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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12-25 16:55
[잡담] 극초음속미슬ㅡ나무위키
 글쓴이 : 하이시윤
조회 : 2,872  


1. 개요[편집]
Hypersonic Missile

낮은 고도에서 마하 5(1.7km/s) 이상의 속도로 비행하는 미사일, 유도무기를 뜻한다.

일반적인 초음속 전투기의 최고 비행속도가 마하 2~3 이내이므로, 그보다 2배가 넘는 속도로 비행하는 셈이다. 좀 더 쉽게 설명하자면 최소 수준인 마하 5의 속도면 서울에서 발사되어 평양까지 1분을 조금 넘는 시간만에 타격이 가능하다.

전 세계에서 극초음속 미사일 발사에 성공한 국가는 2021년을 기준으로 러시아, 중국, 미국 3개국 뿐이다

2. 유형[편집]

2.1. 극초음속 활공체[편집]
Hypersonic Glide Vehicle (HGV)

탄도미사일에 글라이더 형태의 활공체(Glide Vehicle)를 탄두에 탑재해서 발사하는 방식이다. 곡선을 그리면서 지구의 중력을 이용해서 낙하하는 방식인데, 현존하는 탄도미사일의 로켓 엔진으로는 극초음속을 발생시키기 곤란해서 활공체의 속도를 극대화시키는 방식을 사용한다.

현재 개발되는 극초음속 미사일의 대부분이 이 방식을 채택하며, 후술할 극초음속 순항미사일에 비해 기술적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대부분 2020년대 중으로 개발, 배치될 전망이다. 그러나 탄두에 고난이도의 공력(Aerodynamic) 기술과 중력 가속을 정밀 제어하면서 부스터 없이 속도를 유지시킬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어쨌든 기존의 탄도 미사일보다는 개발하기가 상당히 어렵다.

대표적으로 러시아의 아방가르드 미사일, 중국의 DF-17, 미국의 LRHW, AGM-183A ARRW가 있다.

2.2. 극초음속 순항미사일[편집]
Hypersonic Cruise Missile (HCM)

스크램제트 엔진을 이용해서 지속적인 고속 비행이 가능하다. 특히 탄도미사일 기반의 극초음속 활공체가 발사 초기에는 상대방의 탐지가 가능해 대응 기회를 허용하는 반면, 극초음속 순항미사일은 상대적으로 활공체에 비해 저고도 비행이 가능하므로 적이 대응할 기회를 최소화하는 기습 효과를 강화할 수 있다.

또한 활공체와는 달리 종말 단계까지 계속 가속할 수 있어 복잡한 기동에 보다 유리하다. 이런 특징으로 인해 극초음속 활공체에 비해 기술적 난이도가 높다. 러시아의 지르콘 미사일을 제외하면, 대부분은 2030년대를 넘겨서야 등장할 전망이다.

2021년 8월 2일 러시아 국방부에서 Kh-95라는 공중 발사 플랫폼 극초음속 순항 미사일을 개발 중에 있다고 밝혔으며, 이 또한 2030년대 이전에 등장할 예정 이다.

미국도 2021년 9월 27일 레이시온과 노스롭 그루먼이 공동 개발중인 스크램제트 극초음속 순항미사일인 HAWC 발사에 성공하여 2022년에 프로젝트 완료를 계획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러시아의 지르콘 미사일, 중국의 DF-100, 미국의HAWC가 있다. 대한민국도 이 방식의 극초음속 미사일을 개발 중이다.

