월의 시험에서는 내륙을 낮게 비행하는 순항미사일 모의표적을 격추했다고 한다.

2015년 7월 28일에서 8월 1일 사이에 실시된 4차례의 시험 요격에서, 하강 단계의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에 대한 해상요격을 성공리에 수행했다는 미 해군의 발표가 있었다. 그동안 이론상으로 제시되었던 SM-6의 탄도미사일 종말 요격 능력이 처음 실제 입증된 것.

2016년 1월의 시험에서는 2014년 6월에 설정된 거리보다 훨씬 먼 거리의 초수평선에 위치한 표적을 CEC를 통해 요격하는데 성공했다. 이는 미해군 요격 미사일 역사상 최장거리 교전 기록이다.(수평거리 상)

2016년 7월에는 지상의 이지스 시험 시설에서 발사된 SM-6가 MADL(다기능 첨단 데이터 링크)를 탑재한 F-35B의 지령유도로 표적을 파괴하는데 성공했다. 이에따라 E-2D 뿐만 아니라 F-35 역시 NIFC-CA 네트워크에 포함돼 해군 수상함과의 협동 교전 능력을 갖게 되었다.

2016년 12월에는 사거리 3,000~4,000km급의 중거리 탄도미사일(MRBM)에 대한 해상 요격 시험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발표되었다. 이는 중국이 개발하는 DF-21 기반의 대함 탄도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방어 능력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이후 2017년 8월에도 MRBM 표적에 대한 요격 시험을 실시, 3번에 걸친 탄도탄 대응 시험을 모두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2021년 4월, 미해군은 각종 패시브 센서로 수집한 탐지 정보를 융합해 SM-6를 발사, 250마일(400km 이상) 떨어져 있는 수상 표적을 명중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2023년경에는 부스터를 SM-3 Block 2A의 21인치 부스터로 갈아치우고 로켓 모터의 직경도 21인치로 늘려 사정거리와 미사일 속도를 크게 증강시킨 SM-6 Block 1B의 대함 및 극초음속 글라이더 요격 시험이 수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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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립파 21-12-20 18:19
   
좋은 지식 감사합니다.
매번 배우는 게 많습니다.
     
황당한오리 21-12-21 13:04
   
상대편도 바보 아닙니다 러시아 현재 마하9짜리 극초음속 미사일 성공했는데 이건 뭘로 막으실껀가요?? 상대는 이미 다음 단계로 가고 있고 내년이면 실전배치한다고 발표한 상태인데 마하5이상이면 서울에서 평양까지 75초라고 합니다 그럼 어떤분 말처럼 레이저 무기나오겠죠? 레이저 실전 배치 할려면 한참 남았습니다 그리고 이것또한 공격형무기이지 방어무기 아닙니다
원래 장착을 고려하던 줌왈트급 보류가 왜 되었는데요 레일건 장착도 못하고 있어요 전력소모량을 감당못해서 그런데 레이저무기는 더힘들지 않나요?
항모의 위협이 극초음속 미사일 하나뿐인줄아세요? 수중에서의 공격은 또 어떻게 막으실려나요? 이전글에서도 말했지만
수중엔 여러층이 존재하고 현재기술로 완전히 스캔 못해서 재래식 잠수함도 완전히 발견못하는데 잠수함을 이용한 수중드론은 어떻게 막으실려고요?
          
아그립파 21-12-21 13:54
   
상대 대함미사일이 무섭고 잠수함전력이 무서우면 우린 항모는 고사하고 KDDX도 건조하면 안됩니다.

어차피 다 격침될텐데 돈 아까워서 어떻게 건조합니까?
걍 고무보트에 해군태워서 K3나 쏘라고 해야죠.

인류 문명의 역사는 항상 도전과 응전의 역사입니다.
테제에 대한 안티테제, 다시 그 안티테제에 대한 극복을 통해 진보해온거구요.

님 이론대로라면 우리 옆 중국, 일본은 미쳐가지고 대함탄도, 수중드론에 격침될 항모를 속속 건조중인거군요?

세상 사람 죄다 병신이고 저혼자 똑똑한 분들이 많네요 참..
               
