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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12-27 12:55
[기타] SU-27K/33, J-15 을 통해 본 스키점프대용 KF-21 ??
 글쓴이 : archwave
조회 : 2,892  

예전에 현시창님도 가끔 말씀하셨었는데, 기억 못 하시거나 신규 유입인 분들이 많은 모양이네요.

중국의 항공모함과 함재기가 허접대기라서 걱정할 필요없다는 것이 아닙니다.
스키점프대 쓰는 이상 한계가 있기 때문이고요. (중국도 사출기 버전 만든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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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27K 는 예전 명칭이고 현재 명칭은 SU-33 그리고 중국이 카피한 J-15 죠.

SU-33 의 최대 이륙 중량은 33 톤에 달하는데 이건 지상 활주의 경우이고,
스키점프대 운용할 경우 무려 26 톤으로 제한이 걸립니다.

SU-33 자체 중량 18.4 톤이니까 원래 조종사/연료/무장 합계 14.6 톤까지 실을 수 있는데,
스키 점프대를 쓰면 7.6 톤만 실어야 이륙할 수 있습니다.

SU-33 의 연료탱크 양이 나와있지 않은데, 원판인 SU-27 의 내부 연료 탱크는 9.4 톤이고요.
광활한 소련/러시아 국토 때문에 기본 내부 연료탱크 용량이 무지막지하죠.

자체 중량 14.7 톤으로 훨씬 가벼운 F-35B 와 같은 양인 6.123 톤의 연료 ( 65 % ) 만 넣을 경우
조종사 무게 0.077 톤 빼면 총알 포함 무장은 1.4 톤만 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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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이착함을 포기하고 항공모함 끝에서 끝까지 활주한다 해도 사출기로 쏴주지 않는다는 한계를 벗어나기 힘듭니다.
길이 400 미터 넘는 항공모함을 만들지 않는 이상 어쩔 수 없죠.

그래서 스키점프대 쓰려면 날개를 키워야 됩니다.
( 수직이착륙기가 아닐 경우 )

날개 안 키우고 SU-33 식으로 한다면 위에 말했듯이 스키점프대 쓸 경우 지상 활주에 비해 반쪽. 차라리 F-35B 가 나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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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21 의 자체 중량은 SU-33 의 64 % 밖에 안 되는데 추력은 78 % 라서 여유도 있고, 스키점프대 버전을 만들기 아주 어렵지는 않을겁니다.

날개 면적을 F-35A 에서 F-35C 처럼 1.45 배로 만들면 동시이착함 포기 안 해도 SU-33 마냥 성능을 깍아먹지 않고 가능해보입니다만 역시 날개 키울 필요없는 사출기용 함재기를 만드는 것이 좋겠고요.

익면하중은 작을수록 좋습니다.

https://i.imgur.com/yPNyczS.jpg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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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말벌11 21-12-27 13:12
   
문제는 정부의 의지이겠죠.
아그립파 21-12-27 13:14
   
무장 한계로 인해 스토바는 별로 고려하지 않았음 하는 형태네요, 개인적으론..

IPS추진체계를 기반으로 한 EMALS 사출기 장착하고 E-2D 탑재..
이 정도만 되도 전술기는 솔직한 말로 F35B를 태우든, KF21N을 태우든 군 맘대로 해도 이후의 확장성이나 개방성을 고려할 때 베스트가 아닌가 싶어요.
     
archwave 21-12-27 13:35
   
10 톤을 훌쩍 넘는 무인기도 같이 운용할 모양이던데, 사출기 없이 이거 잘 될지 의문이기도 합니다.
          
아그립파 21-12-27 13:39
   
유무인 복합체계인 이상 사출기는 필수라더군요.
지금 입찰 제의 준비중인 업체는 미국의 두곳인데, 이중 한곳이 바로 EMALS 제조사인 제너럴아토믹..

다만, 이게 유인기까지 날릴 수 있는 사이즈인지는 아직 미확정인거고요.