3. 국가별 개발 현황[편집]

러시아가 선두권에 있다. 러시아는 2019년부터 이스칸다르 미사일의 항공기 발사 버전인 킨잘 순항 미사일과 ICBM 탑재 활공체 형태인 아방가르드를 대량생산, 실전배치 하고 있으며, 스크램제트 엔진이 탑재된 순항미사일 방식인 지르콘 미사일의 시험 발사를 수차례 공개하고 2025년 안에 실전배치한다고 발표하면서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앞서 나가고 있다. 또한, 한술 더 떠 2021년 8월 2일 러시아 국방부 에서 신형 장거리 극초음속 미사일 Kh-95 라는 이름으로 불리우는 시스템 까지 개발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 미사일은 향후 Tu-22M3M, Tu-160M, PAK DA에서 운용된다고 한다. #

2021년 10월 6일, 라씨쓰카야 가제타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올해 말까지 지르콘 극초음속 미사일의 또 다른 시험 발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Admiral Nakhimov"함에서 시험 발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

2021년 10월 7일, 러시아 국방부는 또 다른, 마하 5 이상으로 비행할 수 있는 최신 극초음속 미사일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 미사일은 5세대 Su-57 스텔스 전투기에 장착된다고 밝혔다. #

러시아와 협력 관계에 있는 인도는 지르콘 미사일을 기반으로 브라모스-II라고 명명된 극초음속 스크램제트 미사일의 공동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9년에 따로 독자적인 스크램제트 엔진의 실사 시험을 진행하기도 했다.#

중국은 2017년 전부터 개발이 시작되어 2019년 공개된 활공체 형태인 DF-17을 2020년부터 배치하고 있고, 2020년에는 폭격기를 통해 탑재, 발사되는 극초음속 미사일의 시험체가 포착되었다. 또한 싱쿵(XingKong)-2로 명명된 웨이브 라이더 방식의 새로운 극초음속 활공탄두와 스크램제트 장거리 순항 미사일로 추정되는 DF100을 개발하고 있다.

미국도 중국, 러시아와의 격차를 따라잡기 위해 노력 중이다.이미 미국은 2010년대 초반에 웨이브 라이더 극 초음속 시험기인 X-51을 개발했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우선순위에서 밀려서 개발이 늦어졌다 이후 우선 극초음속 활공체로 단거리인 Opfire와 중장거리인 LRHW, LRHW의 잠수함 및 수상함 버전인 IR-CPS(Intermediate-Range Conventional Prompt Strike)의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0년 12월에는 폭격기에서 발사되는 최고 속도 마하 20의 AGM-183A ARRW를 선보였다. 이외에 오랫동안 중단되었던 공기흡입식 극초음속 미사일의 개발도 재추진하고 있으며, 서방에서 스크램제트 연구에 가장 앞서 있다는 평가를 받는 호주와의 공동개발에도 착수했다.###

유럽 국가들 중 초음속 엔진 분야에서 가장 앞서 있는 프랑스는 라팔 전투기에 탑재하는 핵투발용 램제트 초음속 순항 미사일인 ASMP-A의 후계 미사일로 FCAS에 탑재하기 위한 스크램제트 극초음속 미사일 ASN4G를 개발해 2035년까지 배치할 예정이다.[3] 또한 극초음속 글라이더 시험체 V-MaX 계획도 추진하고 있다.

일본도 도서방위용 고속활공탄이라는 명칭으로 중국과 분쟁 중인 남서부 도서 방어 작전을 명목으로 극초음속 활공체 무기를 개발하고 있다. 우선 2023년까지 초기형을 개발하고, 2026년까지 대함 타격도 가능한 웨이브 라이더 방식의 개량형을 개발한다는 방침. 또한 2030년내 배치를 목표로 스크램제트 방식의 순항미사일도 개발 중이다.

한국은 2020년 8월 정경두 당시 국방장관이 국방과학연구소 설립 50주년 기념사를 통해 자체적인 극초음속 미사일 개발 계획의 존재를 처음 공개했다.# 연말인 12월 16일의 전군 지휘관 회의에서는 극초음속 미사일 개발을 국방부 차원의 소요결정에 포함시켜 본격적인 개발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일단 2020년대 중으로 현무 탄도미사일을 통해 발사되는 부스트 글라이드 방식을 우선 확보하고, 2030년대에는 차기 초음속 대함미사일을 기반으로 하는 극초음속 순항미사일을 개발할 전망이다.

