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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12-22 10:00
[해군] KF-21N은 한국군이 운용할 시 슈퍼호넷 성능을 능가합니다.
 글쓴이 : 집토끼
조회 : 3,620  

항모가 도입되는 2033년이면 한국형 합동교전체계가 완성되고, 가오리X(K-UCAV)가 완성될 시점입니다.

이 시기에 한국은 44척(+합동타격함 3척)의 호위함/구축함을 보유하게 되는데, 
이중에서 한국형 전투체계를 탑재하지 않은 전투함은 이지스 전투함 6척 뿐입니다. (물론 이지스 전투함도 국산 데이터링크를 탑재해서 네트워크 교전 정보 교환은 할 수 있습니다.)

나머지 전투함 38척은 모두 한국형 전툭체계를 탑재하고, 합동교전체계에 통합될 예정인데, 슈퍼호넷은 이 한국형 합동교전체계에 절대 통합될 수 없습니다. 반면에 KF-21N은 당연히 매우 수월하게 통합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되면 KF-21N은 단지 전투기 1기로써의 성능만 발휘하는게 아니라, 통합합동교전체계의 일원으로 각 네트워크로 엮인 노드들간의 약점을 보완하며 전투 성능이 배가됩니다.

여기에 전익기 형태의 완전한 스텔스 무인기로 제작 중이 가오리X(K-UCAV)가 KF-21N과 통합되어 작전을 하게 됩니다. 이 역시 슈퍼호넷은 절대 가오리X(K-UCAV)와 통합 운용이 불가합니다.

KF-21N은 비록 RCS가 저감된 4.5세대기체가 되겠지만, 통합 운용될 가오리X는 완전한 스텔스 성능을 가진(안테나 내장, 내부 무장창) 전익기 형태입니다. 4.5세대 기체인 KF-21N의 약점을 많은 부분 보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저는 항모의 초도 작전용으로 KF-21N을 개발하더라도 F-35B 10여대 정도는 소량(싱가폴 사례)으로 도입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상대국의 5세대 전투기 대항도 겸할 High(F-35B) / Low(KF-21N) 편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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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립파 21-12-22 10:14
   
<차세대 첨단함정 건조 가능성 검토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주변국 항모전단과 교전시 필요 함재기의 수요를 32기로 잡더군요.

사실상 정규항모에 준하는 중형항모가 필요하단 얘기가 되죠.

또, 얼마전 언론과의 브라운백미팅에서 국방부가 밝히길 '한국형 항모는 유무인기 합동체계로 건조할 것이다.'라고 발표했죠.

무인기 탑재가 기정사실화되었다는 얘기는 어떤 사이즈로든 캐터펄트 장착이 필수가 된다는 의미입니다.

기왕 장착하는거 통크게 써서 EMALS 샀으면 좋겠습니다.
재충전에 불과 45초면 소티 생성에도 비약적인 발전이 이루어지는 거고, KF21이든 다른 일반 전술함재기든 수용이 가능해지는 확장성을 갖게 되니까요.
     
집토끼 21-12-22 10:53
   
현대나 대우에서 제시한 각각 확장된 갑판을 가진 항모 모델은 F-35B를 20여대 탑재할 수 있는데,

이 똑같은 함형에, 날개를 접을 수 있고, F-35B에 비해서 훨씬 공간을 아낄 수 있는 KF-21N을 탑재할 경우, 탑재 수량이 거의 30여대에 근접할 것입니다.

KF-21N이 개발된다는 전제라면, 저 목표는 굳이 함형을 엄청나게 확장하지 않더라도 수용가능합니다.

(F-35B만 30여대 탑재해야 할때나 중형항모가 필요하겠지요. 7만톤급 퀸엘리자베스가 36대를 탑재하니까요.)
          
아그립파 21-12-22 10:59
   
거기에 EMALS 장착이라는 전제까지 더해지면 소티생성율에 있어서도 비약적인 발전이 되겠지요.