개인적으론 어차피 사출기 달아야 한다면 아싸리 EMALS도입했음 하는 소망인거죠ㅋ
야구아제 21-12-27 13:38
   
애초에 우리에게 본격 항모가 왜 필요하며, 어떤 무기 체계로 어떻게 우리 군 작전에 역할 것인지부터 정립하고 논의해야 하는 것 아닌지?
     
아그립파 21-12-27 13:40
   
이제까지 차고 넘치게 얘기했고 150억 들여 전문가들이 반년동안 연구한 사업타당성 분석에서도 '도입 타당성 있음'으로 결론났죠.

아쉽게도 님을 납득시키진 못했지만요.
          
야구아제 21-12-27 13:42
   
ㅎㅎㅎㅎ 누가 타당성 있다고 합디까?
예전부터 거짓말과 욕설로 도배하더니 아직도 이러시네.
               
아그립파 21-12-27 13:57
   
이어 “방사청은 소요제기에 따라 사업추진기본전략 수립, 사업타당성조사 등 사업관리 절차를 수행했고 경항공모함 기본설계 착수를 위해 2022년 예산에 72억 원을 편성했다”
2021.11.18  국방일보

욕설과 거짓말,인신공격은 님 특기지요~^^
같이 장단 맞춰 놀아드린 사람한테 이제와서 뭐라는 겁니까?
                    
야구아제 21-12-27 14:00
   
같이 장단?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세요. 내가 여기서 몇 년을 정중하게 살았는데 처음으로 당신한테 쌍욕 들어 봤어요.

말도 안 통하고 부풀리고, 욕하신 분이 잘도 인성 포장하시네요.

그리고 다시 한 번 질문합니다.

'우리나라의 작전 환경 및 우리 군의 역량과 관련하여 '본격' 항모의 필요성과 운용 타당성 연구 등이 이루어졌나요?'
                         
아그립파 21-12-27 14:01
   
뉴스, 신문같은거 안 읽으세요?
                         
zaku 21-12-27 14:04
   
저랑 비슷한 경험 하셨나본데

그냥 상종 안 하는게 답입니다..
                         
아그립파 21-12-27 14:16
   
아름다운 바퀴벌레 한쌍이네^^
열심히 번식들 하세요♡
                         
archwave 21-12-27 14:22
   
아그립파님, zaku 님 옐로우카드 드립니다.

두 분은 좀 진지하게 하실 생각 없으시다면 이 글에는 오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야구아제 21-12-27 14:08
   
본인이 무식해서 강습 상륙함과 본격 항모 구분도 못하면서 이기주의에 빠져서 남이 옳은 말하면 욕이나 할 줄 알고 틀린 내용 고쳐 주면 빨XX라고 밖에 못한 주제에 갑자기 인서 포장?
                         
아그립파 21-12-27 14:19
   
제가 언제 님더러 빨갱이라고 했죠?
다른 사람이랑 헷갈리는 거 아닙니까?
                    
archwave 21-12-27 14:19
   
야구아제님이 말씀하신 것 잘 보세요.

[ 애초에 우리에게 본격 항모가 왜 필요하며, ] ---- 사출기를 쓰던 스키점프대를 쓰던 두 가지 모두 본격 항모 범주인데, 이게 왜 필요하나라는 얘기입니다.

그런데 아그립파님이 근거(?)라 말씀하신 것은 경항공모함 타당성이죠.

정부가 지금까지 해온 것들은 모두 F-35B 쓰는 경항공모함을 겨냥한 것들입니다.

그 외의 형태는 타당성 조사씩이나 해서 통과된 적 없죠.
                         
아그립파 21-12-27 14:24
   
그 '경항공모함' 단어하나에 천착해서 중요한 본질을 놓치시는 건 아닙니까?

F35B를 함재기로 쓰니 경항모다?
그렇다면 영국의 퀸엘도 경항모겠군요?

아님 배수량가지고 따져볼까요?
경하배수량 4만톤 미만이면 경항모인가요?
그렇담 샤를드골도 경항모겠군요?

협상에서 상대의 수용도를 높이기 위한 Lowball전략에 따라 배이름 정도는 얼마든지 융통성 있게 고쳐부를 수 있는거고 저는 해군이 그러한 협상전략을 썼다고 봅니다.
                         
archwave 21-12-27 14:32
   
옐로우카드 한번 더 드립니다.