이보다 앞선 6월 국회입법조사처가 발간한 '극초음속 무기체계 국제개발동향과 군사안보적 함의' 보고서는 ADD가 2004년부터 2007년까지 액체 램제트(Ram Jet) 추진기관을 개발했으며, 2010~2012년 극초음속핵심기술 응용연구, 2011~2017년 초고속 공기흡입 엔진 특화연구실 설치를 통한 관련 연구 등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그리고 2018년부터는 마하 5 이상의 지상발사형 극초음속 비행체를 개발 중이며, 2023년까지 비행 시험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다.

2021년 1월 30일자에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KF-21에 장착할 극초음속 유도탄을 개발하기 위해 ADD 등과 논의할 계획임을 밝혔다.

2021년 12월에는 대한민국 국방과학연구소에서 한국형 극초음속 램제트 미사일의 시험발사체 '하이코어'(Hycore) 개발을 진행하고 있음을 공개했다. 이는 탄도미사일 기반의 HGV보다 난이도가 높은 순항미사일식 HCM이다. 이를 기반으로 2026년에 배치가 가능하다고 한다.

북한은 2021년 1월, 김정은이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서 극초음속 활공 전투부(탄두)에 대한 설계를 끝냈다고 공개 발언해 관련 개발에 나설 가능성을 시사했다.# 2021년 9월 28일, 북한은 궤적이 활공탄으로 추정되는 미사일을 발사했고, 다음날인 30일, 해당 미사일의 명칭이 《화성-8》형이라고 밝히면서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사정거리는 450km 넘었으며 고도는 30km 이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속도가 낮고, 엔진이 달라 사실상 실패라는 해석이 제기되고 있다.#

4. 장점

가장 큰 장점은 전통적인 탄도 미사일들과는 달리 궤적을 예측할 수 없어 요격하는 것이 굉장히 어렵다. 현존하는 미사일 방어 무기로는 막을 수 없다시피하다. 때문에 핵무기 외의 무기로는 가장 강력한 비대칭적 전략무기가 될 수 있다.

속도 역시 극초음속 미사일의 정체성인만큼 최고 장점 중 하나이다. 같은 사거리라도 아음속 미사일보다 몇배 빠른 속도로 목표를 타격할 수 있으며, 이는 함정 등 이동이 가능한 존재에게 회피기동할 시간조차 거의 주지 않는다는 뜻이다. 단적으로, 현재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아음속 대함미사일은 실질 공격 사거리 100~130km 수준을 전제로 했을 경우 발사부터 착탄까지 걸리는 시간에 목표물인 적 함선이 최소 수백m 이상 회피기동으로 도망칠만한 시간을 준다. 그래서 아음속 대함미사일은 발사지점부터 목표까지 일직선으로 죽 날라가 명중하는게 아니라, 목표지점까지 거의 도달하고나서는 목표물인 적함이 어디 있는지 미사일 스스로 이리저리 방황하면서 찾는 과정을 거친다.[4] 이 과정이 사거리를 가장 많이 깎아먹기 때문에, 아음속 대함미사일은 스펙상 사거리를 실전에서 모두 살리지는 못한다. 쉽게 말해 스펙상 최대사거리에서는 적함을 공격해서 명중시키는게 불가능하다는 뜻이다. 반면 극초음속 대함미사일의 경우 적함에게 움직일 시간을 거의 안주므로, 이 종말탐색 과정을 흭기적으로 단순화시킬수 있으며, 이는 스펙상 사거리를 아음속 대함미사일보다는 상대적으로 더 많이 살릴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는 현재 쓰이고 있는 초음속 대함미사일도 마찬가지로 공유하는 장점이다.

5. 단점[편집]

첫째, 강대국 간 전쟁 위험을 높일 수 있다. 공격하는 측에게 매우 유리한 무기이며, 재래식뿐만 아니라 핵무기 등의 대량살상무기도 장착할 수 있다. 때문에 방어측 입장에서는 먼저 맞느니 차라리 선제공격에 나서거나, 즉시 보복하는 편이 낫다고 판단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만큼 상호확증파괴에 입각한 전면전쟁과 공멸 위험성을 높일 수 있는 무기인 것이다.

