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여 전 긴급발진에 나섰던 F-2 전투기의 조종석 덮개, 캐노피가 낙하한 원인을 규명해온 일본 방위당국이 "훈련 부족 때문"이라는 조사 결과를 내놨습니다.
일본 항공자위대는 "당시 캐노피가 완전히 잠기지 않은 상태에서 조종사가 철저한 확인 절차 없이 이륙하는 바람에 압력차로 분리됐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때문에 조종사들에게 기본 임무의 중요성을 재인식시키는 교육이 필요하다"면서도 캐노피가 왜 잠기지 않았는지 등의 근본적인 원인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