님께서 인용한 국방일보 뉴스 내용에 보면 [ 경항공모함 기본설계 착수 ] 이런 단어를 쓰고 있습니다.

경항공모함 아니면 강습상륙함 뭐 이런 식으로 얘기되었고, 정식으로 추진된 것 중에 정규 항모 또는 본격 항모가 연상되는 단어를 쓴 사례가 없습니다.

명칭은 아주 중요한 문제입니다.

[ 그 '경항공모함' 단어하나에 천착해서 중요한 본질을 놓치시는 건 아닙니까? ] --- 단어 하나가 아니라 그 명칭 하나 때문에 모든 것들이 왔다 갔다 하는 것임.

배이름 융통성 ? 에구.. 단어 하나 선정에도 얼마나 공을 들이는데..
여론에 말하는 것이 아니라 정식 문서에 나오는 단어는 [ 융통성 ] 어쩌고 할 군번이 아닙니다.
                         
아그립파 21-12-27 14:35
   
님 댓글에 뭔 욕설, 조롱을 했다고 옐로우입니까?
걍 보기 싫음 보기싫다고 하고 앞으로 님도 제글에 달라붙지 마세요.
                         
야구아제 21-12-27 14:42
   
아그립파//

본인이 틀린 말을 하였고, 그에 대해 올바로 정정을 했으면 감사하다고 바로 알고 수정하면 되지 틀린 말을 맞다고 우기면 님 말로 군사 체계에도 없던 분야가 새롭게 생깁니까, 아니면 군대가 님의 말대로 바꿉니까?

모르면 좀 배우고 쓰기 바랍니다.
                         
토막 21-12-27 16:39
   
항모라는 단어 자체를 몰라서 생기는 오류죠.

항공모함이란건 항공기를 운용하는 함선이죠.
이 항공기란건 헬기 포함 입니다.

그런데.. 경항모.. 항모.. 라 하니.
무조건 고정익기만 생각하는 사람들이 꽤 많죠.

그리고 수직이착륙기를 쓴다고 경항모는 아닙니다.만.
수직이착륙기는 경항모가 많이 쓰죠.. 중대형 항모는 잘 안씁니다.
왜..? 구려서.
zaku 21-12-27 13:57
   
KF21은 뻘짓 말고 블럭 3나 잘 추진하는게...

돈도 없는 공군이 함재기 비용 댈리가 없죠

항모는 최대한 싸게 굴릴 수 있게 만들어야죠

F35B 10여대 정도만 도입해서 굴리는게

공간 넉넉하게 굴리면 브라보가 소티수 더 나온다던데요
     
cjongk 21-12-27 16:56
   
14대 정도 최적화이고 예비기 합쳐서 20대 구매하는 겁니다.
20대에서 댓수 줄인다고 비용이 극적으로 줄어들지도 않고
해군은 상당히 합리적으로 견적과 계획 뽑은 겁니다.
          
zaku 21-12-27 19:20
   
10여대만 사서 맛만 보고 운영 노하우 익히면 됩니다

모자란 수량은 연합함대를 이룰 미해병대분이죠

한국군에서 좋아하는 연합전력이잖아요
               
cjongk 21-12-27 19:47
   
10대만 구입한다고 예산이 반으로 깍이는게 아닙니다.
그냥 20대 구입하는게 맞구.
예비기도 필요하고 지상근무도 해야 합니다.
비행대 구성에 맞춰 단위수가 정해져 있구요.
F15K도 추가도입 20대 였고
F35A도 추가도입 20대 예정입니다.
F35B 10대를 뺀다고 그 비용이 다른곳에 도움되는것도 작아요.
                    
zaku 21-12-27 20:38
   
굳이 항모에 돈 안들이고 생색 내는게 최고로 봅니다

진지하게 항모를 전력으로 볼려면 중대형 항모로 가서 제대로 된 함재기 날려야죠

이도저도 아닌걸 돈만 날리지 말고

컨셉 잘 잡아야죠
달빛대디 21-12-27 14:51
   
사출기달린 경항모+변형이 최소화된 kf-21 버전이 가장 나아보인다..라는 말씀으로 이해를 해도 되겠습니까?