둘째, 개발이 매우 어렵고 비싸다. 개발에 요구되는 기술도 고난도이며, 개발과 제조, 유지, 보수, 보관, 그리고 운용을 위한 수단의 확보 등에 막대한 비용이 들어간다. 웬만한 강대국, 부자나라가 아니면 꿈도 꾸지 못할 무기다. 중소국가 입장에서는 같은 비용으로 차라리 핵무기를 개발하는 편이 더 쉽고 저렴할 지경이다. 물론 이는 최첨단 무기들이 발명 초기에 왠만하면 다들 겪는 공통점이니 극초음속 미사일만의 단점은 아니다.

셋째, 극초음속 미사일의 개발시기가 너무나도 애매하다. 과거 소련과 미국의 냉전시절이면 음속의 5배 이상으로 날아가는 극 초음속 미사일이면 세계의 판도를 확 뒤집을 수 있을 정도의 무기였을 것이다. 하지만 현재의 군사 강대국들에서는 미사일을 완벽하게 방어하기 위해서 레이저포를 비롯한 레이저 무기 개발에 혈안이 되어 있으며, 거의 핵무기를 손에 놓을 정도로 핵무기와 함께 중요시 되고 있다는 것으로 만약 몇 년 안에 다탄두형 ICBM이나 SLBM을 완벽하게 요격할 수 있는 레이저포가 나오게 되면 당연히 극초음속 미사일의 위력이나 공포는 반감하게 된다. 아무리 극초음속 미사일이 빠르다고는 해도 레이저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느리기 때문이다.[5]

다만, 셋째 단점이 단점인지는 의문이다. 상기 예시에서 레이저 무기의 경우 레이저가 잡아먹는 막대한 에너지와 대기권에서의 산란문제 등으로 사정거리와 위력이 현재까지도 크게 높지 않아 근미래까지도 레이저 무기는 미사일이나 포탄을 막는 대공방어무기로서 개발될 예정이며, 애초에 발사구조상 곡선으로 지형을 타격할 수 없는데다 폭발물을 날려보낼수도 없기 때문에 파괴력 또한 매우 떨어지는 레이저를 수백km너머 적의 도시나 군사시설을 공격하는 지대지 타격병기로 활용하는것은 불가능하다. 지대지 공격용 병기인 극초음속 미사일과는 처음부터 맡는 역할이 다르게 될수밖에 없는 병기이고, 따라서 둘은 비교될 수 없다. 이론상으로도 레이저의 투입 에너지 대비 위력은 실탄병기의 위력을 넘어설 수 없으므로 실탄병기를 대체할 확률은 크지 않다. 오히려 극초음속 미사일은 개발시기가 상당히 알맞은때에 등장하는편에 속한다. 차세대 미래 병기로 주목되던 레일건의 입지는 극초음속 미사일의 등장으로 애매해지기 시작했으며, 생각보다 지지부진한 레일건의 개발진척도 때문에 미국에서도 레일건의 예산을 일시적으로 삭감 혹은 동결한 후 HVP포탄이나 극초음속 미사일처럼 초음속을 낼 수 있는 다른 무기체계에 선택과 집중을 할 정도이다. 당장 레일건은 미뤄두고 극초음속 미사일을 먼저 개발해내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이 상황에서 레일건과 달리 대형 발전기 수준의 막대한 전력을 소모하지도 않고, 운용하는데 있어 복잡한 컴퓨팅 시스템이 필요하지도 않으며, 포신관리와 포탄의 비행도중 마모 가능성을 걱정하지 않고 폭약이 충전된 대형탄두를 마음껏 마하5가 넘는 속도로 날릴 수 있는 극초음속 미사일은 레일건에 비하면 매우 간편하게 개발할 수 있는 게임 체인저이다.

