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모병제는 우리나라 안보 환경상 이거 하다간 곧바로 지금의 우크라이나, 대만처럼 되는게 확정인지라 나라 망할때까지 절대 될 일이 없는데다가 이거 하려면 지금보다 세율을 훨씬 쎄게 높여야할텐데 이랬다간 미필 남자들 빼고는 전국민이 분노하게 될것이며 또한 국내 인터넷 커뮤니티들을 들어가 봐도 모병제 주장하는 목소리는 군복무기간 늘리자는 목소리보다 압도적으로 적은 곳들밖에 없을 정도고 이러니 그 누구도 홍준표마냥 말만 툭툭 꺼낼 뿐이지 실천으로 옳기려는 사람이 하나도 없어서 아예 실현 불가능이고
여성징병은 우리나라에서 사실 가장 이상적인 답안이긴 하지만 이게 현실화되려면 남자들이 주체가 되어서 한마음, 한뜻이 되어야 하는데 현실은 모병제 주장하는 남자들도 이걸 반대하고 나머지 남자들 사이에서도 각자 의견이 갈리며 옥신각신만 하고 있고 한계점에 대한 대응방법은 그냥 여자들을 군대에 끌고가서 그다음에 생각하자 이런 반응들이 주류라서 이런 식으로는 도저히 받아들여질 방법이 없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이건 하려다가는 각종 여성단체, 시민단체들이 아주 벌떼같이 들고일어나서 반대를 할테고 여가부같은 기관들에서도 적극적으로 막으려고 불사를 할텐데, 정작 남자들은 일정 연령 이상의 남자들은 전혀 관심이 없거나 반대쪽이 강하고, 주장하는 남자들조차도 여성징병이 되어야 하지만 현실은 뒷세대 남자들 군복무기간만 늘리고 끝날거다라는 식으로 되면 좋고 안되면 어쩔 수 없지 뭐 이런 반응들밖에 없으니 이게 제대로 될 일이 없습니다
군복무기간 연장은 저 둘에 비하면 가장 반발과 리스크가 적고 찬성측의 의견통일도 가장 제대로 된 대안으로 우선 반발할 계층들부터가 지금 20세 이하 미필 남자들밖에 없어서 제일 적고, 또한 이들이 반발한다고 해도 여성징병과는 달리 이들을 위해 시위해줄 계층이나 시민단체같은건 우리나라에서 아예 하나도 없으며 국내의 대부분의 커뮤니티들도 현실은 군복무기간 연장으로 흘러가게 될거다 이런 반응들이 반대보다 훨씬 지배적인 상황이라서 미필 남자들 외에 어떠한 반대여론조차도 조성되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신경써야 할 점들도 앞서 말한 모병제와 여성징병보다 압도적으로 적은 편이고 군복무기간 연장하면 안된다는 논리들 그러니까 군복무기간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남자들의 사회진출이 늦어져서 결혼연령, 결혼률, 출산율, 취업률 등등이 전부 악화되어서 국가 경제가 나락으로 갈것이다는 주장은 김대중 정권때부터 지금 정권까지 군복무기간이 꾸준히 줄기만 했는데 현실은 저런 것들은 우상향하기는커녕 오히려 가면 갈수록 나락으로 가기만 했다는 점에서 전부 반박당해버렸고 아들둔 부모들이 반대할거라는 논리조차 올해 그리스가 자국 남자들의 군복무기간을 연장했는데 이거에 반발한 사람들은 전부 미필 남자들밖에 없었고 그들의 부모들은 전혀 반발하지 않았다는 점으로 완벽히 반박당했습니다 위의 다른 두 가지 대안들과는 달리 반대하는 자들의 논리는 가면 갈수록 전부 반박당하는 추세라 위에서 추진하면 피해볼 사람들만 분노할 뿐이지 나머지들은 그런 분노하는 계층들의 편을 들어주기는커녕 오히려 반대하는 그들의 목소리를 짓밟을 가능성이 훨씬 커지는 겁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국방부에서도 본인들 피셜로 여성징병과 모병제는 우리나라 현실상 절대 무리라고 직접 말한 반면 군복무기간 연장은 부정하지 않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