전..

이 경우 작전시 최대 소티가 얼마나 나올지가 궁금하네요.
     
archwave 21-12-27 14:58
   
사출기 달린 경항모면 프랑스의 항공모함이 해당하는 셈인데, 프랑스 같이 널널한 안보상황이 아니라, 일이 터졌다 하면 고강도 전쟁일 것이 확실시되는 한국이 택할만한 것은 아니란 생각입니다.

사출기 달린 경항모도 분명히 가능한 선택중 하나이지만, 왠만하면 피하고 싶은 선택지.

사출기까지 다는데 경항모하겠다는 사람도 (군인, 관료, 정치인 통틀어) 없을듯 하고요.
          
달빛대디 21-12-27 15:40
   
하핫.... 아무 생각없이 써놓고 보니 제가 사출기 달린 경항모라고 썼었네요 ㅎㅎ

저번에 미항모와 합동훈련 하던 일본의 이즈모던가요? 

미항모 옆에 나란히 항해중인 일본의 경항모(?)의 갑판위로 미군이 f-35b가 착함..이함하는 훈련을

실시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전 왠지... 그 영상에서 우리가 도입하려는 경항모(?)를 보는거 같다..라고 느꼈습니다.

정규항모+kf21n은.. 애초에 정치적으로 진행하려했던 항모도입수준을 넘어서는...
생각지 않았던 이야기일 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
               
토막 21-12-27 16:44
   
이즈모는 원래 헬기모함으로 F-35B를 올릴 수 있도록 개량한거죠.
뭐 함재기가 올라가니 경항모라고 하는데요.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경항모와는 좀 다릅니다.
대잠전으로 함대를 호위하는 역할을 하는 함선으로
F-35B는 거의 정찰기 수준으로 쓰이죠.
     
야구아제 21-12-27 15:00
   
사출기 달린 경항모라는 개념은 처음 들어 보지만,

1. 사출기를 단 항모는 미국식 표현으로는 정규 항모이고, 크기를 떠나 미 항모와 임무가 유사하다고 하여 본격 항모라고 합니다. 이들은 항모 전단이 필수이며, 항공기의 주요 역할은 적지 타격과 상륙세력 지원이죠.

2. 만약에 KF-21을 함재기화 한다는 것은 이러한 개념의 항모에 쓰일 전투기를 개발한다는 뜻으로 우리군이 발표한 '경항모함'에 필요한 '수직이착륙전투기' 개념은 아닙니다.

3. 좀 더 상세히 말하면, 해군이 제시한 '한국형 경항모'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그런 항모가 아니라 주 임무는 상륙지원을 하는 전통적인 강습함 임무와 기동전단의 기함으로 여러 다목적 임무와 수송함의 임무를 수행합니다.

따라서 이런 체계에서 '수직 이착륙 전투기'는 상륙하는 해병대의 CAS 임무를 기본으로 기동전단에 대한 부분적인 정찰 임무, 또는 부분적인 항공 방어 임무만 가능합니다. 그것도 후자는 연안에서나 가능하다고 할 수 있는 것이, 항공 작전에 필수인 공중 조기 경보 임무나 대잠 작전은 육상에서 발진한 항공기의 도움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원양에서는 지원을 받을 수 없거나 미국 등이 제공하는 것을 토대로 해야 하기 때문에 작전 능력이 매우 제한적이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이유로 한국형 경항모에는 주 기종이 바껴도 지원 기동의 도입 예정이 없기 때문에 임무의 한계성이 개선되지는 않습니다.
          
달빛대디 21-12-27 15:53
   
사출기 달린 경항모라는 개념은 처음 들어보셨을테지만..

샤를드골이 배수량 42,000톤(만재) / 길이 261.5m / 폭 64.36m / 속력 27노트(시속 50km)의 스펙이니까...

따지고 보면 체급으로 보면 샤를드골이 사출기 달린 경항모 정도 되려나요?