넷째, 아무리 빨라봤자 정확성은 별개이므로 극초음속 미사일을 개발하면서도 탐지 및 정찰쪽도 더 개발해야한다는 점이다. 특히나 중국쪽에서 극초음속 미사일만 있으면 항모전단은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주장하는데 실질적으로 말이 안되는 주장이다. 애초에 적을 먼저 탐지 및 발견을 해야 발사할 수 있는것이지 그렇지 않다면 무의미하기 때문이다. 물론 지상처럼 고정된 목표물이라면 별 문제가 안되겠지만 항모나 전함처럼 움직이라는 목표물이라는 얘기가 달라진다.[6] 지금조차 항모의 위치를 파악하는건 사실상 매우 힘들정도이며 이마저도 레이더 사거리가 명확하게 한계가 있기 때문에 사거리밖에서 작전하는 항모 특성상 극초음속 미사일을 발사해봤자 목표물 위치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면 무쓸모이며 오히려 항모나 전함에서 지상으로 발사하는 극초음속 미사일이 제일 위협적이다. 결정적으로 미국이 제일 많은 항모전단에 제일 뛰어난 탐지 및 정찰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중국이나 적국이 먼저 탐지하는건 사실상 불가능하다. 결국 속도와 정확성은 별개이므로 단순히 극초음속 미사일을 개발했다고 한들 사거리밖에서[7] 움직이는 목표물인 전함이나 항모 상대론 아직까지 쓸모가 있는지는 의문이다.

한편 일각에서는 극초음속 무기가 자랑하는 기술적 우위가 실제보다 과장된 것이라는 평가,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6. 대응 체계 개발[편집]
6.1. 미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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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2017년부터 미사일 방어국과 DARPA의 주도로 극초음속 미사일 요격에 관련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가장 기본이 되는 탐지 시스템으로는 위성간 네트워크를 통해 정보를 실시간으로 주고 받으면서 전세계의 상공을 탐색하며, 추적 및 타게팅 기능도 지원하는 수백기의 전지구권 소형 적외선 위성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탐지 위성과 지상 시설, 이지스함 간 대용량 네트워크를 통한 공동교전능력을 이용, 이지스함이 자신의 레이더 탐지거리 밖에서 발사된 극초음속 미사일을 발사 단계에서부터 인식하고 미사일의 정보와 항적을 실시간으로 받으면서 원격 요격(LOR/EOR)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요격 수단으로서 해군용으로는 GPI(Glide Phase Interceptor)라고 불리는 신형 함대공 미사일이 계획되고 있다. 극초음속 활공 단계의 글라이더를 중/고고도에서 파괴할 수 있는 장거리 미사일로, 극초음속 글라이더보다 속도와 기동성을 능가하도록 만들어질 예정이다. 또한 기존의 SM-6 함대공 미사일은 종말 단계 방어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2020년 3월, 미국 국방부가 LRHW의 미 해군용 버전인 IR-CPS를 태평양에서 시험 발사하면서 동시에 지상에 설치된 AN/SPY-6(V)1 레이더로 탐지·추적하고 SM-6로 가상 요격하는 시뮬레이션을 수행했으며, 2021년 1월 관련 정보가 미의회에 브리핑되었다고 한다.# 2023년에 실제 요격 테스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육군용으로는 Hypersonic Defense Weapon System (HDWS)라는 명칭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으며, 후보로는 보잉이 신규 미사일인 Hypervelocity Interceptor(HYVINT)를, 록히드 마틴이 PAC-3를 개조한 VALKYRIE와 THAAD를 개조한 DART를 제안하고 있다. 또한 스크램제트와 활공탄 등 같은 극초음속 미사일로 요격하는 이이제이식 방안도 구상되고 있다.#
6.2. 유럽[편집]
프랑스의 주도로 TWISTER(Timely Warning and Interception with Space-based Theater Surveillance)라는 계획이 실행되고 있다.

2019년 11월부터 시작한 TWISTER는 2030년까지 일반 탄도탄은 물론 마하 5 이상의 비행체를 고도 100km 이하에서 격추하는 것도 목표로 센서 네트워크와 요격탄을 개발하는 계획이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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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시윤 21-12-25 17:00
   
논의를 하더라도 제대로 알고 합시다.
나무위키가 항상 옳은것은 아니지만 최소한 틀린 부분은
가생이.밀게의 집단지성으로 지적가능할듯.