해군이 얘기하는 주변 5세대 기체와의 경쟁력 미흡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블럭2는 기술상 큰 무리가 없는 사업이라 전해듣고 있어서 걱정이 없지만,

해군의 요구를 충족하려면 항모건조가 완료되는 2033년 즈음에는 최소한 블럭3 연구개발도 동시에 끝나야 되지 않을까요?

타임테이블상 가능할지..
               
집토끼 21-12-22 11:02
   
F-35B 소량 도입이 그래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0여대 정도 (8대로 구성된 감편 전투비행대 1개 편성) 싱가폴 사례(4대 + 8대 구매)를 볼 때 소량 도입이 불가능한 것도 아닙니다.

나머지 비용은 KF-21N에 투입하면 충분히 High/Low 편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봅니다.

블럭3는 공군형도 2040년에도 그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에 2033년이라는 스케쥴을 맞출 수 있는 사양은 블록2로 보고 있습니다.
                    
nigma 21-12-22 11:21
   
네이비형을 도입할 것이면 35B는 더더욱 필요없다 생각합니다.
현실적으로 같이 운영하는 게 쉽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헤리어와 달리 신형 엔진의 특성으로 인해 운영에 애로 사항이 많습니다.
예로 35B가 이륙할 때 내뿜는 배기가스 온도가 너무 높아 주변 모든 기계둘에 영향을 미치기 때무네 함상위 다른 기계들, 특히 전술기를 함께 두기가 어려워 출격생성률이 떨어집니다.(주기 면적이 줄어드니...)
또 실 운영해본 결과 예상보다 이,착륙거리도 길고 무장 탑재 관련 제한과 무장소실 가능성도 더 높기 때문에 결국 작전활용 선택에서 제외되기가 쉽고 활용률이 떨어질 겁니다.
결국 KF-21이든 F18이든 F-35든지 간에 사출기용끼리는 함꼐 운용해도 문제가 적겠으나 35B는 사출기형을 같이 운영하는 것은 여러가지 운영 특성, 그에따른 시설지원, 비용 등등에서 비현실적이라 생각합니다.
가려면 한가지로 가야지 섞어쓰기는 현실성이 없지 않나 싶습니다.
                         
집토끼 21-12-22 11:39
   
1. 한국형 항모의 초도 작전 능력 획득
2. 미해병대와 연합작전 (필요시 미해병 전투비행대 수용)
3. KF-21N에서 우려되는 상대적인 성능 열세

이 세 가지를 생각하면 과도기적인 소량의 도입과 편제는 필요하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이런 혼성 편제를 수용하는 가장 값싼 함형은 STOBAR가 되겠지요.
                         
nigma 21-12-22 12:11
   
흠, 제가 말씀 드린 것은 35B의 경우는 과도기적으로 선택가능한게 아니라 아예 한쪾을 선택해야한다는 겁니다.
만약 KF21N으로 결정하고 개발결과에 대한 우려려 과도기적 대안 내지 땜빵(?)기체를 도입하려면 FA-18EF나 F-35C가 되어야지 35B는 아니란 것이 제 생각입니다.
왜냐면 사출기용 함재기드(C형)과 STOVL 기체는 운영특성상 섞어쓸게 아니라 몰빵을 해야하며 함을 두종류다 운영가능하게 만들 수도 있겠지만 운영지원체계나 인력문제와 관련부대시설 등등 비용효율면에서 전혀 합리적이지 않고 시너지는 커녕 이도저도 아니게 되기가 쉽다 생각합니다.

결국 제 결론은 만약 KF-21C(저는 N보다 C라 하고 싶네요.)에 대한 과도기나 대안이라면 같은 C형(사출기용)에서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이고 바람직하다 생각합니다.
               
집토끼 21-12-22 11:04
   
4차 FX F-35A 20대 도입사업의 예산을 일부 증액해서
F-35A 15대 + F-35B 10대 = 25대로 도입하고, 나머지 예산을 KF-21N 개발과 양산 비용으로 적용하는 등 굉장히 유연하게 대처하면 무언가 해법은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하면, 청주기지 외에 보안 설비가 갖춰진 기지가 더 필요하다는 등의 반박도 의미가 없어지게 되겠지요. (총 65대를 그냥 청주기지에서 운용하면 됩니다.)
                    