근데 의외로 샤를드골이 비용, 제작기술에서 문제가 많아서 폭망한 항모같아 보이기는 한데..

"러시아의 쿠즈네쵸프(Kuznetsov)보다 작전 투입 능력이 뛰어나다고 평가되기도 한다. "

라는 글도 있는걸로 보아....

완전히 몹쓸 그런 녀석은 아니었던 듯 합니다..


아제님이 판단하고 계신 한국형 경항모의 쓰임은 저도 잘 이해가 되고 있습니다만..

미국과의 연합작전이 아니면 무쓸모일거 같아서 좀 더 확장된 개념의 정규항모쪽으로

보는게 더 낫지 않나...라는 생각이...^^;;




하지만

우리나라는 그보다 더 효율이 좋고 경제적이고 작전능력이 우수한 항모를 만들어야겠죠..
 
정...항모를 만들어야겠다면 말입니다..^^;;
               
토막 21-12-27 16:27
   
예전부터 한적이 있는 말인데요.

경항모는 쓸모 없으니 정규항모로 가자는 말은.

장갑차는 쓸모 없으니 전차나 만들자와 비슷한 말입니다.
경항모와 정규 항모는 쓰임새 자체가 달라요.
토막 21-12-27 16:33
   
예전에도 이야기 했었는데요.

스키점프대란게 헤리어를 위해 나온거죠.
헤리어라도 수직이륙은 경무장만 가능합니다.
무장좀 많이 하려면 수평이륙 해야 하죠.
그런데 비행갑판이 짧은경우 스키점프대를 다는 겁니다.

수직이착륙기도 아닌 일반 전투기를 스키점프대로 이륙시킨다..
이러면 중무장은 포기 해야죠.
cjongk 21-12-27 17:20
   
함대 방어와 초계, 상륙지원 정도 목적이라 무장량은 그닥 핵심이 아니죠.
정규항모가 되면 임무능력이나 분야가 늘어납니다만
사업 비용이 수배 증가하는 겁니다. 그걸 감당할 능력도 없구.
지금의 CVX는 해군 함대 안에서 감당 가능하지만
정규항모가 되면 지원함을 더 찍어야 합니다.
CVX도 잘되면 자매함도 나오고 장기적으로 보면 3직제 가고
지원함에 지원기 도입도 순차적으로 들어가겠지만....
정규항모가 되면 CVX 두척 이상 분량을 한큐에 하란 소리가 됩니다.
해군 사령부도 항모를 쓰는 고강도 분쟁에 대한 지휘 역량이 없고
파일럿들도 함재기 이착함 능력이 없습니다.
(교육 비용이나, 작전중 함재기 손실, 기체 피로도 같은걸 감안 안하더이다.)

어떤이는 시스템을 이야기하면서 해군이 여기에 관심 없다는데
시스템이 중요하니까. 항모 도입을 하는것이고, 그 규모를 현실적으로 잡는거죠.
추후 정규항모를 언젠가 가더라도(최소 2050년대 3번함)
다목적항모를 도입해서 운용하면서 계단 밟아야 합니다.
공격적인 함대전 능력이나, 강력한 폭장에 침투 능력은 지금 논할 부분이 아닙니다.
함재기 만큼은 30년대 이후 5세대기라는 최소한의 조건을 넘겨야 하구요.
KF-21N은 CVX 1번함과 일정이 맞지 않구. 블록1,2 기반은 5세대기가 아닙니다.
블록1,2는 블록3과 하드웨어를 공유하지 않구.
함재기 버전을 개발하거든 블록3과 합쳐서 겸용으로 개발하면 됩니다.
블록3은 변경사항이 많기에 함재기 부분 몇 더한다고 큰 영향도 아니구.

CVX에서는 선택권이 없는 함재기를 논하는것 보다
확장성이나 성능 부분에서 원자력을 제외한 동력계통을 디벼보는게 낫죠.
하이브리드라도 어떤 시스템을 선택하는데 따른 변수가 큽니다.
함재기의 이륙중량보다 항공모함의 능력이 중요하죠.