Df17은 탄도미슬의 일종임. 즉 고정목표물용임. 예를들어 괌기지에 계류중인 미국항모는 타격가능함. 그러나 움직이는 목표는 타격불능. 그럼 최초 타격가능하더라도 보복 원점타격은 방어불능.
Df100은 순항미슬이라함. 아직 개발단계라 함. 그럼 순항미슬은 선제공격받을시 요격 불가능한가? ㅇㅇ 하지만 보복으로 원점타격은 가능함. 그리고 상대가 이동중이면 정찰자산이 매우 중요함. 중국은 그정도 되는가? 모름.


내주장

1. 중국의 선제타격이 df17이라면 원점에 대한 재래식타격 내지 핵타격은 불가피하고 가능함. 그럼 중국이 선제공격.가능할까? 바보같은 소리라고 봄. 지킬게 많은 자들이고 더군다나 지네 본토에서 벌어지는데? ㅋㅋㅋ
df100도 마찬가지. 순항미슬로 미국본토를 공격 불가능. 그렇다면 기껏해야 하와이인데 그뒤를 감당가능함? 불가능함.

 

2. 중국이 한국항모를 극초음속탄도미슬로 공격하는건 가능함. 그러나 한미동맹은 중국의 선제공격에 대해 공동대응으로 규정됨. 그럼 한국의 원점 보복타격도 가능함. 즉 한미공동군에 중국군이 대응하는 꼴. 결과는? 즉 중국의 선제공격 불가능.

3. 중국의 선제 순항극초음속미슬로 한국 항모를 타격? 절대 가능. 특히 고정이던 이동이던 촘촘한 중국의 동북아 정찰자산으로 백퍼 가능. But 이거 전면전임. 이 경우 한미동맹의 대응은 1번과 동일함. 즉 원점에 대하노초토화와 보복타격은 불가피함.

4. 중국이 이런 모험을 할까? 답은 불가능. 거꾸로 미국의 선제타격은 가능할까? ㅇㅇ 지금 한국의 모든 개발노력은 방어용이라 선전하지만 실제론 선제타격과 역습에 대한 방어 및 재타격으로 맞춰져있다고 봄. 그렇지않다면 이정도로 방위력을 현시하지 않다고 봄.
우리는 미국이 한미공동군사자산을 이용한 선제타격시 우리의 대응을 고민해야지 무슨 중국의 선제타격을 고민하는건 웃김.이건 북한도 마찬가지. 미국의 선제타격전략은 과거부터 지금까지 사실임(유일한 보복타격은 알카이다). 문제는 우리의 대응인데 난 우리 군사전략은 미국과의 공동보조가 답이라고 봄. 미국에 대한 선제공격이 이뤄지면 우린 자동으로 전력을 다한 참전임. 우린 쏙빠지는 일없슴. 그래서 자주파가 병신들인 거.

5. 참고.. 일본은 완벽한 미국의 군사식민지임. 사진참고.바람.  노닉님 사진임. 즉 중국이 선제내지 보복타격한다함은 한국과 일본의 미국군사기지에 대한 타격임. 양국의 일부지역 초토화는 미중전쟁에서 기정사실임. 그럼 최소한 중국의 중요군사기지에 대한 결정적 타격을 할 수있는 항모의 f35b배치는 그자체로 의미가 있다고 봄. 더군다나 우리의 경우 지상발진아님? 스텔스능력이 A형보다 좋다는게 사실이라면 B의 일정수량 도입은 불가피함. 나머지를 무엇으로 채우던 정찰및 핵심타격전력으로 B형의 일정수량도입은 항모방공과 보복타격에 불가피함.
zaku 21-12-25 22:45
   
항모를 해야한다는 주장이신지?

항모를 가기로 했으니 하긴 해야겠지만

싸게 쓸데없는 비용낭비 말고

중국 SSBN 카운터나 칠 전력이나 든든히하길 바랍니다
손이조 21-12-26 00:40
   
극초음속 미사일(마하5이상)은 대기 밀도에 따라 속도가 달라집니다.
해수면에 바짝 붙어서 활공하면 속도가 저하되면서 마하3 수준이 된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