아그립파 21-12-22 11:12
   
윽..그거슨 다소 무리수이신듯요;;

F-35A 추가 도입 계획 자체가 1994년에 작성된 합동전략목표기획서(JSOP) 96-00에 반영된 하이엔드 전투기 도입소요(F-X 사업소요) 6개 완평 대대(120대)중 현재까지 5개 비행대대 소요를 충족하고 남은 1개 비행대대 잔여 소요를 충족하기 위한 것이죠.

현재 진행중인 F-35A 40대 도입 완료 후 추가 도입되는 F-35A 20대는 한국공군에서 마지막 남은 F-4E 전투기 운용부대인 153 전투비행대를 대체하게 되는 겁니다.

한개 대대 당 20기 체제를 15기 체제로..라..
공군 편제상으로도 그렇고 사업목적 자체가 완전 다르기 때문에, 기존 153비행대에 결과적으로 빅엿을 먹이는 모양새가 됩니다.
얘네도 다 전술목적이 있는 부대인데 전력의 25%를 양보하라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얘기죠.

이래서는 공군이 반발할 명분만 주어지는 형국이 됩니다.
                    
종훈이당 21-12-22 11:15
   
네 이건 아그립파님 의견에 동감입니다.

함재기 사업은 별개라고 해도 끊임없이 공군 이야기가 나오는게

결국 공군이 과거 계획된 사업에 영향을 주는게 아닐까 하는 의구심에서 출발하는 겁니다.

항모사업이 순항하려면 35a 20대는 언급하면 안될겁니다.
                    
집토끼 21-12-22 11:23
   
F35A 5대가 줄지만 F35B 10대가 대체하는 것이고 어차피 모두 공군소속입니다.

그리고 이 전투기 5대 정도의 수량 조정(감편도 아니고 기종 유형 조정)이 합참 차원에서 통합군 차원에서도 절대 건드려서는 안될 조정 불가의 성역인지도 사실 의문입니다. 저는 불변의 상수로 취급될 수 없다는 생각입니다.
                         
종훈이당 21-12-22 11:34
   
건들면 안된다는 의미가 이부분 만큼의 공군 의사가 중요하단 말입니다.
달빛대디 21-12-22 10:32
   
전 kf-21n 이 가능하냐 아니냐라는 문제는...기술적으로는 가능하다에 한표 던집니다만,

효용에 있어서는 아직은 물음표이긴 합니다.

성능은 둘째치고, 경제성에 있어서는 좀 더 검토해봐야하지 않을까...
nigma 21-12-22 10:34
   
흠, 함재기가 KF-21, FA-18EF, F-35C 을 떠나서 KF-21N을 위한 KUCAV이 현재형에 대해선 개인적으로 좀 회의적입니다. 개발하지 말자는 게 아니라 지금의 형태는 미국처럼 공중급유나 제공권 확보후 정밀폭격 등 비교전용이라 생각하고 KF-21과 편대 비행하며 집단교전까지 상정한 무인지원기로선 모르긴 해도 형태나 여러가지로 지금과는 꽤 달라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금의 형태는 아무래도 공중교전을 위한 기동에는 별로 적합하지 않은 것 같고 미국의 연구를 참고하되 전투시 KF-21의 기동특성에 어울리고 충분히 보조를 맞춰 지원할 수 있는 형태여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추가로 위 립파님 글에 있는 32대 보다는 좀 더 크게 잡아야 한다 생각합니다. 모르긴 해도 중국등을 상정한 장차전에 예상한 것보다 더 많은 수의 함재기 요구가 생기기 쉽지 그보다 적지는 않을 것이므로 애초에 그런 변화된 요구에 대응 가능하도록 규모를 잡는 것이 좋다 생각합니다.
특히 장차전에 발전된 적의 미슬공격에 대응하고 우리는 그런 미슬들(초수평선 타격)을 운영하려면 요격기도 요격기지만 E-2D나 전저전기 같은 지원전술기의 숫자도 지금까지보도 더 소요될 수 있기에 탑재 운영측면에서 충분한 여력과 탄력성을 처음부터 고려해야한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35B는 함상운영에도 여러가지로 단점들이 많이 발견되는 되는 바 우리는 미,영등의 그런 데이타를 고려할 때 절대 택해서는 안될 타격수단이라 생각하고 애초 정부가 목적한 항모도입의 전략적 가치를 발휘하려면 반드시 전자기 사출기 기반 운영기 가능한 전술기를 택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정규급으로 가되 프랑스의 예외 새 항모 계획을 많이 참고하는 것이 우리에게 가장 바람직하다 생각합니다.
     