황당한오리 21-12-21 14:08
   
전 이론이 아니라 현실을 말하는데요? 항모란게 언제나온 무기체계입니까? 이제 저물어가는 해입니다
현실 제대로 보라는 이야기 인데 말장난 그렇게 하시고 싶으세요?  이상한 논리 펴지 마시고 현실적 대안을 말씀해 보세요
                    
아그립파 21-12-21 14:12
   
항모전력이 저물어가는 해라서 주변국들이 경쟁이라도 하듯 항모를 건조하고 있는겁니까?

만재배수량 12만톤에 달하는 제라드 포드급 항모는 2024년 취역 예정입니다.
건조예산만 하더라도 우리가 만들려는 배의 몇배에 달합니다.

중국 역시 랴오닝급, 산둥급에 이어 7만톤급 이상 핵항모까지 포함해 총 6척의 항모 운용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와 같은 해역을 공유중인 일본 역시 이즈모, 카가에 이어 3,4번 항모는 정규항모 도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겐 위협이 되는 대함탄도, 수중드론이 그들에겐 위협이 되지 않습니까?
저물어가는 해?
님이야말로 말장난을 하고 있잖습니까 지금.
                         
황당한오리 21-12-21 14:21
   
그럼 왜 우리도 극초음속미사일 개발하는데요? 우리도 항모에 대한 위협이 되는 수단을 가져서 억제력을 행사할려고 만들잖아요 그리고 미국이나 다른국가와 같나요 우리나라가? 해외영토나 긴 해안선 가지고 있어요?
보급가능한 해외 보급 기지는? 왜 환경이 다른 나라와 자꾸 비교하세요?
                         
아그립파 21-12-21 14:29
   
극초음속 미사일이 아무리 빨라도 표적을 에임하기 위해선 결국 경보기를 띄워야 합니다.
지구는 평면이 아니라 곡면이기 때문입니다.

이 적 경보기를 거부함으로서 적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항모 함재기입니다.
또한 이러한 효과성 때문에 항모의 함대방공 범위를 일반 수상함전단의 세배 이상으로 평가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전략적 환경 변화로 인해 극초음속 대함미사일의 위협이 대두될수록 오히려 주변 강대국의 항모건조 속도도 더 가열화되고 있는거구요.

이러한 전략적 환경 변화에 동일하게 놓여져 있는 것은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또 수중드론 얘기하셨는데, 이러한 수중공격을 미연에 차단하기 위해 세계의 모든 항모전단에는 호위잠수함이 필히 편제되어 있는 것입니다.

우리 역시 경주에 짓고 있는 선박용 소형 원자로를 차기 한국형 핵잠에 채용하기 위한 걸로 보는 것이 뉴욕타임즈 등 세계 주류 언론의 추정이구요.
                         
황당한오리 21-12-21 14:37
   
마하9급이면 서울에서 평양거리 일분이내에 요격해야합니다 경보기에서 발견할땐 이미 늦어요
군사위성을 왜 도배하다시피 깔아놨다고 생각하세요? 경보기면 충분한걸? 발사 즉시 알려고 깔아놓은겁니다 그리고 림팩훈련때 우리 잠수함에 항모 격침 판정받고 나서 미해군 항모 방어지침 바꿨어요 아직도 이건 해결 못하고 있습니다 그땐 핵잠이 없었는줄 아세요 핵잠도 발견못해서 난리난거였는데
                         
아그립파 21-12-21 14:43
   
항모가 북한을 대비해서 만드는 게 아니라는 얘깁니다.
남북한의 지정학적 거리와 지형은 굳이 항모가 필요하지 않죠.

작년 12월 20일 합참회의 후 국방부장관이 대외에 천명한 항모건조의 취지는 '주변 경쟁국의 항모전력 증강에 대응해 대한민국의 인근해와 원해교통로의 보호'였습니다.

'주변 경쟁국의 항모전력 증강에 대응해..'즉, 한국형 항모는 중국과 일본에 대응한 전력이라는 뜻입니다.

각군 사관학교 및 국방대학 석박사, 미영프독 유학파 출신이 득실대는 곳이 함참 각료들입니다.

그들의 집단 지성이 여기 아마츄어 밀리터리 게시판의 집단 지성보다 떨어진다고 생각하십니까?
                         
