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전술기 숫자에 선을 그어놨는데 그 100대는 뭔지?
그나마 해군이 필요하다 해서 35B 20대 더해주는 겁니다.
KF-21N을 만든다고 100대 뽑아줄일 없습니다.
항모 크기를 키우면 선체에 들어가는 비용 증가는 작은 겁니다.
스키점프든 사출기든 어레스팅후크 쓰는 통상기가 되면
관련 인프라를 새로 박아야 하고, 여기서 엄청난 비용 증가가 발생합니다.
다목적항모가 정규항모가 되면 또 늘어나는 작전 범위에
비용 증가가 생기죠. 지원기와 지원함을 늘려야 하고, 함재기도 늘어나고...
사업비를 3배 이상 늘려서 20조 30조 먹일겁니까?
전술기를 100대 추가하면 조종사는 뿅하고 생긴답니까???
정비팀이나 지상격납고, 활주로, 기지는????
애초에 KF-21N은 블록1,2 기반으로 성능 부족으로 컷입니다.
블록1,2와 블록3은 하드웨어에 차이가 있어서 훗날 전면 개량으로 업그레이드 못하고
해군이 만들 다목적항모에 KF-21N은 못 올라갑니다.
함재기 기능 추가한 계열기 박고 싶으면 블록3에서 같이 반영하면 됩니다.
사출기 이착함 기반이 될때 필요한 각종 인프라와
다목적항모와 정규항모 같에 간극을 생각하면 35B가 가장 합리적인 선택입니다.
35B가 다른 각종 비용을 빼주면서 함대에 공대공 방공과 조기경보를 부여하니까요.
무장량이 적다는건 문제가 될 수 없는데
다목적항모로 상륙전 지원이나 함대 방공,초계를 하는 겁니다.
통상 함재기보다 더 자주 이착함 하며 소티 수 생성하고, 중무장을 하지 않죠.
고강도 분쟁의 전면전 함대전이 아니라. 저강도 또는 방어적 운용을 할것이고
상당부분은 미해군과 함께 할 겁니다.
함재기로 적극적으로 공세하며 대함 공격 박을 수 있는 정규항모하려면
예산을 총액을 3배 정도 늘려 박아서 33년이 아니라 40년은 봐야하는데
어차피 그 역량 확보하는걸 장기과제로 잡아도, 중간 과정으로 다목적항모가 필요하고
미해군과 연계해야합니다. 배워야 할게 많을거구.
kai급 회사 운영하고 kf-21을 개발하는 순간 kf-21n형의 추가 개발은 마이너스가 아니고, 플러스임.
뭔 소리인가 하면 어차피 카이가 유지될려면 개발자들의 자리가 보존되어야 한다는거고, 이 사람들이 이직하지 않을려면 꾸준히 개발해야 한단 소립니다.
우리가 개발하기 위한 로드맵상 필요한 항공기들 리스트를 보면 결국 함재기와 수송기정도 밖에 없습니다.
함재기 개발하지 않는 다면 수송기 밖에 없고, 결국 우리가 지금 사업하면서 투자해서 키워논 인재풀은 fa-50때 홀랑 빼긴것처럼 록히드로 흡수 될겁니다.
그리고, 우리 이후에 필요한 항공기를 거금투자해서 외산을 사오던가 아님 결국 큰돈 들여 다시 인재풀을 키워서 신규사업을 하겠죠.
카이란 회사를 없애 먹을거 아님.
꾸준히 먹이감을 던져줘야 하고 여기서 사업비로 큰돈 쓴다고 해도 이때 쓴 돈 만큼 추후 미국산 항공기 들여올때 좋은 조건으로 디스카운트해서 싸게 들여오거나 우리한테 유리한 조건으로 들여와서 예산을 절감할 수 있고, 많은 부분 국산화로 대체할 수 있으니, 그걸 생각하면 큰돈 투자하는것도 아닙니다.
작성일 : 21-12-22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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