집토끼 21-12-22 10:48
   
가오리X는 공중 교전보다는 정찰과 타격에 초점이 있는 듯 합니다.
          
아그립파 21-12-22 11:00
   
공중전을 위해 무미익이 아닌 후속 무인기도 연구중에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멍때린법사 21-12-22 11:28
   
kf21 개발이 그 누구도 실패한다는 생각 자체가 없군요... 아직 반에 반도 오지 않았지 싶은데.. ^^;;
토미 21-12-22 11:45
   
2033년이면 20살 총 남자인구가 21만명정도..거기에 부적격자 10% 빼면 19만명이 최대임.
현재 복무제도로는 19만명으로 육해군 소요를 맞출수 있을까?
공군 해군이 현재 15만명정도인데 공군과 해군이 군병력을 줄이지 않으면
전부 육군을 줄여야하는 상황임.

항모는 인원을 가장 많이 잡아먹는 무기체계라..
운영하기 위해선 군복무 연장과 여성징집이 되지 않으면 운영자체가 불가능해 보임.
잠수함도 늘린다고 그러지 구축함도 늘린다고 그러지..도대체 무슨 인원으로?

그렇다고 공군을 줄일수도 없고
육군이야 줄인다고 하지만 그렇다고 반으로 줄여도 모자를 정도이고
2033년에서 2040년이면 남자 가용 병력이 일년에 13만명도 체 안될건데..
좀 미래 인구급감을 고려해서 해야 될듯.

어느나라처럼 항모 헐값에 팔든지 퇴역시키든지..할 수도 있음.
해상형 kf21n은 지상에서 돌리면 되지만서도..
     
하이시윤 21-12-22 12:10
   
해공군에서 병은 그리 많이 필요없슴 부사관과 사관이 많이 필요함. 그리고 3개년에.걸친 인구에서 뽑음 즉 19년생 20년생 21년생중에서 뽑는.것임.
핵심은 대우.
동이한자 21-12-22 12:24
   
저는 공군이 신규도입할 F35A 20대를 F35C형으로 바꾸고 F35B 20대도 C형으로 도입해 F35C형 40대 운영한다면  중형항모 도입, 울릉공항, 백령공항 건립시 전략적으로 더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울릉공항을 확장한다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F35A경우 울릉도에서 작전후 무장장착을 위해 청주까지 와야합니다.
F35A보다 단거리 이착륙에 유리한 C형을 도입하고
무장장착을 할 수 있도록 공항에 준비해 두면 되고
향후 항모 2척체계로 갈 때도 유리 할 것 같습니다
마린아제 21-12-22 14:17
   
KF-21이 아직 한번도 비행을 안했는데...
너무 나간건 아닐까요?
     
archwave 21-12-22 14:29
   
KF-21N 이 완성되는 것도 하세월이겠지만,
항공모함이 실제로 완성되는 것도 하세월입니다.
높은꿈 21-12-23 00:24
   
조선업 1위국가에서, 항모를 수출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죠.
항모 만들어서, 수출도 하려면
당연히 함재기도 같이 수출해야되죠.
kf21 네이비 생산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