황당한오리 21-12-21 14:48
   
왜 비밀글로 올리세요? 마지막 글은 읽지도 않고 답글올립니다 제시간도 소중하니깐요
                         
아그립파 21-12-21 14:52
   
비밀글?
답글달린 글엔 수정안됩니다. 무슨 오해가 있으신듯?

상대 얘기에 귀기울이지 않으실거면 댓글도 달지 마셨어야죠.
제 시간은 안 소중합니까?

그리고 림팩이라..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는 게 림팩에서의 항모격침 전훈인데.. 그 진실을 알려드리죠.

당시 훈련에 참여한 우리 잠수함은 장보고 즉 디젤잠수함이었습니다.

항모는 실전시 잠수함의 추격을 피하고 위치 파악을 위해 전속 30노트를 유지합니다.
디젤잠수함의 경우 항모를 따라잡기 위해 30노트 이상의 속력을 낼 경우 소음이 노출될수밖에 없고 산소 소모가 커 결국 일정 시간안에 부상할 수밖에 없으니까요.

다시말해 스테니스는 저항군에 디젤잠수함이 있음을 뻔히 알고도 전투속도로 올리지 않았단 겁니다.

미국의 동맹국 기살리기 + 밀리터리 문외한이 쓴 언론기사가 결합해 만들어낸 국뽕의 화학적 결합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란 얘깁니다.
럽코리아 21-12-21 15:55
   
황당한 오리//님 말씀 잘하셨는데요.  미국이 극초음속을 대비하는 방안중 하나가 위성감시까지 포함한겁니다.  그런데 위성과 조기경보기는 모두 장.단점이 있습니다.  위성은 계속해서 감시하려면 정지위성이 필요하지만 그러면 해상도가 떨어지고 그렇다고 정지위성이 아닌경우는 감시시간의 제약이 있습니다.  조기경보기 또한 계속해서 떠있을수 없기 때문에  교대로 작전을 펴야합니다.  그래서 향후 이 둘은 상호 보완하는 식으로 초수평선 작전을 할겁니다. 

향후에는 조기경보기 또는 MADL 기능을 가진 F-35같은 제공기의 NIFC-CA 기능을 위성까지 확대하리라 생각합니다.  미국도 현재는  항모를 바탕으로 하는 NIFC-CA를 검증하고 있는 단계입니다.  님도 어느정도 이해는 한것 같은데  조기경보와 요격 커버리지를 획기적으로 늘릴수 있는 다른 방안이 있다면 제시해 주세요.  그리고 위에서  극초음속 미사일 언급하는데 이들 미사일이던 이를 요격하는 미사일이던 모두 탐지가 전제가 되어야 합니다. 결국 탐지를 위해서는 항공력 또는 위성을 이용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이게 같은 얘기입니다. 탐지와 요격을 할수 있는 방법을 얘기해 보세요.    미국이 극초음속을 개발하는 이유요?  같은 이유입니다. 중국이 이를 탐지하고 요격하지 못하면  방어가 안돼 주요 거점과 함정들이 타격받을겁니다. 

현재로서는 중국은 현재 극초음속 타격수단은 준비 되어 있으나  탐지기술이 부족하여 이를 발전시키고 있고 방어수단은 러시아 미사일에 의존합니다. 반면 미국은 위에서 말한 탐지,방어능력과 함께 타격을 위한 극초음속 개발을 동시에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또한 공격과 방어를 위해 극초음속 미사일을 개발하고 있고 방어를 위해 초수평선 작전능력이 필요한데 이를 위해 항모와 탐지위성이 필요하지만 이는 아직까지 시간이 많이 필요합니다.  함대방공을 위해서는 아그립파님이 언급한 탐지를 위한 해상 항공세력과 요격을 위한 요격미사일 체계가 필요한데 이는 다시 미국무기 체계와  한국무기체계로 나뉘며 미국 무기체계는 이지스 베이스라인 9 + SM-6로 준비되고 있으며 한국 무기 체계는 KDDX+ L-SAM으로 될겁니다. (계획)  황당한오리님 말대로라면 미래를 위해 아무것도 준비안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